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SPARK(스파크)'를 17일 제시했다.'SPARK'는 불꽃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SPARK'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시간 혁명(Start the Time Revolution)', '협업 가족(Pivot Family Model)', '펀플레이션 시대(Age of Funflatio
지난해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증권사의 '고객 경영' 관심도(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증권사 10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증권사명과 '고객' 또는 '손님'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개인 투자자와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의 '뉴스' 채널을 제외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출산가구 대상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영아가 실제로 거주하는 장소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에는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에 대해 실제 양육장소와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주소 기준으로 복지할인을 적용했으나, 주민등록지 외의 장소에서 조부모가 영아를 돌보는 등의 사유로 실거주지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신청 방법은 한전사이버지점, 한전ON, 한전 고객센터(123), 전국 한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확대 추진한다.‘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 중 만 8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해 광주만의 틈새돌봄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광주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확대) 협의를 하고 올해 더 많은 손자녀 돌봄 조부모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를 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증액된 것이다.지난해까지는 월평균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결식 및 영향 불균형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코자 ‘같이(가치) 도시락’ 2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작년 9월에 진행한 1차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 사업에는 서울시 6개 구(관악, 중랑, 강서, 노원, 은평, 구로)와 연천군, 동두천시가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외에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중 보호 종료 5년 이내 청소년 약 150명을 대상자에 포함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이를 통해 2023년 6월 말까
한부모가족이 전체 가구평균에 비해 소득은 절반 수준, 자산은 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7.7%는 취업 중이지만, 고용안정성이 낮고 근로·사업소득이 적은 워킹푸어(working poor)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실태조사 결과 한부모의 평균연령은 43.6세로 대다수가 이혼한부모이며 1.5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한부모 연령은 30대이하 23.7%, 40대 60.7%, 50대 이상 15.7%
SSG닷컴이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울진 산불 피해 아동 돕기에 나선다.SSG닷컴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아동 구호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1억보를 달성하면 회사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목표 달성시 SSG닷컴은 기부금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기부처에서는 울진 지역 산불 피해 아동들에게 ‘건강영양 꾸러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의 안전한 생활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제, 영양 간식, 마스크
학업과 가사노동, 돌봄을 병행하는 이른바 영케어러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영케어러란 청소년 또는 소득이 없는 대학생 등 청년이 부모, 형제, 조부모 등 가족의 부양, 가사노동 등과 함께 학업을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국내에서는 영케어러에 대한 법적 정의와 지원 근거 등이 전무하다. 이로 인해 영케어러에 대한 실태조사나 통계 집계 등 기초적인 현황 파악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20년간 25세 미만 청년층 중 기초생활 수급자 3~4만 명에 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성, 가족, 아이돌봄,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을 지난달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여성가족시설을 잠원·반포, 양재‧내곡, 서초에 이어 방배까지 문을 열게 되어 지역 내 권역별로 모두 개소하게 되었다.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은 방배역 인근 방배로10길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240㎡(375평),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이곳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지하1층~지상3층), △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1차 이상 마친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방접종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원 방안에 따르면 6월부터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국민은 현 8인까지 참석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접종을 받은 조부모가 8인의 직계가족 모임에 참여했다면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는 말이다. 종교 활동을 하는 국민 역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가족 간 소통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소통·참여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1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선정된 사업들은 민간 법인 또는 단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부모와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운영한다.가족관계 개선 및 소통 강화 분야에서는 ▲가족 심리치료 및 부모교육(가족꽃이 피었습니다) ▲조부모와 손자·손녀의 디지털 매체 활용 능력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 또는 소외를 개선하기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자녀보험 10건 중 1건의 계약자는 조부모로 나타났다. 출생인구 감소로 손주가 귀해지고 베이비붐 세대를 주축으로 경제력을 갖춘 조부모들이 증가한 요인으로 보인다.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녀보험 계약자인 경우는 10명 중 1명이며, 10명 중 7명은 부모로 나타났다. 10대 미만의 피보험자 중 계약자가 조부모인 경우(9,407건 중 12.2%)는 다른 연령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최근 출시된 자녀보험은 '어른이보험'으로 각광받았다. 통상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중단했던 '손주 돌보미 교육'을 최근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의 특화사업인 ‘서초구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은 손자녀를 돌보면서 무료로 육아교육을 받고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이 교육은 기존 25시간 집합양성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 10시간과 소수정예집합교육 4시간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총 10과목으로 실습이 필요한 ▲베이비마사지 ▲응급처치 ▲종이접기 ▲유아음악 ▲구연동화는 수강생 20명으로 구성한 소수정예집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련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가정의달 이벤트 제품의 매출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농어촌가정, 위기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 제품은 △감사와 존경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조각 케이크 ‘미니 플라워 초코 생크림'
[우먼컨슈머= 임현성 기자] 해일클럽(회장 김주영)은 지난 15일 한국청소년보호재단(이사장 변상해) 사무실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 참여를 위한 원격수업 노트북 20대를 전달하였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주영 회장과 이선영 사무총장, 변상해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 참석했다.해일클럽 김주영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초·중·고등학교가 휴교 중 4월 9일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이 추진되고 있는데, 특히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우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교육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온가족이 육아에 참여하는 양육정책을 펼친 결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2019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평균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구 합계출산율은 0.8명으로 전년(2017년) 대비(0.799명) 자치구 유일 증가추세를 보인 것이다. 서초구는 출산율 증가를 현재진행형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 전체 여성의 1/3은 20~30대로 이들이 느끼는 경제적 문제, 육아에 대한 부담, 경력단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명절포비아’를 겪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직장인 1,486명을 대상으로 ‘명절포비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39.8%가 명절포비아를 느낀다고 답했다.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자가 45.3%로 미혼자(36.6%)보다 더 많이 느꼈다.명절포비아를 느끼는 이유 역시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미혼은 명절포비아를 겪는 이유로 ‘어른들의 잔소리가 부담스러워서&r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엄마만 독박육아하는 시대는 지났다. 육아에 있어 아빠의 참여가 적극 권장되는 사회에서 아빠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20~40대 아빠들의 과반수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어려워 이직, 사직을 고민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에 불리하더라도 적게 일하고 양육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5월 10~13일 미취학 자녀를 둔 20~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차 저출산인식조사를 실시하고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2040 아빠들은 평일 1시간 49분, 주말 4시간 54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샘은 5일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와 한샘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맞벌이 부부 가정이 급증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부부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는 인테리어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실내건축학과,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대학 교수진 5명이 맞벌이 부부의 가정생활 전략,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 등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기조강연
[우먼컨슈머=김은영 기자] 저출산 추세가 심화됨에 따라 생명보험업계에서도 어린이보험에 대한 경쟁과 관심이 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출시한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보험(‘성장보험’)' 은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를 소아암환자에게 기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아이부터 엄마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우먼컨슈머에서는 '[어린이보험 특집] 어린이 보험, 어떤상품이 좋을까' 에서 사랑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알아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