# A씨는 2021년 11월경 해외 쇼핑몰에서 65인치 TV를 주문했으나 배송되지 않아 사업자에게 문의하였으나 당시 물량이 없어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안내받았다. 그러나 배송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연락이 두절됐다.# B씨는 2022년 11월 중순,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했다. 구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가 분쇄되지 않는 등 기계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요청했으나 사업자로부터 구매대행 상품이라 A/S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서울시는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해외직구, 구매대행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정수기 렌탈 계약을 체결하고, 사은품으로 백화점 모바일 교환권(5만원)을 문자로 받았습니다. 유효기간 내 교환을 하지 못했는데 상품권 발행업체는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 상품권이라는 이유로 유효기간 연장 또는 환급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유효기간 연장 또는 환급이 불가능한 것이 맞나요?A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유효기간이 지난 신유형상품권(이하
해외 유명브랜드의 가품 선글라스를 판매한 후 소비자의 정당한 주문취소 요구를 거부하는 해외 온라인쇼핑몰 관련 피해사례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 상담이 올해 8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23건 접수됐다.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카페)에서 ‘셀린느(Celine)’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후기를 보고 해당 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결제 후 이 사이트에서 판매한 상품이 가품이라는 해외 구매 후기 사이트의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5G가 상용화되면서 SKT를 비롯한 통신사들이 다양한 요금제들을 출시했지만, 여전히 고가요금제 비율이 높아서 적정한 데이터양의 요금제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높은 데이터양의 고가의 요금제들이 많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2019년 4월 상용화된 5G는 LTE(4G)와 비교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통신기술이다. 2022년 7월 기준 이동통신 기술방식(2G, 3G, 4G, 5G)에 따른 가입 회선 중 5G 가입 회선 수는 2513만2888개로 전체 회선 수(7554만
굽네(대표 정태용)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오븐치킨 부문에서 1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국민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약 37만 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굽네는 오븐치킨 부문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굽네를 선정한 소비자들 중 1020 세대 연령층이 약 65%를 차지하
Q자동차를 새로 샀습니다. 그런데 운전 중 눈이 많이 부셔서 선팅하려고 합니다. 자동차 선팅 필름은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A선팅 필름은 자외선 차단과 냉난방의 효율을 높일 수 있어서 차량 구매 시 많이 시공하는 대표적인 자동차용품입니다. 하지만 제품별로 자동차 실내 온도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열 차단 성능에 차이가 있어 구매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용 선팅 필름 39개 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태양열 차단 성능이 높은 제품은 3M(Crystalline70), 브이쿨(VK70), 후퍼옵틱(Premium Nan
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 플랫폼의 소비자피해 해결률은 국내 사업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해외 물품구매(이하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51명이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사이트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31명), 아마존(9명), 11번가(8명), 네이버쇼핑(7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피해 경험자가 가장 많았을 뿐만 아니라 피해가 해결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비자 관련 4개 법률 ‘소비자기본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약관규제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2023년 상반기)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소비자 관련 4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또는 약관분쟁조정협의회(이하 ‘분쟁조정기관’)가
한국소비자원이 단백질 보충 일반식품 분말형과 음료형 16개 제품의 단백질 함량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영양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어 섭취 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말형은 1회 섭취량과 하루 권장 섭취 횟수가 제품에 표시돼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 번에 제품 1개를 섭취하는 음료형은 섭취 방법에 대한 표시가 없었다.분말형 제품에 표시된 1회 섭취량은 30~60g, 하루 권장 섭취 횟수는 최대 1~3회로 다양했다.시험대상 분말형 제품의 하루 권장량에 따른 단백질 최대 섭취량은 12~63g으로 제품 간 최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여름휴가·추석을 대비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항공권은 여행사 또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60건으로, 이 중 여행사를 통해 구매해 발생한 피해가 67.7%(1327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서울시는 “‘7말 8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숙박, 항공이용 관련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8월 한달간 ‘여행․숙박․항공 서비스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특정 시기나 월에 동일하게 증가하는 피해 품목과 유형을 소비자들에게 미리 알려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8월 예보품목이 ‘여행‧숙박‧항공’이다.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57만여 건의 피해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했다. 최근 4년(2019년~2022
숙박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높은 광고비용으로 큰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야놀자·여기어때’의 입점 업체들은 매달 평균 약 90만원의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다. 광고 없이 숙박플랫폼을 이용하고 싶어도 광고비 지출 업체들을 상위에 노출하기 때문에 소비자 확보를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높은 광고비를 낼 수밖에 없다. 광고 상품의 무분별한 상위노출은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알권리와 합리적 선택권까지 침해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온라인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플랫폼 중 한 달 평균 가장 높은 광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가 600g으로 표시된 소고기 세트를 팔았고, 이 중 100g이 소스 중량으로 밝혀져 분노를 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고기가 600g으로 인지할 수밖에 없고, 제품의 상세 설명을 읽기 전까지는 소스가 100g이라는 건 파악하기 쉽지 않다. 카카오는 부랴부랴 제품정보 수정했지만, 온라인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이런 ‘다크패턴’(Dark Patterns, 눈속임 설계)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는 늘어나는 추세다.다크패턴 유형도 최근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더해지며 더욱 교묘해지고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가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과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통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월 론칭한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는 '하고 싶은 게 많은 20대를 위한 브랜드'다. U+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19~29세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놀면서 나를 채우는 경험’을 지원하면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유쓰가 수상한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해 소비자의 가치
막걸리에 들어있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가능물질(2B군)로 분류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막걸리 업계는 식약처 등 외부 전문기관의 기준이 명확해진다면 후속 사항에 따라 전면 교체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도 아스파탐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된 이후 국민 섭취량 등을 조사하는 위해성 평가를 진행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 IARC는 화학물질, 각종 환경 요소의 인
국내 렌터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약 취소 위약금이나 사고 수리비·면책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4년(2019~202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35건으로, 7월부터 9월 사이의 신청 건이 전체의 30.0%(401건)를 차지하는 등 여름 휴가철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가 많은 제주 지역이 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한국소비자원 및 7개 국내 주요 헬스케어 사업자들과 함께 정례협의체를 발족하고 안전한 헬스케어 시장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헬스케어 사업자 정례협의체’ 발대식에는 바디프랜드 조수현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장, 윤경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 관련 업체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련 기업들과 함께 소비자의 올바른 권리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소비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 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 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Q지인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 교환권(3만 5000원)을 사용하려고 매장에 방문하였는데 직원으로부터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에 따라 상품 가격이 인상되었음을 이유로 추가대금 결제를 요구받아 2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이 경우 결제한 추가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을까요?A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제6조에 따라 상품권 발행자 등 사업자는 가격 인상 등 어떠한
인터넷 쇼핑몰 ‘티몬’에서 상품을 구매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받지도 못하고 취소도 안 되고 환불도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 심 씨(女)는 지난 4월 30일 티몬에서 향수(디올뷰티 미스디올 불루밍부케 오드뚜왈렛 50ml)을 8만 600원에 구입했다. 결제 당시 5월 10일까지 배송받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약속 일자에 기다리던 물품은 오지 않고 “제품 출고 지연돼 취소 가능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5월 11일 취소 신청을 했다. 그러자 5월 18일에는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와 연락이 안 된다”라며
‘판다마켓‘에서 판매한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의 일부 제품이 안전 표시기준을 위반해 리콜됐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 3종 세트 중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 적합 확인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표시 사항을 표기하지 않아 생활 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입 및 판매금지, 회수 명령 조치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판다마켓’에서 판매한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만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