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2곳 가운데 투자자 관심도(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순으로 나타났다.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2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자동차 부품 상장기업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모비스(0123
국내 상장사에 단순투자 목적으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개인주주는 63명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에서 흔히 ‘슈퍼개미’ 혹은 ‘큰손 개인투자자’ 등으로 불리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63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평가액만 해도 이달 21일 기준 1조 7000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60여 명 중 100억 원 넘는 주식갑부는 20명을 넘었고, 이중 3명은 1000억 원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 주식가치가 1000억 원 넘는 20대 여성 ‘젊은 큰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주가연계증권) 14663회'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구조로 홍콩H(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최초기준가의 95%(4, 8개월), 90%(12, 16개월), 85%(20, 24개월), 80%(28, 32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 7.02%의 수익을 지급하고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21년 한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는 ▲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제로금리 시대 폐막 ▲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 코스피 3000 주식투자 열풍 ▲ 가산자산 투자 광풍 ▲ 은행 사상 최대 수익 ▲ 인터넷전문은행 3사 체제 ▲ 생보사 즉시연금 소비자 승소 ▲ 실손 보험료 폭등 ▲ ESG 경영 가속화가 선정됐다. 2021년 금융소비자 10대 뉴스1.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금융소비자
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횡보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헝다그룹 파산 위기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등 대외 이슈로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하반기 예정된 기업공개(IPO) 대어들도 잇달아 일정을 연기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해외 종목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8.40포인트(0.27%) 오른 3133.6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최근 3100선에서 횡보하는 지지부진한
미래에셋증권에서 국내/해외주식 및 국내 파생상품과 더불어 해외선물 모의 거래가 가능해졌다.20일 미래에셋증권은 서비스를 통해 일반 개인이 쉽게 모의투자 그룹 개설 및 운영이 가능토록 구현했다. 관심종목, 각종 시세 및 투자정보, 주문 화면 등 실제 투자와 동일한 화면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180개가 넘는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진행 중인 m.CHAPIONS LEAGUE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주식초보를 대상으로 모의투자 리그(국내주식)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대회에서 총 1,426명이 지원하며 MZ세대(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본업 외 수익 창출을 위해 주식을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사투자자문을 받았다가 큰 손해를 봤다는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 A씨(30대, 남)는 1년 약정으로 주식정보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600만원을 신용카드 결제 후 3개월간 서비스를 받았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계약해지를 요청하니 업체는 정상회비가 2,400만원이라며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했다.B씨(60대, 여)는 사업자 전화권유로 주식정보서비스를 1개월 무료로 이용하기로 하면서, 카드번호를 알려줬다. 당일 6개월 700만원 할부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보다 안정적인 예적금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19년초 예적금에 보다 40%p 이상 낮았던 주식 투자심리는 2년 만에 부동산과 예적금을 제친 상황이다. 영혼까지 끌어다 투자한다는 '영끌', 빚내서 투자한다는 '빚투'에 이어 '인버스' 가격변동폭의 2배인 곱버스 상품 매수, 가상화폐를 사들이는 현상까지 나타났다.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매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소비자 체감경제심리 조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주식·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유사 다단계판매 조직을 통한 코인판매 행위, 주식 리딩방 등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허위, 과장 광고를 집중 수사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또는 실제 물건 거래 없이 금전이 오가는 행위 ▲유망코인으로 고수익 보장을 광고하는 가상자산 투자사 ▲회원제로 운영하는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청약 철회 방해 행위 ▲허위․과장 광고를 이용한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회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개인투자자가 급증한 현재, 자신에게 없는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에 대한 우려 속에 금지 조치가 한 차례 더 연장됐다. 3월 15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금융위원회는 5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5월 3일부터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부터 공매도가 재개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법 개정을 통해 4월 6일부터 불법공매도에 대한 과징금 및 형사처벌 부과가 가능해졌고 불법 공매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정보를 전산시스템을 통해 5년간 보관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는 3월 16일 공매도 재개 여부와 관련, 개인투자자와 일부 정치권에서 금지 조치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만이 공매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공매도는 주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와 파는 것을 뜻한다. 