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YGPA 박성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YGPA는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수립과 ‘2030 에너지자급률 100%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각종 공공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기
㈜디에스이엔 및 ㈜미스터피자(이하 ‘미스터피자’로 통칭)가 신생 경쟁사업자인 ‘피자연합협동조합’(이하 ‘피자연합’)에 대해 보복출점, 허위 형사고소, 식자재 조달 방해 등 사업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치즈 통행세 징수, 상생협약 불이행 등으로 인해 가맹점주들과 상당 기간 갈등을 겪어왔다. 2016년 당시 가맹점주협의회 회장 및 일부 가맹점주들은 가맹점 운영 여건이 개선되지 않자, 피자연합을 설립하기로 했다. 미스터피자는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후 2016년 7월부터 피자연합
효성이 도심속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렛츠락페스티벌’에서 ESG 브랜드인 RE:GEN으로 Z세대를 만난다.효성은 내달 2일과 3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ESG브랜드인 ‘RE:G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이번 캠페인은 효성과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할리케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효성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레백, 다담 토트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잔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출시됐다.'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카드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2023년 9월 20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관련 혜택 일부의 축소·변경이 예정되면서 벌써 소비자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초기 네이버 멤버십 홍보의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온(최신 영화 할인) 혜택 변경이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올해 초에 이어 연이어 네이버 멤버십 혜택 축소에 나서고 있는 네이버를 강력히 규탄하며 혜택 축소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기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2022년 3월 8일 네이버는 자사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비자 관련 4개 법률 ‘소비자기본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약관규제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2023년 상반기)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소비자 관련 4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또는 약관분쟁조정협의회(이하 ‘분쟁조정기관’)가
포스코와이드가 지난 24일 친환경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파주 J-Public 골프장 내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에 선정돼 추진한다.다회용 컵 사용은 3개월간 시범 사용으로 약 4000개 컵 사용량을 절감할 예정이며, 90kg CO2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48그루 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일회용 컵은 생산과정에서 개당 23g CO2가 발생하며 재활용률은 5
최근 5년간 국내 상위 10개 생명보험사 중 신한라이프의 민원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신한라이프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는 39.8건이었다. 신한라이프 보험을 이용하는 소비자 250명 중 1명꼴로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는 민원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신한라이프는 그렇지 않았다. 신한라이프의 민원 발생률은 2018년 평균 수준보다 낮았지만, 점차 증가해 2021년과 2022년에는 평균의 2배를 웃돌았다.최근 5년간 신한라이프에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ESG(친환경·책임·투명경영)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마사회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Plastic No Buy! Yes Bye‘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한국마사회의 ESG캠페인 역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삼성 ‘Z플립5’가 미국과 우리나라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제 구매 가격 차이를 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트레이드인 혜택(사전 예약 할인 : 중고폰 보상 할인)이 117만원인 반면, 국내는 최대 67만원에 불과하다. 삼성 Z플립5 정식 국내 발매 가격은 삼성닷컴 기준 256GB는 139만 9200원 512GB는 152만원이다. 각종 카드 혜택을 포함하면 13만원 가량의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100만원이 넘는다. 물론 한국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도 트레이드 인 서비스(중고폰 보상 프로그램)가
롯데멤버스가 전국 25~54세 소비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뽑은 7월의 광고' 순위를 발표했다.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TV 광고 중 소비자 광고평가 1위는 게토레이 '포 미, 잇츠 게토레이(FOR ME, IT’S GATORADE)' 편(1016.3)이 차지했다.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로, 광고 효과 평가와 콘텐츠 평가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게토레이 광고의 브랜드 신뢰도 점수는 67.8점, 이용 의향 점수는 65.9점, 추천 의향 점수는 64.5점으로 나타났다. 광고 콘텐츠 측면에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면장 김재홍)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그리고 지난 겨우내 북서계절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폐기물 80여 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안 정화 활동에는 도초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도초지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초분소 및 우이2구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해안폐기물 수거 전용 장비(트랙터 2대, 굴삭기 1대)를 동원했다.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성상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 플라스틱은 주로 페트병
미래에셋 등 국내 증권사 상위 10개 사에서 나오는 리포트 10장 중 9장은 ‘매수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증권사의 평균적인 수준을 넘어 강하게 매수를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주가가 급락하는 시기에도 매수 리포트가 90%였을 정도다. 투자자들이 고점에서 손해를 보든 말든 일단 매수하고 보라는 식으로 증권사가 투자자를 현혹하는 것이다. 금융시장은 여러 경제변수뿐 아니라 국제 정세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가 이익을 얻기 매우 어렵다. 증권사에서 투자를 돕기 위해 분석자료를 발표하는 이유다.
HD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콘드로이친 퍼스트에디션’(한독화장품에서 생산)이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그러나 HD생활건강은 공식몰에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고 명시를 하면서도 주요 기능성(식약처인증)에 ‘관절·뼈 건강’으로 홍보하고 있다.이는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에 해당하거나 혹은 부당한 표시·광고로 ‘식품
폭스바겐 코리아가 지난해 5월 1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국내에서 시판한 전기차 ‘ID.4’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과장 표기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진정한 사과 없이 속여서 판매한 주행거리만큼 판매한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 하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주행거리를 속이고 표시 광고를 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입하는 선택권을 침해하고 판단의 착오를 일으키도록 하였음에도 이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 한마디도 없다.국토교통부에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7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버려진 폐우산으로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SRT 수서역 역무원과 수서차량센터 기술원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된 폐우산 50여개를 전달받아 원단과 우산살을 분리했다.분리된 원단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싱 봉사단원의 도움을 받아 장바구니로 탈바꿈되며, 제작된 장바구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도서관 등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만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기아 쏘렌토 HEV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각각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G90 1만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지난달 7월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자유로운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가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하여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반경쟁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0일 ㈜에스와이에스홀딩스(이하 ‘SYS홀딩스’)와 ㈜에스와이에스리테일(구 ㈜전자랜드, 이하 ‘전자랜드’)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승소를 선고했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고려제강’ 소속 SYS홀딩스가 자신의 부동산을 무상담보로제공(이하 ‘이 사건 담보제공행위’)해 계열회사인 전자랜드가 장기간(2009년 12월~2021년 11월) 저리로 대규모의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행위에 대해 2021년 12월 22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3억 680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3일부터 약 3주간 모집한 75명의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들이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학원분야 허위·과장 광고행위와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적립식) 여행분야 미등록 영업 등 소비자법 위반 여부를 감시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은 소비자 피해예방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일반 소비자를 감시요원으로 위촉해 소비자가 사업자의 법 위반행위를 직접 감시하는 제도이다. 학원분야에서는 초‧중‧고 입시학원이 입시 관련 사실을 거짓‧과장해 표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