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에 대해 손잡이 탈락으로 인한 화상 우려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로, 이들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54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살모넬라(1개 제품),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와 같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이러한 세균은
Q: 사업체 방문 사원으로부터 기존 사용하던 제품의 제조업체가 폐업돼 사용이 불편하니 무상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하여 찾아 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을 무료 교체 받는 조건으로 기계값을 선납하면 해당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통화권을 제공 받을 수 있고 기존 사용하던 요금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해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당초 설명과 달리 기존 통화요금보다 비싼 요금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사실확인을 통해 최초 지급된 500분의 무료통화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에 대한 환급 및 계약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청약철회가 가능한지?A: 청약철회 가능합니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 일부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에서 잔류성 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환경오염과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과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에서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데 사용되는 첨가제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물질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돼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규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방매트, 짐볼,
Q:인터넷쇼핑몰 판매자로부터 A 브랜드 운동화를 구입했습니다. 판매 화면에 A브랜드 정품이므로 A 브랜드 매장에서 AS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었으나, 착화 중 로고가 떨어지고 앞부분이 벌어졌습니다. A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니 정식 수입 제품이 아니라서 수선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A:사업체가 허위광고를 했다는 입증자료(판매 당시 화면 인쇄 자료, 판매자가 시인하는 녹취자료 등)가 있다면 청약철회가 가능합니다. (운동화를 수령한 날로부터 3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 이내)만약 허위
최근 지역축제의 규모가 다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 결과, 지역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10개 지역축제장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치킨과 닭강정 등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조사에
합성수지제 어린이 점토를 사용하는 제품 중 일부에서 금지된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1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과 표시 사항을 조사한 결과, 해외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금지된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제품의 표시 사항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문구가 사용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해당 조사에서는 합성수지제 어린이 점토에 사용되는 방부제인 MIT와 CMIT 성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생활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법·제도 개선에 반영하고자 ‘제8회 대국민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법령 및 제도를 소비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개인 또는 팀(5명 이내) 단위로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응모신청서 및 과제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우수 제안자(
수영이나 등산과 같은 스포츠 활동 시 사용되는 습식 스포츠 타월이 소비자 안전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조사 결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한 12개 제품 중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제품 표시에 관한 미흡한 점도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 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일부 제품에서 검출됐고, 제품 표시 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품 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및 표시 관련 기준이 마련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시험
몸매 보정이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는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염료가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가지는 스타킹 브랜드의 13개 제품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피복압, 파열강도 등의 주요 기능과 내구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알러지성 염료가 검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5개 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문・배송’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26.4%(396명)는 온라인쇼핑몰 이용 중 불만·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는 ‘배송지연’이 60.6%(240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품파손’ 32.8%(130명), ‘배송누락’ 18.7%(74명) 등의 순이었다. 본지(우먼컨슈머)의 소비자피해 제보의 대부분은 ‘스룩’의 배송지연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의류용 표백제 전 제품이 담금세탁 시 유색 의류의 색상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돼서 소비자는 세탁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이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에 대한 테스트 결과 의류의 생상 변화를 확인했고, 얼룩 제거 성능은 제품 간 세탁 조건과 얼룩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가정에서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의류용 표백제 11개 제품에 대한 테스트에서 나온 결과에 따르면, 세탁 조건과 얼룩의 종류에 따라 제품 간 얼룩 제거성능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는 사용 용도와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하세요.Q1년 전에 구입한 코트를 세탁소에 맡겼는데 전반적으로 들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세탁업자는 해당 의류의 수명이 다 돼서 생긴 현상이라며 보상을 거부합니다. 하지만, 코트를 산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수명이 다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보상을 받을 방법이 있는지?A통상적으로 버블현상(들뜸 현상)은 코트의 겉감과 안감을 부착할 때 쓰인 접착제(심지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하세요.Q1년 전에 구입해서 두 번가량 세탁한 코트를 최근에 드라이클리닝 의뢰한 후 옷을 확인해 보니 소매와 어깨, 가슴둘레 등 전체적으로 수축이 돼 있었습니다. 보상받을 방법은?A세탁하기 이전보다 겉감이 뻣뻣해지고 안감이 겉감보다 길어진 것이 관찰된다면 물세탁으로 인한 수축의 가능성이 있습니다.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코트의 신체치수표나 동종
전성분에 사이클로실록세인이 표시된 메이크업 및 헤어케어 화장품 3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유럽연합이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한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이 25개 제품에서 검출됐다.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은 유럽연합 및 호주, 일본에서 생식독성이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돼 있어서 인체 또는 환경에 유해 우려가 있는 물질로 대두되고 있다.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경우, 전 제품에서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인 ‘REACH’ 개정(안) 기준보다 초과 검출됨에 따라 사이클로실록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헤어드라이어’(263.6%), ’아파트‘(59.4%)의 순으로 높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재킷류’(87.3%)와 ‘전기매트류’(58.1%)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다. 또한 ‘헤어드라이어’(263.6%) 및 ’아파트‘(59.4%)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2023년 11월 소비자 상담은 4만4261건으로 전월(4만 695건) 대비 8.8% 증가했으
건조한 계절 피부 보습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바디로션의 보습력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격도 최대 2.5배 정도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10개 브랜드의 바디로션을 시험·평가한 결과바 디로션의 보습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사용감은 차이가 크지 않았다. 중금속, 보존제 등은 안전기준을 충족했고 제품 100 mL 당 가격은 최대 2.5배 정도 차이가 있었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재활용 우수 등급 1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 모두 보통 이하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바디로션 전
식품업체들 대부분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여서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우롱하고 있다. 제품 용량이 줄었음에도 식품업체들은 제품의 포장재, 크기, 디자인, 재질 등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기존과 같은 모양의 형식으로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해 왔다.슈링크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뒤에 숨겨진 인플레이션’으로 불린다. 제품 구입시 소비자들은 제품 가격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제품의 내용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다.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이면서 제품 용량을 줄었다면 이를 소비자들
최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한국소비자원이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이하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을 지시했다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한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소망챗)’에 접수된 ‘로또 예측 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총 33건이라고 밝혔다.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피해보상 안내 전화를 하거나 한국소비자원으
치아 교정 치료를 하면서 교정장치 비용을 포함한 교정 치료비를 선납한 후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잔여 대금을 적게 돌려받거나, 치료 이후 교합이 악화됐다는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 교정 치료는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처치하는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등의 미용 효과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약 4년간(2020~2023.11월) 접수된 치아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 77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비자가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