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에서 대표 간의 법적 분쟁이 불거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이판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김 모 씨는 마이리얼트립이 사용한 이미지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립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동건 대표는 최근 모 언론을 통해 "20·30세대를 넘어 전 연령대 한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를 얻으려는 시도가 저작권 문제로 인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제보자는 마이리얼트립과 제휴
인성콜화물을 통해 물건을 운반하려던 주부가 추운 주말 저녁에 거리에서 3시간이나 떨어야 했던 사연이 접수됐다. 지난 11월 26일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책상을 구입한 주부 A 씨는 인성콜화물에 연락해서 용달을 요청했는데, 용달 기사가 위치를 찾지 못해 거리에서 3시간이나 기다리다가 결국 다른 업체에 연락해서 해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인성콜화물 콜센타에 연락할 때 여러 번 주소와 위치, 지도 등을 정확하게 알려줬는데도 용달 기사가 약속한 시각보다 3시간이 다 되도록 위치를 못 찼고 고객을 기다리게 했다”고 말했다. 그
리바트에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맡긴 한 소비자가 2년이 넘도록 연이은 공사 하자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A 씨는 2021년 10월 현대백화점 미아점 리바트에서 주방 인테리어 시공계약을 했다. 멋진 주방으로 탈바꿈을 꿈꿨지만, A 씨의 기대는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워지게 됐다.첫 번째 문제는 계약한 것과 다른 싱크볼이 온 것이었다. 왜 이런 게 배송된 건지 문의하는 데만 하루가 걸렸다. 전화가 20번 만에 연결됐기 때문이다. 어렵게 통화해서 들은 내용은 계약한 제품이 단종 됐다는 내용이었다. A 씨는 “제품이 단종
다이소에서 산 스프링 노트에서 하얀 가루가 떨어져 쓰기 힘들다는 제보가 접수됐다.제보자인 주부 이 모 씨는 다이소에서 5천원 하는 스프링 연습장을 두 권 사서 사용하는 중에 스프링에서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산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스프링에서 칠이 벗겨져 사용할 때마다 가루가 우수수 떨어지는 바람에 노트를 쓸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중요한 내용을 섹션별로 정리를 해서 사용하는 노트인데 펼칠 때마다 가루가 흩날리는 바람에 숨쉬기도 두렵다고 하소연했다.이 씨는 “바람이라도 불면 가루가 온 방에 퍼진
크린토피아에 맡긴 패딩이 걸레처럼 변했는데 업체가 황당한 보상을 내세우며 받지 않으면 무조건 심의판정 받자고 강요한다는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지난 10월 말 서울에 사는 주부 박 씨(제보자)는 날씨가 추워지자 겨울 준비를 위해 숏 패딩과 야상을 크린토피아에 맡겼다. 겨울시즌제가 적용돼 15% 할인된 금액이었다.그런데 해당 크린토피아 지점으로부터 11월 3일 패딩 옷에 문제가 생겼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제보자가 직접 방문해 패딩 상태를 확인해 보니 겉 부분이 다 벗겨져서 완전히 걸레가 돼 있었다.해당 크린토피아 지점장은 “배상받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원회)에 접수한 민원이 엉뚱하게 지자체로 보내져 다시 권익위로 돌려보내는 사건이 발생해 신고자들이 격분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김석중 씨 등 6명은 무단 변경 시공된 위반건축물 등 관련 공익신고 및 고충 민원 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업무 이행을 촉구하는 고충 민원을 권익위원회에 접수했다. 하지만 권익위원회는 상습적으로 업무절차를 무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에는 무관한 민원을 이첩해 원주시에서 다시 권익위로 돌려보내는 사태가 벌어졌다.해당 민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대형 참사로 위협하고 있는 원주시 단
최근 ㈜케이마케팅그룹이 운영하는 영화예매사이트 ‘시네마365’가 예매 취소 시 환급이 지연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 피해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최근 약 3개월간(2023.7.1.~10.19.)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케이마케팅그룹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56건이며, 예매 취소 시 환급이 지연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다수였다.해당 업체는 ‘영화 할인권’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영화예매사이트 ‘시네마365’를 통해 일반 예매사이트보다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수단은 무통장입금을
공익·고충 신고 등의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원회)가 해야 할 공표 등 후속 절차 의무이행 조치를 촉구하는 권익위 민원을 매번 엉뚱하게 지자체로 이첩해 답변을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11년 동안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지난 8월 4일 김석중 씨 등 6명은 권익위원회에 무단 변경 시공된 위반건축물 등 관련 공익신고 및 고충 민원 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업무 이행을 촉구하는 고충 민원을 접수했는데 권익위원회는 상습적으로 업무절차를 무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에는 무관한 민원을 이첩해 원주시에서 다시 권익위로 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 볼트 고정 불량으로 9월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등화장치(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BMW 전기차 일부에서 통합충전장치(Combined Charging Unit)에 문제가 발생해 완속 충전이 되지 않거나, 주행 중 동력 경고가 뜨는 현상이 지속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동력 상실이 주행 중에 발생하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CCU는 충전을 위해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거나, 고속충전·완속충전 모두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통합 모듈로 파나소닉에서 제조하고 있다. 동력 상실 문제가 발견된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와
