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주택학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에서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부과, 타당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공공임대주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공공임대주택 재산세 개선방안’, 박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의 차별성’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이후 서순탁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주택·세무·회계 분야 전문가와 SH공사 관계자, 시민단체,
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 6천~13억 1천만 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0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 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주 다양한 목
보성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농림·해양·인구·관광·안전 등 6개 분야에서 바뀌는 88개 제도를 담았다.분야별 주요 내용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원을 지급한다.지방세 부담도 줄어든다.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 개선을 통해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보유세가 2020년 수준으로 완화된다. 부동산 취득세는 과세표준이 실거래가로 변
현대카드는 높아진 물가로 인한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자 2월 한 달간 마트,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을 비롯해 무이자 할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대학·대학원 등록금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대학·대학원 등록금을 5만원 이상 납부 시 최대 3개월의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대 12개월의 부분 무이자(1~5회차 수수료 고객 부담)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세금 납부 혜택도 있다. 현대카드로 기간 내 5만원 이상 세금 납부 시 최대 3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로 인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21일 신우철 완도군수는 각 부서에 민생 안정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민생 안정 대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장기화된 가뭄으로 인해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노화읍, 보길면)을 대상으로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100% 감면하기로 했다.지방세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취득세 등은 6개월 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착한 임대인은 재산세를 100% 감면한다.완도타워·완도청년센터·생활문화센터 카페 등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동산 전세 사기로 부터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설명 자료인 ‘전세사기 예방 요령’을 제작해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자본으로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매입한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또, 소유자(임대인)의 세금 체납으로 주택 압류 후 공매가 진행돼 보증금의 상당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이에 캠코는, 전세 사기로 인한 임차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권익을 보호하고자 ‘전세사기 예방
퍼블릭(대중제)골프장의 이용료가 4개월 만에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폭은 충청 지역(14.3%)이 가장 크고, 경기·인천(11.1%), 강원(10.3%) 순이었다.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집합금지로 모임 자체가 불가능했던 일반 스포츠들과는 달리 골프업계는 실외스포츠라는 점과 1팀 인원이 4명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이에 일부 골프장들은 코로나 이전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이용료를 받고 환불은 거부하는 등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3월 초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기술기획처)은 지난 22일 나주 혁신산단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2022년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강소특구 1년차 사업인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공유와 올해 2년차 중점 사업 추진 사항을 논의하는 등 중·장기 특구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 임문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실장,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인 김수봉 오픈이노베이션 실장을 비롯해 나주시 관계자, 특구 내 50개 기업 대표 등이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및 세무 조사 유예, 지방세 감면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코로나 19 지방세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지방세제 지원 대상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 격리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 등이 해당된다.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 등 자진 신고 세목에 대하여는 신고 및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1차례 추가 연장하
대중 골프장 5곳 중 1곳의 이용료(그린피)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요금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용료 중 개별소비세 등 면제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는 만큼 골프장 이용료와 위약금 규정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35개 사업자의 170곳 골프장(대중제 85곳, 회원제 8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28일부터 11월19일까지 18홀 기준 그린피와 위약 규정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는 골프산업 포털에 게시된 골프장 사업자 364개 중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투자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이 보유한 주식과 펀드 등 591억 원 상당의 금융재테크자산을 적발하고 압류 조치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 간 도내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여 명의 국내 주요 25개 증권회사 거래내역을 집중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체납액 838억 원)의 주식 546억 원(해외주식 12억 원 포함), 펀드 13억 원, 예수금 25억 원 등 총 591억 원(3699건)의 자산을 확인했다.도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 이용요금(그린피)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더 비싼 '역전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또 골프장 이용자에게 식당, 경기보조원(캐디) 등 부대서비스 이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골프장 이용 약관이 개정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위원장 전현희)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골프장 운영의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정부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1999년부터 회원제가 아닌 대중골프장에 다양한 세제혜택을 줬다.대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9월 6일 시작하여 10월 19일 마감한다. 1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가 17만원 이하라면 1인당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첫주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대상자 여부와 액수 조회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출생년도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지원금 유형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택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기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가구원이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14만 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 조사하고 1만2,613명의 체납자에게 가상화폐 530억 원을 적발, 압류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체납자 가상화폐 단일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투자자 수와 거래대금이 급격히 증가한 가상화폐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2020년 하반기부터 지방세 체납자 약 14만 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거래와 보유내역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가상화폐 거래소는 성명과 생년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건물주)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 감면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이다. 감면 세목은 해당 사업장의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다.재산세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기본 연 인하율의 2배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은 기본 연 인하율의 3배 ▲7개월 이상은 기본 연 인하율의 4배를 추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5일 시민청에 마련된 서울ON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비전과 전략,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장의 자질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새로운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이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고, 시민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분이 (서울시장으로)오셔야한다고 했다.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초구의 9억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50% 인하 환급 절차가 중단됐다. 구가 개정조례안에 따라 구세분 재산세 50% 환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만이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일 서초구와 서울시의 법정 공방에서 서울시 손을 들어줬다. 서초구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한 효력은 본안 사건 판결이 있을 때까지 정지된다. 판결이 나올 때까지 구는 재산세 환급을 할 수 없다. 재판부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시가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효력을 멈춰달라면서 서초구의회를 상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개정된 구세 조례 규정에 따라 28일부터 ‘9억원 이하 1가구 1개 주택 소유자’에 대한 구세분 재산세 50% 환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초구는 지난 10월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했지만 서울시가 대법원에 조례안의결 무효확인소송 및 집행정지결정 신청을 제기하면서 재산세 환급은 일시중단됐다.그러나 구는 코로나 3차 유행 상황에서 대법원 선고까지 기다릴 수 없는 시급성이 존재한다며 환급대상자를 확정해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주는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업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에 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 7개 분야에 각각 권익상을 수여한다.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에게 세정 부문 권익상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납세자 권익상을 받은 것은 이번에 최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세정분야에서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재산세의 급격한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재산세 경감 조례 선제적 공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중 자치구 몫의 50%(재산세 총액 기준 25%)를 감경하는 방침에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다.서초구는 12일 "서울시에 의해 훼손된 지방자치권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달 23일 서초구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 구민들을 돕기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를 50% 감면하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했다. 구는 "재산세 폭등으로 삶의 기초마저 흔들리는 (구민의)모습을 보고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