장기투자를 하는 기관 등에 연이자 등 수수료를 지급하고 모 기업의 주식을 빌려와 파는 방식이다. 없는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자신에게 남는 것이 있어 '이득'이고, 주가가 올라가면 갚아야할 것이 많아져 '손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올해 제정되면서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급락했던 증권시세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사상 최고점을 돌파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또한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글, 아마존을 비롯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이 금융시장에 뛰어들면서 금융사들은 빅테크와의 경쟁을 치르게 됐다. 독과점이던 공인인증서도 21년만에 폐지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020년 금융 관련 소비자 10대 뉴스를 31일 발표했다.금융소비자 10대 뉴스는 베스트5 ▲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시행 ▲ 빅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전기매트와 의류·섬유 등의 소비자 상담이 9월 대비 10월 높았다. 계절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소비자상담은 50,061건으로 9월(57,015건) 보다 12.2%(∆6,954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9,880건) 대비 16.4%(∆9,819건) 감소했다.9월 대비 ‘전기매트류’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466.1%로 급증했고 &lsquo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지난 1~2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청약과 관련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공모한 개인투자자들은 총 21만 5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은 31.7조에 달한다. 3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개인투자자 연량은 30대가 28.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27.4%), 50대(19.5%)로 이어졌다. 청약자금은 50대가 8.6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1인 평균 청약자금 큰손은 70대로 3억8천만원을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2800만원을 청약한 10대도 있었다. 청약 고객 중 8월에 신규 유입된 고객은 전체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주식이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해 차익을 보는 공매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를 추가 연장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코스피, 코스닥 등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했다. 공매도 추가 연장과 관련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부분 연장'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매도 허용이 기회의 균등인지,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것인지 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사인 공매도 금지와 관련 "6개월에서 1년간 추가 연장"해야하며 "불법공매도는 강력히 처벌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매도는 버블 위험을 견제해 장기적으로 시장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시장 유동성의 개선을 가져온다"며 "잠재적인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제도는 특정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로 불공정거래를 양산시켜왔다"고 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주가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최근 금융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투자자문업자나 일반 개인이 소위 '주식 전문가(리더)'로 자신을 소개하며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을 이용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특정 종목 주식 매매를 추천하는 일이 잦다.이에 금융감독원은 "투자 손실 가능성이 높음에도 근거없는 실적을 내세워 수백만원에 달하는 높은 이용료를 지불토록한다"며 22일 소비자 주의를 발령했다. 주식 리딩방에 들어간 개인투자자는 높게 책정된 이용료를 내게되는데, 이를 환불받으려고 해도 지연, 거부되는 일이 대다수다. 리딩방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일명 P2P법이 오는 8월 27일 시행되는 가운데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개인 투자자 범위를 3천만원으로 제한하는 감독규정을 30일 내놨다. 부동산투자의 경우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건전한 육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마련된 제정안이다.기존 입법 예고한 시행령안은 개인 투자자 한도를 5천만원, 부동산 투자한도는 3천만원이었는데 각각 3천만원, 1천만원으로 낮춘 것이다. 또 이용자들이 P2P플랫폼을 선택하거나 투자를 결정할 때 도움 되도록 정보공시 및 상품정보 제공 사항 등을 구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박우선 기자] 2019년도 여전히, 소비자 이슈가 끊임없던 한 해였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일본 방사능 오염부터 미세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허가 의약품 논란을 발생시킨 인보사 사태, 건조기기 결함으로 인한 다수의 소비자 피해, 5G 시대 개막에 따른 서비스 혜택, 소비자 3법, 렌트카냐 불법택시냐로 갈등을 빚는 ‘타다’까지 다양하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1개 회원단체는 한 해를 정리하며 ‘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서울 중구의 핵심 업무지역의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가 출시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센터플레이스 빌딩에 투자하는 ‘KB와이즈스타부동산투자신탁3호‘를 출시해 이달 29일까지 4개 증권사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KB자산운용의 부동산 공모펀드를 판매하는 증권사들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이다. 센터플레이스 빌딩은 서울 중구의 핵심 업무지역인 을지로입구역과 시청역 인근 지역에 위치한 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