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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데이터] 아모레퍼시픽, 女임원 많은 이유 있었네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6.1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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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 여성 직원 비율, 평균 16.5%...아모레 66.2%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애경산업> 태광산업 여직원 비율 ↑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계 30곳의 여직원 비율은 전체 직원 수의 평균 20% 수준에 머물렀다. 인건비 중 여직원에게 지급된 비용은 12%였다. 

이중 아모레퍼시픽의 여직원 비율은 66% 정도로 가장 높았다. 여성임원은 지난해 기준 17명으로 임원 비율은 약 21%다. 여성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 비율도 58%로 최고 수준이었다. 

본보(우먼컨슈머)는 올해 공시된 2019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계 30곳 대상 2019년 남녀별 직원 수 및 인건비 비율을 비교했다. 일부 기업의 남녀별 직원 수는 1인당 평균 보수 산정에 필요한 인원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 남녀별 전체 직원 수는 7만 3919명, 이중 여직원 수는 1만 5002명(20.3%)으로 파악됐다.

업체 30곳 중 여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아모레퍼시픽이었다. 이 회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여직원 수는 3807명이었다. LG화학은 2837명, LG생활건강이 2543명으로 뒤를 이었다.  

위 세 곳을 제외하고 여성 직원이 1000명대인 회사는 없었다.

(우먼컨슈머)

여직원 수가 500명을 넘는 곳은 30곳 중 2곳으로 한화 576명, KCC 535명이었다. 

한국콜마 449명, SK이노베이션 446명, 롯데케미칼 382명, 태광산업 328명, SK케미칼 301명, 한화솔루션 294명, 애경산업 284명, S-Oil 227명 등 200곳을 넘는 회사는 8곳으로 나타났다. 

금호석유화학 189명, 효성화학 127명, SKC 124명, OCI 116명, 솔브레인 111명, 휴비스 100명으로 파악됐다. 

휴켐스는 15명으로 동종 업계 중 여직원 수가 가장 적었으며 남해화학 22명, 극동유화 24명, 애경유화 29명, 대한유화 29명, HDC현대EP 35명, 티케이케미칼 44명 등은 여성 직원이 50명 이하였다. 

석유화학 업체 중 남자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LG화학으로 1만 7325명이나 됐다. 한화 4999명, KCC 4667명, 코오롱인더스트리 3078명 순이다. 롯데케미칼 2772명, 한화솔루션 2265명, LG생활건강 2024명, 아모레퍼시픽 1942명, SK이노베이션 1537명, SK케미칼 1255명, 금호석유화학 1150명, 솔브레인 1132명, SKC 1121명, 효성화학 1038명, 태광산업 103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직원 대비 여성 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66.2%, 3800여명)이었다. 

LG생활건강은 55.7%(2540명)로 두 번째로 여직원 비율이 높았다. 이어 한국콜마(36.9%), 애경산업(30.4%), 태광산업(24.1%), SK이노베이션(22.5%), 코오로인더스트리(21.2%) 등은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이 20%를 넘었다. 

SK케미칼(19.3%), 극동유화(17.4%), 금호석유화학·LG화학(각 14.1%), 이수화학(13.1%) 등 14곳은 여성비율이 10%대 수준이었다. 

30곳 중 여직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한유화로 직원 867명 가운데 여성은 29명(3.3%)이었다. 이외 남해화학(5.1%), OCI(5.5%), 휴켐스(5.9%), 등도 여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 석유화학 업계 30곳 여성 인건비 비중 평균 12% 수준…아모레퍼시픽 가장 높아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 30곳이 전 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 규모는 5조 9319억 원이었다. 이중 8387억원(14.1%)이 여성직원에게 돌아갔다. 

30곳 중 남성 인건비 높은 회사는 LG화학(1조 5832억 원), 한화(3510억 원), S-Oil(3391억 원), KCC(3217억 원), 롯데케미칼(2770억 원)로 파악됐다. 

여성 인건비가 높은 회사는 아모레퍼시픽(2126억 원), LG화학(1831억 원), LG생활건강(1354억 원), 코오롱인더스트리(448억 원), SK이노베이션(372억 원), 한화(277억 원) 순이었다. 

전체 인건비 중 여성에게 지급한 인건비 비율이 높은 회사 1위로 아모레퍼시픽이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인건비 3600억 원 중 66.2%를 여성에게 지급했다. 

LG생활건강은 41.9%로 인건비 3200억 원 중 1300억 원을 여성에게 사용했다. 한국콜마는 700여억 원 전체 인건비 중 31.1%를 여직원 인거비로 썼다. 애경산업(24.7%), 코오롱인더스트리(16.6%)도 여직원 인건비 비율이 높았다. 

이외 SK이노베이션(16.1%), SK케미칼(13.6%), 극동유화(13.3%), 태광산업(12.1%), LG화학(10.4%) 등은 여직원 인건비 비율이 10%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한유화(1.7%), 남해화학(2%), 휴켐스(2.3%), OCI(3.7%), S-Oil(4.7%) 등은 여성 인건비 비율이 5% 미만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이어 ‘건설’업종 편이 게재될 예정이다.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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