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이하 GKL)과 '사회적 책임이행 및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GKL 김영산 사장 등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 등 국내 관광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적극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PEF 설립과 같이 경쟁제한성이 낮은 기업결합의 신고를 면제하는 등 M&A 신고 및 심사제도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사건 심의 과정에서 기업이 의견서 등을 전자문서로 제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6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법률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M&A 심사의 신속화 및 효과성 제고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심의절차 개선을 국정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으며, 오늘 통과된 법률안은 이러한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마련
낙지ㆍ곱창ㆍ새우 볶음 배달 전문 가맹본부인 ‘집으로 낙곱새’가 가맹점사업자와의 부당한 거래가 밝혀져 공정위로부터 제재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집으로 낙곱새’의 ▲가맹점사업자에 판매수익률이 43.7%라는 허위⋅과장된 원가마진율표를 제공한 행위 ▲가맹계약 체결 또는 가맹금 수령이 이루어지기 14일 전까지 가맹계약서와 정보공개서를 발급하지 아니한 행위 ▲법정 기재 사항이 누락된 가맹계약서를 발급한 행위 ▲체신기관 등에 예치해야 하는 가맹금을 본인이 직접 수령한 행위 ▲가맹금 반환 요건에 해당하지만, 가맹금을 반환하지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BBQ의 친환경 유니폼은 폐 페트병을 작게 분쇄한 후 원사로 제작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높고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최근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리사이클링은 제품을 다시 자원으로 만들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BBQ는 약 4200병의 폐 페트병으로 총 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9일 제주의 서귀포 칼호텔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확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ARF), 베트남 농림부 산림사업단(MBFP),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SK임업,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제기구와 민간기업을 비롯하여 국내 연구소와 지자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는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이 실행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120억 그루의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 KB 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부터 발간된‘KB Green Wave Report’는 KB국민은행의 ESG 전략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로 이해관계자들에게 KB국민은행의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추구하는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omote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총 4가지 핵심
‘교촌치킨’이 올해 4월 가격 인상을 시행한 지 2개월 만에 최대 4000원을 할인하는 ‘멤버십데이’행사를 진행하면서 할인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할인 대상을 순살 제품으로 한정하고, 최소주문금액도 2만5000원 이상으로 책정해 사실상 보여주기식 할인행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4~5월에 진행했던 ‘멤버십데이’보다 최소주문금액, 행사 기간 등의 조건이 더 까다로워져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가격 인상으로 불거진 소비자 불만을 불식하기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만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
㈜호반건설이 동일인 2세 등 특수관계인 소유의 ㈜호반건설주택, ㈜호반산업 등 회사들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사업기회를 제공한 부당내부거래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608억원(잠정금액)이 부과됐다.기업집단 ‘호반건설’의 중심회사 ㈜호반건설은 공공택지 아파트 건설 및 분양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로서, 이 사건 지원행위도 모두 공공택지 시행‧시공사업과 관련된다. 전체적인 지원구조는 동일인 김상열이 지배하는 회사 ㈜호반건설이 장남 김대헌 소유의 ㈜호반건설주택과 그 완전자회사, 차남 김민성 소유의 ㈜호반산업과 그 완전자회사(이하
대우건설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도입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사내 인권경영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인권경영지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 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작년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으며 이어서 같은 달에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 실시, 11월 인권 규정 제정 등 인권경영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실질적인 인권경영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 워치들이 방수(Waterproof)가 안 되면서도 방수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한적 방수(생활방수) 기능뿐임에도 마치 완전 방수가 되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방수와 내수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방수’는 테스트를 거쳐 검증되고 보증된 물 침투 방지 (anti-water) 기능을 갖춘 최고 수준의 보호기능이고 ‘내수’는 100% 방수 아닌 대부분의 활동에 일정 수준의 보호 기능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정 조건이 벗어나면 물이 침투할 수 있다
농심이 생생우동의 포장 방식을 변경, 친환경 경영에 힘을 더한다. 농심은 최근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전환했다. 농심은 이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83톤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은 앞서 2021년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해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절감한 바 있다. 새로운 포장 역시 띠지 묶음 포장을 그대로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생생우동은 생면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라면의 포장 공정과 다르고, 제품 자체도 외부 충격
최근 불임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톨루엔의 장기간 노출이 불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불임과 난임 시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불임 환자 수는 22만 7922명에서 23만 6801명으로 4.7% 증가했다. 이 중 여성 불임 환자는 15만 30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불임의 원인으로는 난소 기능 저하, 배란 장애, 난관 손상, 자궁경관 또는 면역학적 요인, 자궁인자 등이 있다. 최근에는 초혼,
‘판다마켓‘에서 판매한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의 일부 제품이 안전 표시기준을 위반해 리콜됐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 3종 세트 중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 적합 확인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표시 사항을 표기하지 않아 생활 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입 및 판매금지, 회수 명령 조치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판다마켓’에서 판매한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만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포스코와이드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준법정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全 직원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인간 존중에 기반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全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찾아가는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스코그룹 윤리규범을 바탕으로 금품수수·횡령·성윤리위반·정보조작 4대 비윤리 행위 예방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신뢰와 배려의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윤리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교육 및 윤리경영 내재화 활동 등 자체 평가 제도를 도입하며 윤리 가치 실천
서울고등법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1월 6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독점 공급권을 매개로,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도록 금호고속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이익제공 및 부당 지원행위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1억 4700백만원을 부과했다.당시 공정위는 위 행위를 포함해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 계열회사들이 그룹 지배구조
교보생명이 대국민 환경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 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보생명은 8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행구수변공원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1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은 ▲환경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전파 ▲탄소중립 실천 등 선도적인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경영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5만44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 레이 등 6개 차종, 4만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폭스바겐 ID.4 82kWh, 4815대는 차문걸쇠장치 내 이물질 차단 불량으로 차문제어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되고, 이에 따라 특정 상황(정차 또는
신일전자(주)가 자사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카펫 매트, 제습기, 연수기, 듀얼 전동칫솔, 가습기를 구입 또는 판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판매 부진으로 재고 소진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 직급별 판매 목표를 할당하고 개인 판매 실적을 수시로 공지해 실적을 비교·점검하였으며, 판매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소속 사원들에게 제품 판매를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부 제품은 임직원에게 강제로 할당하고 제품 가격만큼 급여 또는 성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우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남인숙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한국YMCA전국연맹의 신종원 이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유미화 상임대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주원 사무처장, 한국YWCA연합회 안정희 부장,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등 5명의 대표 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으며, 12개 회원단체의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남인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WWF(세계자연기금)와 해양 보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네즈는 한국, 중국, 태국 3개국에서 해안 보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고 6일 밝혔다.라네즈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물 부족 국가의 식수 개선 사업과 지속 가능한 물 자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2020년에는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충남 태안 국립공원 청포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후 청포대 해변 일대의 쓰레기 실태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