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임대아파트에 전세 입주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 곰팡이가 발생해 수리받았지만, 여전히 곰팡이가 발생해 이사하려고 토지공사에 문의했더니 동은 옮겨주겠지만, 이사비용은 세입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사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지요?A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곰팡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세입자가 이사를 결정하게 되면, 이사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시공상의 하자 건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하자보수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처럼 곰팡이와 같은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른 주택으로의 이주가 필
Q소비자는 일반매장에서 구입한 전기밥솥을 사용 중에 밥이 설익고 냄새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A/S에 상담한 결과, 제품상의 하자는 아니지만 소비자가 원할 경우 기판 등을 교체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 소비자는 어떤 보상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A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및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가 요구될 때, 소비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아래와 같은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제품 구매 후 10일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및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가 필요
Q속눈썹 올리는 수입 기구를 사용해 눈썹을 손질하던 중 오른쪽의 속눈썹이 많이 뽑혀 속눈썹이 묻은 채 반품했습니다. 성형외과와 안과에서는 6주 후 모근이 나는지 안 나는지의 진단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보상이 가능한지?A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소비자가 속눈썹 올리는 기구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속눈썹 뽑힘은 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면, 다음과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의료 기관에서 속눈썹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진단서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에는 수술비, 치료비, 그리고 속눈썹 뽑힘으로
Q지인으로부터 아기 옷을 선물 받았는데 입혀보니 크기가 맞지 않아서 옷을 입힌 상태에서 매장을 방문해 교환이나 반품 요구하니 제품을 착용후 외출하였다는 이유로 반품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반품할 수 없는지?A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제품의 경우 미착용 시에는 구입 후 7일 이내에 교환 또는 환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품을 착용시킨 상태로 매장을 방문한 경우,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간주 될 수 있어 반품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Q사고를 당해 좌측 하악골 우각부 골절이 확인돼 전신마취 하에 관혈적 정복 및 고정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부터 좌측 턱과 입술 감각이 이상해졌습니다. 담당 의사는 하악골 골절 부위가 하치조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고 골절편이 전위하면서 신경 손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신경 손상으로 발생한 증상이 회복할 수 있을까요?A신경세포가 재생되면서 상방 점막 및 피부의 따끔거리거나 찔리는 듯한 느낌, 화끈거림,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 통각 및 촉각을 회복하게 됩니다. 아주 긴 시간이 소
Q:택배사를 통해 택배 운송료를 지불하고 컴퓨터를 특별화물로 택배 운송 의뢰했으나 배송받고 확인해본 결과 모니터가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택배사에서는 외관상 손상이 없으니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배송된 상태가 배송 의뢰 시 포장 상태가 아닌 택배사 임의로 포장된 상태였습니다. 제조사를 통해 확인한 바 LCD 판넬이 충격에 의해 손상돼 수리가 불가하다는 결정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배상 방법은?A:표준약관 제7조(포장) 제2항에 따르면 사업자는 운송물의 포장이 운송에 적합하지 아니한 때에는 고객에게 필요한 포장을 하도록 청
Q:타사 상품에 비해 속도가 현저히 빠르다는 약속을 받고 A사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해보니 속도가 크게 빠르지 않은 것 같은데 사업자는 정상속도라고만 합니다.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속도가 느리다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나요?A:이용약관에 따라 속도저하에 따른 이용금액 감액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초고속인터넷 최저보장속도에 대한 특별한 기준은 없으나, 이용약관에서 서비스에 최저보장속도(SLA; Service Level Agreement)를 규정하고 있습니다.최저보장속
Q:에어컨을 2년 전에 구입하고 설치했습니다. 최근 들어 냉풍이 나오지 않는 냉방 불량이 자주 발생합니다. 회사에서는 품질보증기간이 지나 유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수리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2년이 되기 전에도 동일한 현상으로 A/S를 접수했고, 2차례 담당 기사가 방문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고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하자가 발생한 적이 있으므로 무상수리를 요구할 수는 없는지요?A:품질보증기간 이내에 A/S를 접수했다고 하더라도 하자로 인해 보수를 받은 적이 없다면 수리 불가 여부를 결정할 하자보수 회수에 산정되지
Q사업자의 방문판매사원에게 기존에 사용하던 공기청정기를 인도하고 청소기를 현금 25만원, 카드 190만원을 지급하고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산 바로 다음날 청소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자에게 청약 철회를 통보하자 수락하고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취소했으나 현금은 계약이행을 담보한 계약금이라며 환급을 거절합니다. 현금 지급액은 청소기 대금의 일부입니다. 이런 경우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방안은?A현행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에서는 방문판매자 등은 재화 등을 반환받은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이미 지급받은 재화 등의 대금을 환급해야 한다고
Q:매장에서 정물화 그림을 구입했습니다. 집에 와서 걸어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판매업체에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20%의 위약금을 요구합니다. 위약금 없이 환급받을 수 없는지?A:제품의 하자가 아닌 성능 불만족으로 이미 사용한 물품의 반품은 불가능합니다. 물품의 하자로 인한 경우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수리, 교환, 환급 등의 보상요구가 가능하나 이러한 하자가 아닌 단순 변심에 의한 계약해제 요구는 불가능합니다.위약금을 요구하는 것은 이러한 계약 해제로 인한 비용을 상쇄하고자 하는 판매업체의 정책이며, 이는 소비자와의 계약 조건에
