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00여곳 아이파킹존에서 ‘REMiND PARKING’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주차구역: 리마인드 파킹(REMiND PARKING)’ 캠페인을 5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파킹 캠페인은 ‘사람이 소중한 주차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모빌리티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기치로 슬로건을 내걸고 주차할 때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장애인 주차표시를 부착한 차량이라도 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구역에 차를 세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각 지자체 또한 인도 턱을 낮추고 폭을 넓히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도에서는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적재물이 있고 장애인 주차구역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파킹클라우드는 전국 아이파킹존 2600곳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 모바일 앱과 SNS 채널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동참 메시지를 알린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주차장은 자동차와의 접점 장소이면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단발성 캠페인으로 멈추지 않고 사람이 소중한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AI 머신러닝 기반의 LRP(차량번호인식)을 주차장에 도입했다.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아이파킹존을 구축하고 클라우드로 연결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한다.

특히 주차공간에 ICT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 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그룹과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에서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리마인드파킹 장애인 주차구역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 제공)
리마인드파킹 장애인 주차구역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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