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상장사 중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산 규모, 시가총액 항목에서 모두 상위 100위권을 유지하는 ‘펜타 기업’은 몇 곳이나 될까.지난해 2300곳이 넘는 국내 상장사 중 25곳이 펜타기업에 속했다.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기업은 19곳이며, 현대차 계열사는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2017년 이후 3년 연속 단독으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14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의 ‘3개년 국내 펜타기업 현황 분석 결과’에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기업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복장 자율화(자율 복장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느는 추세다. 6월, 우리은행이 복장자율화를 채택하며 유니폼을 폐지하는가 하면, 이달 롯데지주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을 자율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남성 반바지'도 허용했다.인크루트가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복장자율화’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93.0%는 △찬성을 선택했다. 10명 중 9명은 자유롭고 편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본부 알버트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은 7일 충남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공장을 방문했다.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 장동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등은 현대차 경영진을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3일까지 국내 수소산업 진흥과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등이 참여했다.정세균 총리는 축사에서 "오늘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고 여러 차종을 탈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에 다양한 모빌리티 혜택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 셀렉션의 월 구독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전동 킥보드·택시·주차·음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현대차가 26일 밝혔다.이 셀렉션은 △킥고잉 1000원 할인권 20매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3000원 할인권 5매 △T맵 택시 5000원 할인권 4매 △음악 플랫폼 플로 월정액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혁신’이 핵심요소인 4차산업혁명시대 그룹의 조타수역을 맡은 대기업 오너 3, 4세들은 이전 세대 오너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좁은 내수시장에서 다투기보다 더 큰 글로벌 시장을 차지하기위해 손을 잡는다. 선대 회장들에서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전기차 배터리 부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났다.한 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다하더라도 더 높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손을 잡는 생생한 모습이다.LG(LG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약자에 '레이(기아차)' 10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대차,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11일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주)이지무브 공장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회장에게 휠체어 슬로프가 설치된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했다. 이병욱 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도 행사에 자리했다. 장애인 특장차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추진하는 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자동차 업계 30곳의 여성직원 수 비율은 전체 직원수의 평균 5.5%에 불과했다. 전체 인건비 중 여성 직원에게 지급한 비용은 4.3%에 그쳤다. 자동차 관련 업계 중 자동차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인지컨트롤스는 여성 직원 비율이 18%로 가장 높았다. 서연이화는 여성에게 지급한 인건비 비율이 전체의 16.8%로 컸다. 본보(우먼컨슈머)는 올해 공시된 2019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자동차업계 30곳 대상 ’2019년 남녀별 직원 수 및 인건비 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전후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문제있는 차량은 지난 2018년 9월14일부터 2019년 11월25일 제작된 것으로 현대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매출 상위 50대 기업 중 30곳이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규모는 61% 이상 하락했다. 1984년부터 36년 연속 매출 50위를 유지한 곳은 8곳에 불과했다. 50위에 새로 진입한 기업은 호텔신라, LG생활건강, HDC현대산업개발로 확인됐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 신경수)는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1984년부터 2019년까지 36년간 매출 50위 기업을 분석했다. 조사대상은 1984~2019년까지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기업이다. 금융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CJ대한통운과 쿠팡 등이 수소차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일 오후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CJ허브터미널에서 현대자동차,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과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행사는 쓰레기수거차의 수소트럭 전환 선언 이후 유통물류분야까지 수소트럭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등 비대면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관계부처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소비자 호감도 높은 국내 완성차는 '기아자동차'로 확인됐다.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도차'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11월19일~5월18일까지 6개월간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 기아자동차(대표 최준영), 한국GM(대표 카허 카젬),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 등에 소비자 호감도와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라고 20일 밝혔다.분석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어느 곳이 여성직원들에게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했을까. 본보(우먼컨슈머) 확인결과 ‘서연이화’가 여직원 1인에게 7607만원의 연봉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는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수, 인건비 등을 파악해 국내 주요 자동차업체 30곳을 대상으로 평균 연봉, 월급 등을 산출했다. 직원 중에는 미등기임원이 포함돼있다. 조사 결과 차 업체 여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393만원으로 중앙값은 5315만원이었다. 만약 해당 업체 여성직원이 6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주차구역: 리마인드 파킹(REMiND PARKING)’ 캠페인을 5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파킹 캠페인은 ‘사람이 소중한 주차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모빌리티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기치로 슬로건을 내걸고 주차할 때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장애인 주차표시를 부착한 차량이라도 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구역에 차를 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200대 그룹 및 주요기업 오너가 출신 임원 중 1970년 이후 출생자는 모두 15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요 그룹 회장은 6명, 부회장은 15명이나 됐다. 그룹에서 임원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젊은 오너들 중 22%는 여성, 4세 경영자는 7%였다. 최연소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26세) 호반산업 상무로 나타났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4월 초 기준, 임원 직함을 가진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 일가를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그 결과 국내 200대 그룹 등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를 필두로 현대차, 건강보험공단, 산업은행 등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2020 상반기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인크루트는 이달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소식을 10일 전했다. 우선 삼성그룹은 지난 6일부터 2020 상반기 공채시작을 알렸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SDS·삼성전기·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상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지난해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은 8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을 고용했다. 2018년 대비 고용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LG전자로 확인됐다.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해 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0대기업의 고용인원은 79만 1,144명이다. 이들 기업들이 2018년에 고용한 인원(78만 4,271명) 대비 6,873명 증가했다.개별 기업별로 살펴보면, 직원수가 가장 큰 폭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주요 상장사 100곳의 사내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7억6천만원으로 미등기 임원(2억6천만원)과 3배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내이사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으며 미등기 임원의 경우 ‘SK하이닉스’로 조사됐다. 업종 중 전자업 CEO 1인당 보수가 평균 20억 원 가까이 된 반면, 전기가스업은 2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최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 HMGICs)'를 건립하고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에 나선다. HMGICs는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현대차는 "HMGICs는 오는 5월 착공, 부지 4만4000m2(1만3000평), 건축면적 2만8000m2(8만5000평)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HMGICs는 다각도의 개방형 혁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 30곳의 남녀별 평균 보수 격차는 100대 75로 조사됐다. 남성직원 보수가 100일 때 여성직원은 75를 받는다는 얘기다. 남녀별 인건비 규모는 95.7 대 4.3 수준으로 기업이 남성에게 지급하는 인건비 규모는 여성보다 22.5배 높았다.본보(우먼컨슈머)는 2019년 3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 30곳의 남녀별 인건비 및 보수 격차를 비교, 분석했다.조사결과 자동차 업체 30곳의 작년 3분기 기준 남녀 전체 인건비 규모는 8조87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