Q방문판매로 건강보조식품을 강매당했습니다. 당시 판매자가 상품 포장을 뜯어 제품 먹기를 강하게 권유해 어쩔 수 없이 먹게 됐습니다. 금액이 너무 비싸 환급 조치를 요구했는데, 제품을 뜯어서 안 된다며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해지할 수 있는지요?A방문판매원으로부터 건강식품을 구매한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일 이내 당해 계약에 관한 청약 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제품에 훼손이 있으면 청약 철회가 불가능하나, 판매원이 제품을 개봉하고 먹어보기를 권유한 상황에서는 해당 내용을 이의제기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미 일
Q:청소 용역을 계약했는데 생각보다 비싼 것 같아서 다시 계약을 해지하려고 하니 위약금 10%를 요구합니다. 계약서상 중도해지 특약도 없고 아직 한 번도 청소한 적이 없습니다. 위약금을 내는 것이 맞나요?A:소비자의 귀책 사유에 의한 계약의 해제 요구로 보이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해제 후 총이용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하고 잔여 금액의 환급 요구가 가능합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지침으로, 청소대행서비스업에 대한 해지 규정도 명확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
Q라면을 2개 구입했는데, 그중 1개에 대해서 돈으로 환불을 원합니다. 제품 불량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마음이 바뀌어 환불받으려고 합니다. 가능한가요? A사업자의 동의가 없는 한, 라면을 환급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개인 변심에 의한 제품 구매의 취소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또한, 제품이 불량이 아닌 경우, 단순히 개인 변심에 따른 구매 취소 요청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구매자가 일반적인 구매로 제품을 지불하고 수령한 경우, 거래는 이미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므로, 단순히 제품을 반품하고 환급을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
Q: 작년에 구입한 디지털 체중계가 고장이 났어요. 품질보증기간이 지나 유상으로 수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무상 수리가 불가능한가요?A: 품질보증기간이 지나고 발생한 고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 동안의 수리, 교환, 환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하며,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자연 발생한 고장의 경우에만 무상 수리가 가능합니다.품질보증기간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품 구입일로부터 1년이며, 부품보유기간은
Q:입주한 지 4년이 되는 아파트 5층에 거주하고 있는데 발코니 우수관이 막혀 오수가 역류되면서 거실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관리사무소에서는 아래층에서 역류가 되었다며 아래층과 협의해 처리하라고 하는데 주민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할 문제인가요?A:발코니 우수관의 역류는 이물질 적재 또는 관리 부실로 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입주 시점을 고려하면 설계 또는 시공상의 하자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아파트 발코니 우수관은 옥상 빗물이나 발코니 생활하수가 내려가는 시설로, 역류 시 저층 세대에게 오수가 되돌아가며 침수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
Q도시가스를 설치한 첫 달에 검침원의 실수로 이웃과의 가스 요금이 혼동됐습니다. 가스회사와의 여러 차례 통화 끝에 문제 해결됐지만, 다음 달에는 미납 통지서가 발송됐습니다. 또한, 다음 달에는 사용량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이전 달의 누계 사용량이 터무니없이 적게 기재돼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은 무엇인가요?A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검침 착오 등으로 과다 납부한 요금은 차액 환급 또는 차액 차감 정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회사측에서는 해당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분납이 가능한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
Q부모님이 지방에서 김치와 식품 등을 택배를 통해 운송 의뢰해 당일 배송받기로 했으나 수하물 분리 작업 중 잘못된 주소지로 배송돼 며칠 후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식물의 부패를 의심해 별도 관리를 요청했으나 거부해 실제 배송 시 부패한 경우 보상이 가능한지요?A배송 지연에 대한 배상과 음식물까지 부패한 경우 손해배상 가능합니다. 택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의하면 운송물의 훼손으로 수선이 불가능한 경우 멸실된 때의 보상기준을 적용해 운송장에 기재된 운송물의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손해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운송
A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하는 가해 차량에 부딪혀 하퇴부의 골절 등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사고 후 거의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다리를 약간 절고 있으며, 힘든 일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험회사에 후유장해가 남았으니 후유장해 보상금까지 요구하였으나 보험회사는 후유장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후유장해 보험금은 지급을 거절합니다. 후유장해 보험금을 받을 방법은 없는지?Q후유장해란 의학적으로 치료 종결 후(통상 정형외과의 경우 사고 후 6개월)에도 노동능력 상실이 있는 정도의 후유증이 잔존하는 것을
Q: 명절을 맞아 과수원에서 선물용 과일을 주문했는데, 대부분이 훼손돼 배송됐습니다. 이럴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A: 훼손된 과일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습니다. 택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의하면 운송물의 훼손으로 수선이 불가능한 경우 멸실된 때의 보상기준을 적용해 운송장에 기재된 운송물의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손해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운송물의 가액을 기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도일의 인도 장소에서의 운송물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손해액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Q: 그렇다면 보
Q : 명절 연휴 쉬면서 치킨을 시켜 먹으려고 합니다. 치킨이 워낙 다양해서 선택하기 힘듭니다. 치킨의 종류와 선택 시 참고할 만한 내용 알려주세요.A : 공정위가 냉동 치킨 10개 제품(뼈 있는 치킨 5개, 순살 치킨 5개)의 주요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크기, 가격 등을 제품별로 비교해 공개한 내용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