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니스트] 소비자 등에게 특정 사안을 알리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광고용 포스터가 있다. 수십년 전 상영된 클래식 영화의 포스터 원본 가격은 만만치 않다. 오래된 희귀본이면 더욱 값어치가 올라 포스터 한장 당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골프 포스터는 홍보용으로 많은 제작이 필요하다. 골프장측에서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포스터가 있고 정부에서 직접 관할하며 시나 군, 도 단위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하는 것도 있다.

이스턴 코스트 레일웨이 포스터

위 그림은 이스턴 코스트 레일웨이 포스터는 20세기초 제작됐다. 영국 동부지역 철도회사가 동부로 와서 골프를 즐기라는 홍보용 작품으로, 특정 지역이나 골프장이 아닌 일반적으로 골프를 장려하는 홍보물이다.

어린이가 골프채를 메고 있는 포스터는 프랑스 파리 인근에 위치한 카지노 리조트에서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라는 선전용 포스터이다. 당시의 시대 상황 을 말해주듯 골프와 테니스를 함께 문구에 집어넣었다. 카지노에서 직접 홍보물을 제작해 자신들의 리조트를 방문해 골프를 함께 즐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포스터는 골프의 본고장인 세인트 앤드루스시 등 시와 타운에서 제작한 골프 홍보물이다. 특히 이태리와 프랑스 등 국가 차원에서도 제작하는 골프 홍보물 또한 인기있다. 그 밖에 미국골프협회는 US오픈, PGA챔피언쉽 등 메이저 대회의 홍보물을 매년 제작하고 있어 수집가들은 연도별로 메이저대회  포스터를 모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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