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맞춤형 출산 장려 지원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김천시는 산모 아기돌봄,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차별성 있는 출산장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출산 장려 사업으로는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난임 시술비 횟수 확대 및 연령제한 폐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새싹 장난감 도서관 새 단장, 김천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이 있다.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은 경북도내 최초이며, 지원예산 1000만원을 편성해 20~38세 여성을 대상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50%까지 지원한다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 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충분한 기간 활용하지 못하는 직종이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경기도는 0.5&0.75잡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행업무수당 또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서울시가 오는 5월부터 서울시 내 녹색복지센터 2곳(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강서구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에서 난임부부를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난임부부 10쌍(20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10시~12시)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강서구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는 난임부부 5쌍(10명)을 대상으로 5월 4일, 5월 18일 총 2회(14시~16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으로 파격적인 지원 필요성에 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국민권익위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현금성 지원이 효과가 있을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문에는 ▲최근 사기업의 지원 사례와 같이 1억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지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출산·양육지원금 지급을 위해 다른 유사한 목적의 예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 등이 포함돼 있다. 설문에 참여한 50명에게는 추
# 서울 중구에서 10년째 1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ㅇㅇ(40세)씨는 “아이 낳으러 가는 길에도 가게에 일이 생겨 핸드폰을 손에 쥐고 통화를 계속했다”며, “소상공인은 임금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지원 제도가 없어 너무 막막하다”며 지원제도 마련을 당부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5년째 1인 빵집을 운영 중인 이ㅇㅇ(35세)씨는 “아내 출산일을 제외하고는 산부인과 한 번 같이 가기가 어려웠다”며 “그 동안 저출생 대책이 발표되면 사실상 임금근로자만 대상이라 소외감을 느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작년 한 해 난임시술비 소
SK온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SK온은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 1년에 추가로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쓸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육아휴직 1년 후 단축근무 1년'이나 '단축근무 2년'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SK온 구성원(임신 중 포함)은 이번 제도 변경으로 단축근무 없이 육아휴직만 2년을 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임산부에 대해서는 법정 출산휴가(90일)와는 별개로 최대 3개월까지 쓸 수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절벽에 따른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를 점검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자 2023년 7월 구성돼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춘선 위원장, 신동원, 정준호 부위원장, 신복자, 김규남, 이효원, 김영옥,
MG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적극 나서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합계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MG새마을금고는 이미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선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최근에는 출산장려금으로 70억원을 지급하며 이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19일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어린이집 시상식과 원장회의를 개최했다.부영그룹은 매년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중근 회장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어린이집 운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로스다우서트(Ross Douthat)는 '한국은 사라지는가(Is South Korea Disappearing)'라는 칼럼을 통해 0.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소개했다. 그는 0.7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대를 구성하는 200명이 다음 세대에 70명으로 줄어들게 되고, 이 같은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의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보다 심각한 위기라고 하지만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가족친화경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사업자등록일 기준 업력 만 2년 이상의 상시종업원 5명 이상 기업, 공고일 현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유지 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면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형 컨설팅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 진단과
박춘선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 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로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
국가의 발전과 안정은 국민의 행복과 번영으로부터 비롯된다. 이를 위해 국가는 국민의 건강, 안녕,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이 가운데 중요한 하나는 기업 출산장려다.기업의 출산장려는 국가의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해야 한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출산율은 국가의 국민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출산율이 매우 저조하다.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중 하나로 기업의 출산장려 부족이 지적된다.기업이
한전KDN은 ‘한전KDN어린이집’이 2023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어린이집 평가제는 ‘영유아보육법’제30조에 따라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내용은 어린이집의 보육 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관리 등 4개 영역의 18지표 59항목으로 구성돼 있다.한전KDN에 따르면 한전KDN어린이집은 교직원 대상 정기적인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보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서울 서초구는 임신·출산·육아뿐 아니라 난임예방·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교육 제공하고자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지난해 11월 개소한 양재모자건강센터는 개소 후 모자건강프로그램, 엄마모임, 난임힐링강좌 등을 운영했다. 총 29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556명이 참여했다.올해 양재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가 대부분 직장인으로 주중 참여율이 낮았고, 가정경제 운영에 대한 의견이 있어 주말 프로그램 확대
경북 영주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영주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올해 연말까지 대규모 출산 장려 캠페인과 타이어 할인행사 '2024 행복 프로젝트 아기 낳고 벤츠타자'를 진행한다.타이어뱅크의 '2024 행복 프로젝트 아기 낳고 벤츠타자'는 출산 장려 캠페인을 위해 기획됐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고물가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기업도 동참하고 전 국민 타이어 3+1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동시 진행된다.우선 출산 장려를 위한 '아기 낳고 벤츠 타자' 캠페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및 승인 후 진행 된다. 전국 매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응모권을 매장에 접수
경기도는 올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에게 1인당 5만원 이내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민관협치 주민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경기도와 27개 시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원 대상을 2021년 출생 통계 기준으로 약 7만60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산모에게 지원하는 축산물꾸러미 구성품은(시군별 상이) 5만원 이내의 국내산 축산물로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한다. 구성품은 경기민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