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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데이터] 휴젤, 제약업체 여직원 비율 1위·여직원 수 1위는 삼바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6.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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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원 인건비 ‘셀트리온’ 38.6%로 업체 중 가장 높아
여직원 비율 높은 순 한독>메디톡스>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업체 30곳의 여성직원 비율은 전체 직원의 평균 30.1% 수준으로 나타났다. 동종업계 전체 인건비 중 여성직원에게 지급된 평균 비용은 24.2% 정도였다. 

30곳 중 ‘휴젤’의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셀트리온’은 여성에게 지급된 인건비 비욜이 동종업계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여직원 수가 가장 많은 제약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본보(우먼컨슈머)는 올해 공시된 2019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국내 주요 제약업체 30곳 대상 남녀별 직원수 및 인건비 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일부 기업 남녀별 직원 수는 1인당 평균 보수 산정에 필요한 인원을 기준으로 했다. 

제약업체 30곳 중 여성직원 비율 상위 5곳 (우먼컨슈머)

조사 결과 지난해 제약업체 30곳의 남녀별 전체 직원 수는 3만 3441명이었으며 여성직원은 1만 76명이었다. 전체 직원의 30.1% 수준이다. 

30곳 중 여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이 회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여직원 수는 990명이다. ‘셀트리온’은 796명, ‘한미약품’은 676명, ‘종근당’은 662명이었다. 

일동제약(475명), 녹십자(465명), 동아에스티(445명), 보령제약(428명), 유한양행(426명), 한독(408명), 대웅제약(404명), 동국제약(340명)과 대원제약(310명), 중외제약(280명), 휴온스(270명), 유나이티드(262명), 메디톡스(250명), 부광약품(248명), 신풍제약(242명), 제일약품(215명), 삼진제약(203명) 순으로 이어졌다. 

100명대는 동화약품(196명), 휴젤(185명), 광동제약(183명) 등 7곳이다. 30곳 중 2곳은 여직원 수가 100명 미만이었다. 해당 회사는 콜마비엔에이치(90명), 경보제약(95명)이다. 

제약업체 중 남자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미약품(1735명)이었다. 
종근당(1581명), 녹십자(1575명), 삼성바이오로직스(1533명), 유한양행(1390명), 동아에스티 (1147명), 셀트리온(1115명), 대웅제약(1060명) 순으로 남자직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보령제약(941명)과 일동제약(939명), 광동제약(816명), 제일약품(749명), 대원제약(695명), 동국제약(624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611명), 한독(545명), 동화약품(539명), 신풍제약(525명), 삼진제약(503명) 순으로 남직원 수가 높았다. 

콜마비앤에이치(190명), 휴젤(244명), 메디톡스(350명), 안국약품(358명) 등은 상대적으로 남작 직원 수가 동종업계에서는 적은 편에 속했다. 

전체 직원 대비 여성 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체로는 ‘휴젤’이 43.1%로 가장 높았다. 429명 중 여성 직원은 180여 명으로 여직원 비율만 놓고 보면 다른 제약 업체보다 높았다. 

한독은 42.8%로 두 번째로 여직원 비율이 높았다. 950여 명의 전체 직원 중 여직원은 400여 명이었다. 

이어 메디톡스(41.7%), 셀트리온(41.7%)의 여직원 비율도 40%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39.2%), 부광약품(38.9%), 휴온스(38.1%), 동국제약(35.3%), 일동제약(33.6%), 콜마비앤에이치(32.1%), 신풍제약(31.6%), 보령제약(31.3%), 대원제약(30.8%), 한국유나이티드제약(30%), 종근당(29.5%), 삼진제약(28.8%), 한미약품(28%), 동아에스티(28%), 대웅제약(27.6%), 동화약품(26.7%) 등으로 이어졌다. 

상대적으로 광동제약(18.3%)과 경보제약(19.2%)는 여성 비율이 10%대로 낮은 편이었다. 광동제약은 1000여명의 전체 직원 중 여성직원은 180여명에 불과했다. 경보제약 또한 500여 명의 직원 중 여성은 90여 명으로 파악됐다. 

◆ 제약업체 30곳, 여성 인건비 비중 평균 24.2% 수준…‘셀트리온’ 38.6%로 가장 높아 

지난해 제약업체 30곳은 전체 직원에게 2조 1950억원의 인건비를 지급했다. 이중 여성직원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5322억 원으로 24.2% 수준이었다. 

제약업체 30곳 중 남성 인건비가 높은 곳은 유한양행(130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1267억 원), 한미약품(1259억 원), 종근당(1196억 원)이었다. 

여성 인건비가 높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652억 원에 달했다. 셀트리온(509억 원), 한미약품(397억 원), 종근당(373억 원), 일동제약(305억 원), 유한양행(288억 원), 녹십자(257억 원)로 이어졌다. 

특히 전체 인건비 중 여성에게 지급한 인건비 비율이 높은 기업 1위는 ‘셀트리온’이었다. 전체 인건비 1319억 원  중 38.6%가 여성직원에게 지급됐다. 

한독은 36.3%로, 총 인건비 625억 원 중 226억 원이 여성직원에게 사용됐다. 

휴젤은 232억 원이 넘는 전체 인건비 중 35.1%가 여직원 인건비로 지출됐다. 메디톡스(34.2%), 삼성바이오로직스(34%)로 이어졌다. 

반면 30곳 중 9곳은 여성 인건비 비율이 20% 미만이었다. 일양약품(12.3%), 광동제약(13%), 경보제약(13.9%), 안국약품(15.5%), 제일약품(16.9%), 경동제약(17.2%), 유한양행(18.1%), JW중외제약(18.2%)이 동종 업계 중 여직원 인건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음은 ‘전기가스’ 업종 편이 게재될 예정이다. 

제약업체 30곳 여성 비율 전체표 (우먼컨슈머)
제약업체 30곳 여성 비율 전체표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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