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권미혁 의원 (사진 권미혁 의원실 제공)
권미혁 의원 (사진 권미혁 의원실 제공)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종합평가를 통해 본회의, 상임위 출석, 통과된 대표·공동 발의 성적, 법안표결 참여율 등 총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높은 순위의 국회의원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권미혁 의원은 제20대 국회 3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13위, 상위 5%안에 올랐다. 국정감사 출석률 100%, 대표·공동 발의한 법안 건수로 만점을 받았고 법안표결 참여율에는 10위에 올랐다. 

권 의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으로서 ‘살충제 계란 사태 방지법’, ‘임상시험 안전 보장법’ 등을 통과시키며 소비자 먹을거리 및 의약품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후반기에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불법촬영물 유통을 통해 수익을 얻는 웹하드 카르텔 문제를 지적하며 경찰의 수사방향을 전환시키고 불법촬영 범죄 피해를 막는데 이바지했다. 

아울러 고양 저유소 화재, 도심 유치원 붕괴 등을 지적하며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했다. 

권미혁 의원은 “지난 1년간 질병, 범죄, 위험물 등 다양한 일상의 위협 요소들을 없애기 위해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여 의정활동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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