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28대 서장으로 권오성 총경이 29일 취임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간단한 취임행사를 갖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할 해상치안상황을 점검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권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해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또 “공직자로서 사명과 임무를 명확하게 인식해 사무실, 함정, 파출소 등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기본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3015함 소속 정성우 경감이 2023년도 ‘해양경찰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 인재상은 지난 2021년부터 해양경찰의 인재상인 ‘헌신’, ‘용기’, 정의‘ 에 부합하는 직원들을 선정해 해양경찰관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선발대회이다.정성우 경감은 서해해양 주권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신’분야 해양경찰 인재상을 수상했다.지난 1998년부터 제복을 입고 올해로 25년째 해양경찰에 몸담고 있는 정 경감은 경비함정에 근무하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4일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백리상은 한 해 동안 자체감사활동 혁신, 감사제도 개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국마사회 감사실은 지난 10월 일선 직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해 제주·부경본부 등 지방사업장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춘 ‘책임감면보장제도’를 통해 적
데일리연합과 한국뉴스신문은 14일 공동으로 ‘한국교회 사랑방’ 신학위원회(편집인) 63인을 구성해 노영상 박사를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한국교회 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로 결의했다.노영상 위원장은 “신학위원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움을 불어넣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한국뉴스의 심장부 한국뉴스신문과 데일리연합(한국교회 사랑방)을 통해 한국 교계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오신 63분을 모시고 신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신학교와 교회 안에서만 말하는 담론이 아니라, 존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이상익)’이 지난 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표창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장애인 근무 사업체 대상 고용 친화 환경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 5곳(서울시장 표창 2곳,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표창 3곳)이 선정되었다.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행복플러스가게 6개소를 운영하며 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으로 의무고용률 초과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6일 여수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전 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통합의 정치로 여수 재도약을 실현하겠다. 여수의 정치문화를 바로잡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겠다는 사명감으로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행정사무소를 개소해 많은 시민을 만나왔다. 한결같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여수에 정말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는 것을 막지 못하는 정치권을 책망했다"라고 말했다.또한 "지역의 경제, 수산업, 산단, 관광이
서울 강남의 미큐의원 박광인 원장과 직원들이 지난 29일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과 (사)건강사회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한마음 걷기축제 및 정부 합동 고충상담’ 행사에서 외국인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이민자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30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평화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의 체류·국적·의료·체불임금·자녀교육 등 재한 외국인들이 국내 생활 적응에 필요한 고충상담 부스를 법무부 등
중국 광둥 주해시의 애담바이오텍사가 세계 3대 조미 업체인 애픈(eppen)과 손잡고 옥수수천연조미제를 개발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옥수수천연조미제는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옥수수로만 탁월한 감칠맛을 낸다. 건강에 좋으면서 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식물성 단백질 공급 등 영양적 기능도 출중해 일석삼조의 효과로 호평받고 있다. 건강과 맛에는 국경이 없다. 김규용 애담바이오텍 대표는 독립투사의 후손으로서 길림에서 태어나 중국 유수의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30여 년간 한국과 무역을 해 왔다. 김 대표는 2010년부터 첨단
매년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가 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에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돼 매년 관련 기념행사를 진행한다.하지만 아직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은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에도 많은 장애인 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은 장애인의 선택과 욕구에 따라 다양화 및 특성화로 변화 발전해서 이용 장애인의 삶을 보다 온전히 지원해야 한다”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연이은 시위에 대해 “전장연은 지하철 시위와 각종 활동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을 감옥으로 지칭해 그간의 장애인 거주시설의 노력을 비하하고 시설 종사자뿐 아니라 이용 장애인과 그 부모에게도 불명예와 자괴감을 느끼게 했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전장연은 전체 장애인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님에도 마치 장애인 전체의 권익을 대변하는 양 불법적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 점차 엷어지는 가운데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있다. 