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경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ESG 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HF공사는 우리은행에 예치한 여유자금 운용수익의 일부를 지역 ESG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 또는 보증료 지원에 활용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지역 내 ESG 중소기업 추천 및 ESG 보증서 발급 ▲우
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해 발생하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아직 많이 받는 젊은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수술, 항암제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호르몬제와 더불어 호르몬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난소기능 억제 치료제가 함께 사용되는데,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최근 입증됐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은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은 45세 이하 폐경 전의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1200여 명을 약 9년 간 분석한 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항호르몬제 단독 치료를 받은
SK와 KB국민은행이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우수협력사들에게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SK그룹이 ESG 관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중은행들과 잇따라 가동하는 것이어서 협력사들이 고금리 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해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노사가 함께 ESG경영(환경·사회·투명경영) 및 인권경영 실천을 약속했다.SH공사는 19일 ‘ESG경영 및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환경·사회·투명경영 및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선포식에서는 김헌동 사장을 비롯해 이성재 서울주택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대표노동조합), 오근우 노동이사, 김지연 사원(대표사원) 등이 각각 전 임직원 앞에서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선언문에는 ▲ 탄소중립 실현 노력 ▲ 노동자 중심의 안전도시 조성 ▲ 주거복지안전망
'초록들 볶은땅콩가루’ 식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긴급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초록들(대구 달성군)’이 제조 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대구 달성군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미생물 독성대사 물질로서 곰팡이류가 만들어 내는 진균독(mycotoxin)의 한 종류로 누룩균에서 생산된다. 여러 진균독 중에 독성이 매우 강하고 발암성, 돌연변이성이 있으며, 사람이나 동물에게 급성 또는
포스코와이드(김정수 대표)가 동화책 기부 및 업사이클링 연필 제작을 통해 미래세대 학업지원에 나선다.이번 미래 세대 학업 지원 사업은 사단법인 월드프렌즈(NGO)와 협업 프로젝트로 일상 속 기업시민 실천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활동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동화책을 사용하여 1,320개의 연필을 제작했다. 제작된 연필은 10월 중으로 학업 취약 계층 및 전국 아동 복지 시설 1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학업 취약 아동 대상 학용품 지원과 환경 교육이 이뤄진다.포스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 일대에서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줍깅’봉사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 노플라스틱 한강 생태환경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전역 및 한강과 지천에서 계절별로 진행하는 시민실천 활동이다.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오염원을 제거해 빗물범람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고, 정화한 후에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빗물받이로 오염원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식전환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
DL㈜는 지난 2021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처음으로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목적으로 발간하는 보고서다.이번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와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등 계열사별 내용이 포함됐다.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경영 철학 및 방향성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관리 체계, 성과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각 계열사는 사업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가능한
교보생명은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보생명의 ESG정책 중 환경(E)정책의 일환으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
지난 5년간 NH농협생명의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안전보험을 독점 운영하고 있어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재해가 일어나도 산재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해 1996년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50% 이상, 지자체가 20~30%를 지원한다. 올해는 농림부에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사업에 96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여기에 지자체별 예산도 추가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즉시 농업인의 수입 저하로 이어지므로, NH생명보험은 농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이 판매 중단 회수에 들어갔다. 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다. 회수 대상은 ‘프레시코(경기도 광주시)’와 ‘대성물산(서울시 구로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 : 2020년 12월 31일, 2023년 5월 20일)과 이를 ‘신왕에프엔비(강원도 고성군)’와 ‘(주)한성식품(경기도 포천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효성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13일 오후 효성은 서울에너지공사와 효성 마포본사에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효성과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및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MOU는 앞으로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들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목적 아래 성사되었다. 효성은 그룹
캠코(사장 권남주)는 13일 친환경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산시민공원(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내 ‘키우미 예술정원’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우미 예술정원’은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내 위치하며,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 등을 식재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정원 내 그늘막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휴식을 돕는 힐링 공간을 만들었으며, 또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체험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성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캠코는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
최근 일명 ‘성지’로 불리는 이동통신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불법 과다 공시지원금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이동통신 유통구조는 혼탁하며 이용자 차별은 심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단말기와 통신서비스의 결합 판매를 통해 단말기를 구매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고가의 단말기-고가의 요금제’의 구조가 굳어져 있다. 이동통신 시장의 이러한 구조로 인해 통신사와 판매점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과 지원금 제공하는 등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는 유통구조가 형성되고, 휴대전화 이용자는 서비스 차별과 과중한 가계 통신비
하나은행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활동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환경부에서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전기, 수도,가스의 사용량 감축에 따라 ‘탄소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2022년부터는 전자영수증 발급, 일회용 컵 반환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 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녹색생활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국가전략 중 하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 하는 생활’을 말
신한라이프의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 계약 해지율이 10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불완전판매는 판매자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신한라이프에서 체결된 신계약은 243만9600건이었고, 이 중 0.20%인 4762건이 불완전판매로 계약 해지되었다. 이는 10개 사 평균보다 44% 높은 수준이다.불완전판매로 인한 계약해지는 품질보증 해지와 민원 해지로 나뉜다. 품질보증 해지는 보험사에 청약서를 받지 못했거나, 약관상 중요사항을 설명받지 못했거나, 계
신한카드는 문동권 사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23년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문동권 사장은 11번가 하형일ㆍ안정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LG전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 본부장을 지목했다.신한카드는 이미 업무 시 사용하는 전기ㆍ종이ㆍ물 등을 절약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아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이 판매 중단 회수에 들어갔다.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이다.클로르메쾃은 식물 성장 조절제로 쓰이는 농약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우먼컨슈머 = 임기
GC(녹십자홀딩스)가 GC녹십자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9일 주말 시간을 빌려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그림드림(GREAM DREAM)’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환경 개선 및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GC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로 낙후지역, 등굣길 등에 벽화 그리기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등 계열사 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