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중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작년에 영업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 1위 왕좌 자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반면 2009년부터 14년 동안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삼성전자는 작년에 11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꼴찌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현대차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최고 자리에 올라설 때, 삼성전자는 지난 1972년 이후로 52년 만에 조(兆) 단위로 영업손실을 기록해 두 기업 간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국내 매출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작년 직원 연간 평균 보수(연봉)는 이전해보다 10% 정도 줄어든 1억2000만원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율은 최근 1년 새 1%포인트 이상 증가해 인건비 부담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1월 대비 올해 동기간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한 삼성전자 고용은 26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
1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가 올해 국내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업종별로 알아보고자 대기업 88곳, 중견기업 134곳, 중소기업 488곳 등 총 71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의료·간호·보건·의약(89.1%)이었다. 2022년 53.7%에서 2023년 84.2%로 큰 폭으로 올랐다가 올해 4.9%p 더 상승했다. 최근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분야 채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채용계획을 긍정적으로 세운 기업이
-2023년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100大 상장사 사외이사 전 수 조사 분석-100대기업 여성 사외이사, 22년 94명→23년 107명…女사외이사, 22년 21%→23년 23.7% -女사외이사 보유 기업, 22년 82곳→23년 88곳…100대기업 이사회 內 女임원 15% 넘어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女性) 사외이사 인원이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명 중 1명 수준까지 많아졌다. 100명이 넘는 여성 사외이사 중 절반 이상은 교수 등 학계 출신인 것
SK가 2년여 만에 LG를 제치고 그룹 시가총액(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SK그룹 시총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상장되면서 그룹 시총 3위로 밀려났었다. 그러다 이달 19일에 LG그룹 시총보다 높아지며 역전됐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LG가 SK보다 시총 외형이 80조원 정도 컸지만, 최근에는 SK가 LG보다 9조 원 이상 커지며 상황이 달라졌다. 또 SK그룹이 시총 넘버2에 복귀하는 데는 SK하이닉스의 뒷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3일 '2022년 1월
작년 1월 초 대비 올해 초 기준 최근 1년 간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은 500조 원 가까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28곳에서 259곳으로 30곳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주식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근 1년 새 140조원 이상 시총이 가장 많이 불었고, 포스코DX의 시총 증가율은 100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요 4대 그룹 중에서는 삼성 그룹이 작년 초 560조원대에서 올해 초에는 710조원대로 증가한 가운데, 그룹 시총 넘버2 자리를 놓고 LG와 SK 간에 올 한해 치열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가 지난해 한해 동안 업계에서 여행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강자 야놀자와 전통의 오프라인 강자 하나투어가 뒤를 이었다. 1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16개 여행 플랫폼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정보량(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여행 플랫폼을 대상으로 임의 선정했으며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작년 연초(23년 1월 2일) 대비 올해 초(24년 1월 2일) 기준 주식가치가 1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률로는 이동채 전(前) 에코프로 회장이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주식재산을 보유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15조원에 육박하며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2023년 1월 초 대비 2024년 1월 초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올해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으로 ‘청룡(靑龍)’의 해에 속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서도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용띠 주주는 90명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데, 이중 1964년생이 40%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대상 용띠 주식부자 중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도 포함됐다. 또 10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 중 용의 해에 속하는 주인공은 150명 정도이고, 용띠 해를 맞는 최고령 주식부자는 1928년생 장인순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 최대주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
