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대비해 정부가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는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등교, 출근을 하지말고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개정된 대국민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신천지대구교회) 및 경북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개별 환자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해 격리&m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5일간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구, 포항 등 전국에서 발생 중이다. 현재 국내 확진자는 모두 82명이다.서울시는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진료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로 확대한다.이에 따라 당분간 보건소는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한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 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토록 하며 야간에는 2명을 추가 배치해 총 16명이 필수인력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수가 퇴원(금일 기준, 16명)하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 또한 늘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19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 15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확진됐고 이중 34명은 격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34명 가운데 4명(6, 10, 16, 18번째 환자)은 금일 퇴원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9,335명은 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됐고, 1,03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천지 성도로 알려진 31번째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들이 몰리는 필기시험, 면접 전형 진행에 대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사람인이 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채용 계획 변동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6.5%)이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절반에 가까운 43.5%가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 28.3%, 중소기업 24.8%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폭리와 품귀현상으로 다수의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가운데 정부가 공영홈쇼핑을 통해 위생용품을 게릴라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애인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11일 “공영홈쇼핑 마스크 판매방송 시 수어통역 등으로 장애인을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확보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번째 확진 환자(73세 여자, 한국인)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번째 환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 실시하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현재, 국내 확진 환자는 총 25명으로 이중 2명은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명이 격리중에 있다. 한편, 중국내 확진환자와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9일 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에서 2020년 청년예술가 해외진출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뿐만 아니라 사업에 관심있는 이들도 모인 의미있는 자리였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글로벌 예술창작과 기획 환경에서 예술분야 청년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젝트 기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1년간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야하는 것이 아닌, 리서치, 워크숍 기반의 프로젝트를
[우먼컨슈머= 김은련 기자] 5일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일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탄 2666명 가운데 11명이 확진자로 판정된 가운데 한국 국적자 9명도 탑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시민들이 다중시설 이용을 꺼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어린이집, 유통시설 등이 임시휴업하게 되면서 소비 급감도 예상된다.아울러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공용화장실, 손잡이 등 접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1월 13일 ~25일 입국한 외국인 205명 중 2월 2일 기준 140명이 출국, 연락처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다만 65명은 소재가 불명확해 출국확인 및 추적조사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1월 31일 통보받고 자치구에 공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들의 행적을 확인했다. 그 결과 2일 기준 39명이 출국했으며 연락처가 있는 81명과 주말 위치가 파악된 101명은 능동 감시를 진행 중
[우먼컨슈머= 김은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도와주는 보건용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속옷 전문 브랜드 '보디가드'는 사입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KF94 보건용 마스크의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약 175% 늘었다고 31일 밝혔다.보디가드 매장에서 판매 중인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94 등급을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다.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KF94이상의 마스크 착용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7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확진자가 30일 저녁 6시30분에 확진됐음에도 (질병관리본부가) 즉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7번째 확진자를 확진 판정 15시간 뒤인 이날 오전 9시 29분 경 공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감염병을 잡는 특효약은 투명성이고 신속성이라고 늘 강조해왔는데 실시간으로 발표되거나 공유되지 않으면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하여 격리해제된 상태이다.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유입예방·관리를 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1월 10일부터 DUR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는 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본부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된다.심사평가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해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입국자 정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오늘(13일)부터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고 항체 형성률이 낮은 20~40대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만성간질환을 가진 사람은 A형간염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에 취약하다. 사망률은 1000명당 46명에 달한다. 만성간질환이 없다면 사망률은 1000명당 2명 수준이다.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를 맞아야한다. 대상은 만성간질환 진료 이력이 있는 20~40대(1970년~1999년새)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새해부터 산정특례 대상 질환에 91개 질병이 추가되면서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덜어졌다. 진단요양기관 또한 21곳에서 28곳으로 확대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이같이 밝혔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올해 91개 질병이 추가되면서 4700여명의 환자가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 산정특례 제도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자와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입원 20%, 외래 30~60%에서 모두 10%까지 낮춰 부담을 줄여준다. 1월부터 원인이 불분명하고 고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에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 액상 일부에서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가향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3일 정부 합동을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7개 성분 여부를 분석했다고 12일 전했다. 모든 제품에서 대마유래성분(THC)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총 13개 제품에서 0.1∼8.4ppm(mg/kg)의 범위로 검출됐다. 담배의 경우 2개 제품에서 각각 0.1ppm,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또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보건당국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용중단을 강력 권고했다. 지난 2일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국내 폐손상 의심사례가 첫 발생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했다. 지난 15일 기준, 미국에서는 중증 폐손상 사례가 1,479건이나 되고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중증 폐손상 및 사망자가 나옴에 다라 원인물질 및 인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부 조개젓 제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식약처는 제품을 회수, 폐기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에서 A형 간염 유행의 원인이 ‘조개젓’으로 확정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에서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그 결과 44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원산지는 국산 30건, 중국산 14건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유통&mi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감춰졌던 공직사회의 성희롱 사건이 미투를 계기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지만 기관마다 징계와 처벌수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징계회의록’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경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성희롱에 대해 피해자와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 ‘해임’처분을 엄단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내부직원 외에도 외부 출입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반복되어 “비위의 정도가 심각&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