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전두환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골프 역시 마찬가지였다. 역대 한국대통령 중에서도 골프를 가장 많이 치고 사랑했지만, 골프에 관한 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직대통령으로 인식되고있다.1983년 청남대에 파4홀 2개 정도 크기만큼의 작은 부지에 5 홀의 그린을 만들어 9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간이 골프코스에는 10여 곳의 벙커도 있고 그늘집까지도 마련되어 있었다. 파3, 140미터인 9 홀을 제외하고 나머지 홀들은 2홀 씩 짝을 지어 그린 하나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이중 그린으로 만들었다.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저희 회사는 왜 매출이 오르지 않는 거죠? 광고 홍보 대행사를 통해 마케팅을 해도 전혀 매출의 변화가 없어요”아마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라면, 또는 이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하는 창업자라면 한번쯤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실제 광고홍보 대행사의 영업력 때문일 수는 있지만 상당히 많은 신생 창업자들이 홍보 광고 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진행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이유는 대부분 이런 오해을 하기 때문이다.‘우리 회사의 제품이 잘 안 팔리는 이유는 광고 홍보가 부족해서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해방 후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골프를 어떻게 인식했을까.1949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1주년 기념 축하 연회장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배석한 주한 외교 사절들에게 인삿말을 건넨다. “휴일에는 어떻게 소일들을 하십니까?”. 외교관들이 이구동성으로 같은 대답을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이때다 싶어 더 높아진다. “한국에는 단 한 군데의 골프장도 없어 일본 오키나와로 날아가 미군 기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옵니다.” 말인 즉슨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미국 대통령들은 누가 얼마나 골프를 열심히 즐겼을까. 뉴욕타임즈의 밥 에드워즈 기자는 ‘대통령과 골프’라는 기사에서 20세기 미국대통령 19명 중에서 15명이 골프를 칠 정도로,골프는 미국 대통령들과 밀접한 스포츠라고 밝혔다.미대통령들은 순전히 개인의 취미 차원에서 골프를 즐겼다.또한’FIRST OFF THE TEE’의 저자인 돈 반 나타에 따르면 1913년 당선된28대 토마스 윌슨 대통령은 훗날 최고의 골프광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보다도 더 골프에 매진했으나 한
[우먼컨슈머 건강칼럼] 글/ 성기원 경희무교로한의원 원장첨단 과학의 발달로 많은 운동 선수들이 과학적 훈련과 관리를 통해 부상으로부터 회복하고 동시에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최근 고전 방식의 치료법을 애용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 고전 치료법으로 부항(Cupping)의 인기는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계에서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부항은 붙일 부(附), 항아리 항(缸)자를 쓰며, 항아리 같은 의료기기를 피부에 붙이고, 공기를 빨아들여 음압을 형성하는 치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2011년 5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04분. CIA국장으로부터 급보를 받은 오바마 대통령이 매릴랜드의 앤드루 공군기지의 영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말고 대기중인 리무진을 타고 22킬로미터 떨어진 백악관으로 황급히 귀환한. 9홀 페어웨이에서 세컨 샷을 하려던 차에 급보를 전해들은 오바마였다. 귀환하기 전 그는 페어웨이에서 7번 아이언을 손에 든 채 잠시 생각에 잠겼다. 오후 1시 39분이었다. 2시간 전 파키스탄으로 급파된 네이버씰 특수요원들이 911월드타워 테러 사건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이 숨어있는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관련된 사이즈 숫자에 관심이 높다.사이즈 숫자란 ① 바스트 ② 웨스트 ③ 히프 ④ 신장 ⑤ 체중이다.문자가 주는 언어의 모호성에 반해 숫자는 객관화된 수치로 표기되기 때문에 논리적 근거의 기준이 뚜렷하고 그 의미가 명확하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편익과 혜택이 담긴 숫자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이와 관련된 상품이나 서비스 광고는 이 숫자를 잘 염두하고 활용하면 주목과 흥미,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숫자 마케팅의 효과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한 세기를 풍미하며 살다간 수많은 골프 영웅들의 스윙은 어땠을까. 골프스윙은 클럽과 볼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왔다. 스윙의 변천사는 클럽의 변천사와 함께한 것이다.골프의 신이라 불리웠던 스코틀랜드의 알렌 로버트슨응 19세기 스윙의 정석이었다. 1859년 올드코스에서 인류 최초로 80대를 깬 골퍼였으며 당시의 클럽은 히코리클럽이었고 볼은 역사 속으로 사려져가는 거위깃털볼을 사용했다. 162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키에 왜소했던 알렌은 어드레서에서 뒷발에 무게 중심을 두고 클럽을 어께에 맬 정도로 플랫하게 백스윙을
[우먼컨슈머 건강칼럼] 글/ 성기원 경희무교로한의원 원장허리에 통증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디스크에 대한 불안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통증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선 MRI 등 정밀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의 허리 상태에 대해 명확히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MRI 검사 결과에 지나치게 상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허리디스크와 MRI 검사에 대해 확실히 이해한다면 허리디스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다. 1.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얼마 전 여성 예비 창업자 한분께서 찾아오셨다. 한 달에 5백만원 정도 마케팅 비용을 생각하고 여성의류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한 달 5백만원의 마케팅 비용이 적절한지 물어보셨다.이제는 이렇게 질문이 와도 낯설지 않다. 