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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제작결함 11만대 리콜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0.06.0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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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제작 차량
아우디 A6·맥라렌 720S, 화재 발생 가능성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싼타페(제공=뉴시스)
싼타페 (출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전후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문제있는 차량은 지난 2018년 9월14일부터 2019년 11월25일 제작된 것으로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공기 빼기 작업)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현대차에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6 45 quattro Premium 등 2개 차종 4560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그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Mercedes-AMG G 63 등 3개 차종 381대는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 표시의 오류(열림을 잠금으로 표시)가 확인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맥라렌 720S 등 4개 차종 117대는 연료탱크 아래쪽에 설치된 소음·진동(N.V.H) 흡수 패드가 장기간 염분 등을 흡수한 상태로 유지될 경우 연료탱크 부식 및 연료 누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이엔 터보(9YA) 4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면서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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