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여성일자리 W-ing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 후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마을버스 취업지원사업인 여성일자리 W-ing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마을버스 취업지원사업 '여성일자리 W-ing' 발대식 모습 (사진= 한국여성재단 제공)

이 사업은 경력보유여성과 취약계층 여성가장의 사회 재진출,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여성들의 마을버스기사 자격 취득 전 과정을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지원한다. 여성중앙회, 한국한부모연합,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협업한다.

지난 25일 신촌 소셜팩토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혜경 재단 이사장,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상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문미란 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박인규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W-ing에 선정된 여성 42명은 대형 운전면허 및 버스운전자 자격 취득, 운전적성 정밀 검사 등 마을버스기사 취업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여성재단은 남성이 다수인 운송업 분야에 여성이 진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진출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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