고속터미널지하상가(이하 고터몰)에서 산 흰색 티셔츠에서 얼룩이 발견돼 교환을 요청했지만, 교환이나 환불은 커녕 문전박대당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주부인 이 모 씨는 며칠 전에 고터몰의 한 상점에서 산 흰색 티셔츠에 오염물질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당 상점을 방문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상점 주인은 엉뚱한 핑계를 대며 교환이나 환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가게 주인은 밖에 있는 진열 제품을 가리키며 “거기서 바꿔가라”며 짜증을 내고 너무나 무성의한 태도에 이 씨는 매우 불쾌했다며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결국, 다른 옷은 마음에
인터넷 쇼핑몰 ‘티몬’에서 상품을 구매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받지도 못하고 취소도 안 되고 환불도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 심 씨(女)는 지난 4월 30일 티몬에서 향수(디올뷰티 미스디올 불루밍부케 오드뚜왈렛 50ml)을 8만 600원에 구입했다. 결제 당시 5월 10일까지 배송받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약속 일자에 기다리던 물품은 오지 않고 “제품 출고 지연돼 취소 가능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5월 11일 취소 신청을 했다. 그러자 5월 18일에는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와 연락이 안 된다”라며
고가의 수제 애견 가방을 크린토피아에 맡겼다가 다 망가져 쓸 수 없게 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주부 K 씨는 퍼 소재의 애견 가방 두 개(70만원)를 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크린토피아 지점에 맡겼는데 점주가 맘대로 코인 빨래방에서 세탁하는 바람에 못쓰게 됐다고 제보했다. 이에 대해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크린토피아는 다양한 품목을 세탁하고 있지만 애견용품은 접수하지 않는다”라며 “해당 점주가 이를 어기고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그래서 해당 지점은 이미 경고 조치를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 K 씨는 “크린토피아에서는 원래
롯데쇼핑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롯데온(LOTTE ON) 쇼핑몰에서 고가의 명품 의류 ‘바람막이’ 옷을 주문해 배송받았는데 옷에 스크래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환불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소비자 김 모(女) 씨는 지난 3월 17일 롯데온 쇼핑몰을 통해 ‘몽클레어 에넷 바람막이’ 옷을 161만7040원 카드 결제로 주문했다. 다음날 배송받은 옷을 입어 본 김 씨는 옷의 등 쪽에 물리적인 손상으로 생긴 듯한 스크레치 3곳을 발견하고 즉시 다시 포장해서 롯데온에 돌려보냈다. 롯데온 관계자는 다음날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백화점에서 구입한 소파가 사용한 지 한 달 만에 보풀과 들뜸 현상이 심해 환불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주부 이 모 씨는 최근 백화점에서 소파를 구입해서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보풀과 들뜸 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해당 업체에 환불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제보했다. 이 씨는 “구입한 소파는 한 달 동안 거의 사용하지도 않았다. 아이들이 조금 사용했는데 보풀이 심하게 일어나고 바닦이 들떠 바로 헌 소파가 되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소파를 수거해 자체 테스트한 업체에서는 소비자의 사용 여부에 따른 부주의로 인
쿠팡을 통해 초이스엘 우유 1+1 제품 다섯 묶음을 주문했는데 다섯 통만 보내주고 나머지 금액도 환불해 주지 않는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소비자 김 모(82세, 남) 씨는 지난 2월 6일 쿠팡을 통해 초이스엘 2.3L 우유를 1+1 상품으로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5묶음에 5만 9850원을 결제하고 주문했다. 하지만 2월 8일 택배로 받은 우유는 다섯 묶음이 아닌 다섯 통이었다. 초이스엘 2.3L 우유 한 통에 5890원이므로 5병 값은 2만 9450원인데 5만 9850원을 입금했으므로 3만 400원이 추가로 입금
피임을 위해 임플라논 삽입술을 받았는데 몸속에서 임플라논의 위치가 바뀌면서 통증 때문에 다시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했지만, 해당 병원이 책임을 회피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신 모(여, 40대) 씨는 피임을 위해 좌측 팔에 임플라논 삽입술을 받았으나 미열, 체중 증가, 탈모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7개월 후부터는 임플라논 삽입 부위의 통증까지 발생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임플라논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임플라논의 위치
병원 간호조무사의 황당한 실수로 주사제가 바뀌어 몸에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병원의 무성의한 태도에 한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도 파주에 사는 B 씨(남, 30대)는 가슴 앞쪽에 있던 켈로이드성 반흔 개선을 위해 병원에서 1차로 혈관레이저 치료 및 플라센텍스 피내주사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2차 치료받는 과정에서 간호조무사가 수산화칼륨(KOH) 주사액을 플라센텍스 주사제로 오인하고 의사에게 전달하였고, 담당 의사는 전달받은 수산화칼륨을 신청인의 반흔 부위에 직접 주입해 신청인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 그 후 B 씨
한 인테리어 시공 업체가 전국적으로 사기를 치고 다니면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 임 모 씨는 지난 2021년에 해당 인테리어 업체에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맡기면서 알게 된 업체 대표에게 자신의 건물을 저렴하게 임대했다. 임차 후 해당 업체 대표는 해주겠다던 공사를 계속 미루고 미완성으로 둔 채 각종 쓰레기와 물건 등을 버리고 2022년 5월부터 잠적해 월세도 주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여기 임 씨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이미 사기꾼으로 알려진 사람이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 대표는 2018년부터 공사
한진택배가 주문한 물건을 분실하고 연락도 없어 일주일을 기다리다 지쳐 연락한 고객을 취조하듯 응대했다는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 주부 A 씨는 지난달 한진택배를 통해 쌀 10kg 한 포대를 주문했는데 일주일이 넘어도 쌀이 도착하지 않아 한진택배에 연락했는데 담당은 “오늘 중으로 확인하고 연락하겠다”라고 말했다. A 씨는 집에 이미 쌀이 다 떨어져 햇반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어서 이를 담당자에게 설명하고 “오전 중으로 빨리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담당자는 이것저것 취조하듯이 물어보더니 결국, 물건이 분실됐다며 “취소하든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