올해 파악된 1000대 기업 중 여성 대표이사(CEO)는 4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00대 기업 전체 대표이사 중 2.9%로 작년보다는 0.5%포인트 증가했다. 이번에 조사된 40명의 여성 CEO 중 전문경영인은 30%를 넘어섰다. 또 매출 1조 클럽에서 활약하는 여성 CEO는 작년 4명에서 올해 6명으로 많아졌고, 국내 여성 대표이사 중 주식부호 1위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인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주식재산이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이달 12일 기준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콘텐츠 종목 내 주식부자 1위는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으로, 이달 12일 기준 3조 원이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또 주식재산 100억 클럽에 가입한 주식부자 중에는 1970년대생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멤버 전원이 군대 간 BTS는 지난 2월 조사 때보다 주식재산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연말이 되면서 회식을 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다. 회식은 모두가 즐거운 자리일까? 직장인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봤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873명을 대상으로 ‘연말 회식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올해 연말 회식이 예정되어 있는지 물어봤다. 응답자 10명 중 8명(80.1%)이 예정돼 있다고 답했다. 연말 회식을 할 예정인 직장인에게 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지 들어봤다. ▲매우 그렇다(19.6%) ▲대체로 그렇다(39.8%) ▲대체로 그렇지 않다(30.6%) ▲전혀 그렇지 않다(
-올해 100大기업 임원 1명 대비 직원수, 작년 120.9명→올해 119.8명-100大기업 직원이 임원 될 확률, 올해 0.8%…임원 최다 기업 삼성전자도 0.9% 수준-임원 승진 확률, 현대코퍼레이션 7.5%…대형은행, 600대 1 경쟁 뚫어야 임원 올라 100대 기업에 재직하는 일반 직원이 임원 명함을 새길 확률은 올해 0.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직원이 임원 반열에 오르려면 올해 기준 120대 1의 정도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기업 중 임원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도 임원 명패를 받을 확률
-100대기업 여성 임원, 1년 새 9% 상승…올해 女임원 보유 기업 72곳, 작년과 동일-1971년생 49명으로 최다 활약…1970년 이후 출생 女임원 85% 넘어-삼성전자, 올해 70명대 첫 진입…아모레퍼시픽·CJ제일제당, 女임원 비중 20% 넘어국내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6%대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 수는 최근 1년 새 9% 정도 상승하며 430명대로 많아졌다. 단일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70명을 넘으며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은 전체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의 최근 1년간 온라인 포스팅 수는 직전 연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호감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경우 글로벌 대비 초과수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16일부터 2023년 11월 15일까지 2년간 연도별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기간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분
-올해 1000대 기업 SKY大 CEO 29.9%…2019년부터 5년 연속 20%대 유지, 전년比 1%P↑-서울대 출신 CEO 가장 많지만 감소세 행진…21년(14.1%)→22년(13.9%)→23년(13.8%)-1964년 출생 CEO 최다 활약…지방대 중 CEO 최고 요람지는 ‘부산대’, 전국 5위권 유지올해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명문대로 통하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은 29.9%로, 지난 2019년부터 5연 연속으로 2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별 전공학과 중에서
국내 주요 금융 업체 30곳의 여성 직원이 1년 새 500명 넘게 증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달리 남성 직원은 700명 넘게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조사 대상 30개 주요 금융 업체 중 21곳은 여성 직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대상 기업군 중에서는 기업은행이 최근 1년 새 여직원 숫자가 140명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도 여직원 수가 100명 이상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우먼컨슈머가 ‘국내 주요 금융 업체의 최근 2년 간 여성 직원 변동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주요
- 유니코써치, 30대 그룹 內 2024년 상반기 임기만료 앞둔 사내이사 현황 조사- 내년 상반기 중 공식 임기만료 앞둔 CXO급 사내이사는 1087명…CEO급 대표이사도 525명- 카카오·SK, 임기 종료되는 사내이사만 100명 넘어…삼성·LG, CEO급 12명 거취 조만간 결정국내 30대 그룹에서 내년 상반기 중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급 경영진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도 최고경영자(CEO)에 해당하는 대표이사만 해도 500명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카오와 SK 그룹에 내년 상반기 중 임기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하 이·팔 전쟁)이 이어지면서 중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1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동 국가에서 1개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그룹은 23곳이나 됐고, 이중 삼성이 26개나 되는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중동 국가 중에서는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아랍에미리트, U.A.E)에만 40곳이 넘는 법인을 최다 설립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도 20곳 이상되는 해외계열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
올 1월 초 대비 9월 말 기준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은 290조원 넘게 증가했고, 같은 기간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28곳에서 251곳으로 20곳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만 70조원 이상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포스코DX와 에코프로의 시총 증가율은 70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주요 그룹 중에서는 에코프로 그룹 시총이 올 3분기에만 300% 가까이 퀀텀점프한 가운데 SK와 현대차 그룹도 20% 이상 상승했지만, 카카오 그룹은 10% 이상 감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