많은 예비 창업자분들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도 주위에서 마케팅이 중요하다 장사를 하려면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고 들어와서 무작정 마케팅비용을 책정하고 막상 집행하려고하면 이게 맞는 건지 몰라서 문의를 해 오신다.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월 5백만원정도 마케팅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세계에는 총 몇 군데의 골프장이 있을까.2011년 영국왕실골프협회인 R&A는 골프에 관한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를 구상한다. 72억 4천 7백 24만 1천8백 50명의 세계인구 중 몇 명이 골프를 치는지, 239개국에는 몇군데의 골프장이 있는지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산해 보기로 한 것이었다. R&A는 미국의 골프 산업 리서치 기관인 미국골프재단 NATIONAL GOLF FOUNDATION과 연계해서 15개 유수 기업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비밀리에 전세계 골프장을 4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세계 최고의 선수였으면서도 메이저에서 지독하게 운이 없었던 호주의 그렉 노먼이 1986년에 치렀던 마스터즈경기를 훗날 세인들은 ‘노먼의 토요슬램’이라고 불렀다. 세계랭킹1위였으며 비지니스제국이라 불릴 만큼 막대한 부를 쌓은 세계 최고의 사업가인 노먼이지만 마스터즈에서의 쓰라린 상처는 평생 그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청년시절 서핑을 하다 상어를 때려잡고 금발의 냉철한 킬러 같다고 붙여진 별명이 백상어이다. 프로 골퍼 이상의 실력가인 어머니에 의해 16세라는 늦은 나이로 처음 골프채를 잡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1979년 스페인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한 선수의 등장은 수십년간 미국이 지배하던 세계 골프의 흐름을 통채로 바꾸어 놓는다. 6,70년대 미국은 국민스타 아놀드 파머와 잭 니컬라우스 2명의 걸출한 전설을 배출하면서 골프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이었다. 난공불락이던 미국골프를 침공해 이방인 골프의 시대를 연 주인공은 세비 바예스테로스였다.1979년 7월 18일 108회 디 오픈이 열리는 스코틀랜드의 유서 깊은’ 로얄 리덤 앤 샌 앤스’ 골프장. 1926년 보비 존스이래 이 골프장에서 만큼은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지구에서 벌이는 골프의 향연을 뒤로하고 잠시 우주로 떠나면 어떨까. 계수나무 아래에서 떡방아를 찢는 토끼가 아니라 떡자루 대신 골프채를 들고 달에서 골프를 친다면? 상상만 해도 멋진 일이다. 그런데 달에서 골프를 친 지구인이 있다. 주인공은 알랜 세퍼드ALAN SHEPARD, 아폴로14호의 선장이다.1971년 1월31일. 스튜어트 루사, 에드가 미셀, 그리고 선장 알랜 세퍼드를 태운 아폴로 14호가 달을 향하고 있었다. 1969년 7월20일 인류 최초로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이래 2년이 채 안된 시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반세기 이상을 함께 한 영원한 두 전설. 킹으로 불린 아놀드 파머와 황금곰 잭 니컬라우스의 숙명같은 첫 대결은 언제였을까. 1962년 US오픈이 열리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오크몬드골프장. 아놀드가 독주하리란 예상과 달리 처음부터 물고 늘어진 선수는 오하이오 출신의 신참내기 잭 니컬라우스였다. 이제 갓 22살의 프로 데뷰1년차로 이미 17차례의 PGA대회를 치르면서도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던 무명의 선수였다. 반면 아놀드는 이미 5번의 메이저를 포함해 33 차례나 우승을 한 천하무적이었다. 아놀드는 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에어컨 송풍구에 백색가루 일명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현대·기아자동차 쏘렌토(UM)등 에어컨 송풍구에서 백색가루가 날린다며 국민청원을 비롯한 소비자단체의 리콜 요구가 지속된 결과라 볼 수 있다.국토부 조사결과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로 인해 형성된 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됐다. 현대·기아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죽기 전에 한 번 쯤은 가봐야 할 미국 골프의 성지는 어디일까? 영국 올드 코스에 버금가는 미국 골프의 메카이자 순례지로 불리는 곳. 바로 조지아주의 어거스타 내셔널이다. 이 곳에서 열리는 마스터즈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프로들은 선수 생애 최고의 훈장으로 생각한다. 팬들 역시 어거스타 내셔널의 잔디를 한번이라도 밟아보는 것을 일생일대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조지아주의 아틀란타 시에서 동쪽으로 1백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 어거스타는 4월 2째주 월요일 만 되면 홍역을 치른다. 인근20번 메인 하이
[우먼컨슈머 이인세 칼럼] 메이저 대회의 트로피는 명성 만큼이나 수난의 역사를 지녔다. 깨트려지는가 하면 불에 타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한 트로피들. 대체 어떤 일들이 생겼을까.1926년 PGA챔피언쉽 시상식장. 주인공은 1920년대 풍운아인 월터 하겐으로 전년도에 이어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를 수상할 차례를 기다렸다. 지난해 트로피의 반납자이자 올해의 수상자가 동일인물이 된 것. 그러나 정작 트로피는 현장에 없었다. 주최 측이 물었다. "하겐씨. 트로피를 가져와서 우선 반납 절차를 밟으셔야죠." 월터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안 가져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회인 제19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KOREA MICE EXPO : KME) 2018'가 6월 14~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최근 MICE 산업은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며 경제적 파급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컨벤션뷰로와 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호텔·여행업계 261여 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마이스산업 분야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마이스(MICE) 전시박람회인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18 'KME 2018')가 오는 6월 14일, 15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MICE와 한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35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업체와 32개국 255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샤이니도 자리한다. 공사는 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