사회가 양극화하는 것처럼 기후도 점차 양극화하는 것 같다. 이제 무더운 여름과 혹독한 겨울만이 남고 말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있다.지난 1월 유럽은 한겨울에 밖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스키장이 눈이 없어 일찍 문 닫는 이상기후를 보였다. 중산층의 감소와 봄, 가을의 소멸은 인간의 위기와 지구의 기후위기가 한 몸임을 깨닫게 한다. 기후위기는 사람과 지구 관계의 악순환으로 더 심해지고 있다. 인간들이 땅속 깊이 있던 석탄과 석유를 엄청나게 뽑아 쓰면서 지구의 기온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사내방송을 통해 2023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제상황을 전망하면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위기이자 큰 도약의 기회라며 중기 전략의 성공적 실행 통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앞서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10월 ‘그룹 CEO미팅’을 주재한 자리에서 "'2023~2025'년은 CJ가 퀀텀 점프하여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아니면 단순히 국내시장에 안주해 존재감 없이 쇠퇴해 가느냐는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미래 전략 수립과 함께 철저한 실행을 주문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혼탁해지면서 무속인에 대한 사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떠한 대처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33년간 사기꾼 잡는 전문 검사로 활약해 온 임채원 검사에게 물어보았다. 현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임 검사는 그동안 ‘사기당하지 않고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60여 회 했으며, ‘사기 예방솔루션’ 책의 저자다. (이하 일문 답)Q 현재 경제가 상당히 어려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31일에 열린 ‘제28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1994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특히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
한국마사회는 신임 정기환 회장이 31일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장 직무청렴계약은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청렴 의무와 의무위반 시 제재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세부적으로 ▲제반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의무를 갖고 ▲직무 관련자 또는 직무관련 임직원으로부터 금품 등 수수, 이권개입, 직무관련 정보 유출, 알선과 청탁 등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징계 처분 외에 지급된 경영평가 성과급도 환수한다는 등의 제재내용이 담겨 있다.정기환 회장은
우리 몸의 필수요소 인슐린. 각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생명의 열쇠다. 그러나 인슐린은 ‘혈당관리의 주범’부터 ‘비만 호르몬’까지 다양한 오명을 갖고 있다. 툭하면 모자라서 큰일이고 과잉돼서 난리인 인슐린, 어째서 인슐린은 우리 몸의 골칫덩이가 된 걸까?식품 전문가 안병수 작가는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출간했다. 그는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원인은 가공식품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어떻게 해서 이러한 결론을 내게 된 것일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Q 안녕하세요 작가님.
지난 10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주최로 “학교 우유제도와 관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 학교 내 우유 공급을 둘러싼 의학적·과학적·법적·행정적인 문제점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고 또한 학교 교사들의 입장을 가까이서 경청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필자 역시 발제자 중 한 명으로 참석하여 성장을 위해 많은 영양분이 요구되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우유 공급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필자는 그동안 우유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해소하고자 여러 편의 글을 써 왔지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유급
고창 검정보리로 탄생시킨 ‘블랙보리’ 미국에서 큰 인기보리재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친환경 청정 농업도시 이미지 구축우리나라 최초로 ‘토종씨앗보호육성’ 조례와 세계 최초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생산금지’ 조례를 만드는 등 ‘농생명·식품산업 육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군청 집무실에서 만났다.집무실 안에 들어서자 한쪽 벽면에 메모지가 그야말로 도배돼 있었다. 군민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며 청취한 모든 것들을 붙여놓은 것이다.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유 군수의 진실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창
KB손해보험은 김기환 사장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고고(Go!Go!)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김기환 사장은 티웨이항공 정홍근 사장의 추천을 받아 ‘헌 옷,헌 물건 버리지 말Go!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지구도 살리Go!’ 문구를 든 인증 사진을 K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했다.KB손보는 2006년부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KB희망바자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선호 울주군수)는 28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를 열고, 부회장에 곽상욱 오산시장, 감사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변인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기본소득 지방정부협회에는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본소득의 전국화 및 제도화 촉진 및 관련 정책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본소득 지방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