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김호진 서울시의원과 대한당뇨병연합이 오는 12일 시의회 제2대 회의실에서 ‘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소아·청소년기 당뇨병은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췌장의 조절기능이 영구적으로 멸실된 1형 당뇨병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환경오염 등 문제로 발생하는 2형 당뇨병이 있다. 날이 갈수록 2형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소아·청소년 환자 수는 5만 여명이다. 소아당뇨병 규정이나 당뇨병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는 23일부터 소비자들은 달걀 껍데기를 통해 신선도를 알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제’ 전면 시행에 따라 시장, 마트 등에서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을 유통,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산란일자 표시제는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달걀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쳤다. 오는 23일부터 영업자가 달걀에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표시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8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의 52%나 된다. 발생 장소의 58%는 학교였으며 채소류, 육류 등이 원인 식품으로 조사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걸릴 경우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을경험하게 된다. 30~35℃에서는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기에 30℃ 이상의 고온이 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로 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거센 가운데 화이트리스트 배제 추진 또한 기정사실화돼 한일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이 1일 「서울특별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이달 열릴 임시회에 회부돼 논의될 예정이다. 홍성룡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불법촬영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는 요즘, 여성 스스로 성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사업 아이템의 목표”라고 밝힌 김남숙 씨는 “필요할 때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 앞에 갖다대면 불법 카메라를 감지할 수 있다”며 명함 크기의 ‘불법촬영 탐지용품 개발’을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렸다. 양파를 경작하는 김슬기 씨는 폐기 농산물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던 중 B급 농산물을 활용한 ‘자색양파즙 제품’ 생산이라는 아이디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그동안 해외에서 생산되는 의류를 싼값이 사들여 국내산 라벨을 붙여 의류시장에 판매하는 일명 ‘라벨갈이’ 상품들이 시장에서 만연하게 퍼져있었다. 지난해 2월 중소기업벤처부를 중심으로 ‘라벨갈이 근절 민관 협의회’가 구성돼 관련 대응을 해왔지만 근절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관세청은 합동 단속을 통해 이 행태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서울시, 경찰청, 관세청은 8~10월 말까지 의류 제품 등의 원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육아휴직 후 복직률이 누적 98.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사원들의 삶을 배려하면서 몰입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유연한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고정된 자리도 근무시간도 없는 체제로 임원도 예외는 아니다.실제로 아침에 아기를 맡기고 출근해야 한다면 오전 10시까지만 출근하면 된다. 저녁시간에 자기개발이나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게 가능하다. 부문간의 협업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코어타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소비자들은 생활 속에서 식품과 조리기구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중금속을 섭취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소비자가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를 1일 제공했다.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어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된다.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으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다수의 소비자들은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해 국내로 물품을 들여온다. 일부 해외 쇼핑몰이 국내까지 물품을 직접 배송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 피해가 계속 돼 주의가 요구됐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블릿PC를 주문한 소비자 A씨. 배송대행 업체에 대행을 의뢰했지만 제품은 배송되지 않았다. 문의하니 대행업체에서는 쇼핑몰로부터 물품을 받지 못했다고 하고 쇼핑몰은 물품인수증을 제시하며 제품을 정상 발송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의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월경용품이 지원됩니다" 서울시의회의 바람이다.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 등 22명의 시의원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월경용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조례안 적힌 '빈곤'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서울시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운동본부는 31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단위 최초로 생리대 지원조례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여행비를 비롯해 문화·오락·취미비, 외식비 지출 감소(40%대)를 전망했다. 자동차, 가전, 가구, 디지털기기 등 구입비 감소를 예상한 소비자 비중도 비슷했다. 소상공인이 다수인 ‘사업자’ 계층의 경우 소비심리는 최하위였다. 이들은 무직/퇴직자보다도 낮아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 등 정부의 경제정책 한파를 피부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잇대는 젊은층 보다 60대 이상 고령층이,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소비심리가 낮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2014년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고객정보 1억 400만 건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 피해입은 소비자들이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에 나서 승소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은 금소연이 KB국민카드와 신용정보회사 코리아크래딧뷰로(KCB)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공동소송에서 ‘1인 당 10만원 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고 ‘화해 권고’를 했다. 이에 따라 금소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우리나라로 김치류, 과자류, 빵류, 과일·채소음료, 견과류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소 212곳 중 34곳이 위생불량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소 중 22곳은 업소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수입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적발된 업소에서 △원․부재료의 위생상태 불량 △식품취급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 확인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종합평가를 통해 본회의, 상임위 출석, 통과된 대표·공동 발의 성적, 법안표결 참여율 등 총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높은 순위의 국회의원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권미혁 의원은 제20대 국회 3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13위, 상위 5%안에 올랐다. 국정감사 출석률 100%, 대표·공동 발의한 법안 건수로 만점을 받았고 법안표결 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어린이용 래쉬가드 제품별로 건조속도, 색상변화 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철 많이 착용하는 긴팔 수영복 래쉬가드는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자외선차단 기능을 내세우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중인 어린이용 래쉬가드 판매하는 6개 브랜드인 노스페이스(NT7TK20T), 레노마(RN-GS19961), 배럴(BWIKRGT003, BWIKLGB002), 아레나(AVSGS70), 에어워크 서프(YAW-0647), 엘르(EVSUL55)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올해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중 20.7%는 남성이었다.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11,08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0.9% 증가했다.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019년 상반기 민간부문의 전체 육아휴직자는 53,494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50,087명)와 비교해 6.8% 증가했다.‘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도 4,833명(남성 4,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3,094명)에 비해 56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마을버스 취업지원사업인 여성일자리 W-ing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이 사업은 경력보유여성과 취약계층 여성가장의 사회 재진출,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여성들의 마을버스기사 자격 취득 전 과정을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지원한다. 여성중앙회, 한국한부모연합,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협업한다.지난 25일 신촌 소셜팩토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혜경 재단 이사장,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상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문미란 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해외직구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 일부 제품에서 국내에서는 금지된 CMIT, MIT 성분이 포함돼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CMIT/MIT는 국내에서 판매됐던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돼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물질이다. 다수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생활화학제품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해외 온라인쇼핑몰과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분사형 세정제와 살균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돼 현재 국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CMIT, MIT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8월부터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 임산부 수는 전체 인구 100명 당 0.6~0.8명이다. 시는 2008년부터 여성, 임산부, 유아 동반 운전자를 위해 ‘여성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하는데 이동이나 차량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임산부전용주차구역을 조성하게 됐다고 전했다.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획보다 폭이 80cm 더 넓으며 보라색으로 표시돼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된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에 대한 회수가 진행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새싹처럼에서 제조한 야자유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에서 기준치(2.0㎍/㎏이하)를 초과(결과: 9.6㎍/㎏)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은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7월 11일 표시된 제품이며 500ml 2,000개, 800ml 1,184개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