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3015함 정성우 경감,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

3015함 정성우 경감 (사진 = 목포해양경찰)
3015함 정성우 경감 (사진 = 목포해양경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3015함 소속 정성우 경감이 2023년도 ‘해양경찰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 인재상은 지난 2021년부터 해양경찰의 인재상인 ‘헌신’, ‘용기’, 정의‘ 에 부합하는 직원들을 선정해 해양경찰관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선발대회이다.

정성우 경감은 서해해양 주권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신’분야 해양경찰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부터 제복을 입고 올해로 25년째 해양경찰에 몸담고 있는 정 경감은 경비함정에 근무하면서 올 한해 우리측 EEZ(배타적경제수역) 내 중국어선 검문검색(54척), 나포(2척) 및 무허가 중국어선 차단·퇴거(255척)활동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무인 멀티콥터 지도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 해상 경비임무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선·후배 및 동료 경찰관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됐다.

정성우 경감은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쑥스럽지만 한편으론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헌신하며 우리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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