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30일 오전,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여가부 주요행사, 사업 추진에 있어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총 15개 차종 3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30일 국토교통부는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1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되어 시동불량 또는 주행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다. 30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20 CDI 등 13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엔제리너스가 2018년 말 가격 인상 후 1년만인 올해 1월, 커피류 8종, 스노우류 8종, 티&음료류 13종을 포함한 29종을 최대 200원 인상했다. 엔제리너스는 “인건비, 원재료비 등 직·간접비용 상승으로 각격을 인상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3년 동안 24.3%씩 하락했는데, 엔제리너스는 커피 값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또 매년 100개씩 폐업하는 엔제리너스 가맹점의 매출 하락 분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조성되는 가운데, 중앙 역학조사관과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이 각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력수급 문제, 국가 항바리어스제 비축량 부족을 지적하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시, 현장에서 어떤 병이 시작됐고 퍼져나가는지 조사해 방역 조치를 하는 핵심 인력이다. 2015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수입 석류과즙농축액이 국내에 등재되지 않은 색소인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0일,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우리들상사㈜(경기도 고양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판매한 ‘석류주스’ 등을 판매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우리들상사㈜에서 수입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과 회수 대상 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1644-2000 으로 전화 왔다면 꼭 받아주세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부 내국인들은 이를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전화로 의심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평가원은 중앙방역대책 본부와 협조해 지난 13일~23일 사이 중국 우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국인 총 1,162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제공한 입국자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 해 통화 후 사는 지역 및 특정 직업 질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인터넷 공룡, 포식자로도 불리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 아마존에서 직구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해외직구 금액은 2016년 이후 매년 30%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지난해 해외직구 금액은 30억달러 (약 3조6000억원)를 넘은 것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은 추정했다.아마존이 직접 판매하는 것이든 우리의 오픈 마켓처럼 다른 판매자가 아마존에 등록해서 파는 경우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이가 없다. 또 아마존 입점을 원하는 업체들이 많다.대한상의는 기업들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의 하나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국민들이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29일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이앤더블유’(경기도 안성시 소재)를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기 상황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의 제조·공급 실태를 살펴보고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제품을 구분하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KF94&r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방탈출카페, 키즈카페를 비롯해 감성주점, 야구·양궁 등 가상체험체육시설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 업소는 기존 다중이용업소법에 적용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로 작년 7월, 광주 서구에 위치한 감성주점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신종 다중이용업소의 사고사례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개선과제 7개를 발굴하고 관계기관에 이행을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는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목적으로 2018년 말, 정부 차원에서 도입한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율 0%를 적용한다. 경기도는 전통시장이 많이 분포한 경기지역 특성을 살려 제로페이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우대가맹점 지원사업’ 선정 조건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여부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인터넷, 유튜브 등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더라로 전해지는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무분별한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8일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명성과 빠른 전파성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정부는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제8조(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 위반 등)제3호에서 규정하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차량 운전자를 대신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대리운전 서비스가 오히려 사고를 빈번히 발생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리운전자가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 좌회전 신호 중 직진, 터널 내 차로를 변경해 앞지르는 행태 등을 보인 것이다. 역주행 등으로 차량 소유주와 언성을 높인 사례도 있었다. 대리운전자 A는 주행 중 과속, 불안정한 차선유지, 중앙선을 밟는 등 불안한 운전을 계속하다 하이패스 통로를 지나던 중 조수석 문을 긁는 사고를 냈다. 대리운전을 이용한 B씨는 대리운전 이용 후 속도위반 과태료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대부업자가 수백퍼센트의 고금리 이자를 요구했다거나, 불법 채권추심으로 피해를 보았다는 이야기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부업체 이용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법정 최고이자율인 24%를 초과한 이자는 지급할 의무가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8일 이후 체결되는 대부계약의 최고이자율은 연 24%이내로 제한되며, 기존 대부계약의 기한을 연장하거나 갱신하는 경우에도 법정이자율 최고한도인 24%를 초과할 수 없다. 그리고 지난해 6월 25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노인, 주부를 상대로 단순 근육통 완화 의료기기를 파킨슨을 예방한다고 거짓 광고한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이 딱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개월간 전국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79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 결과 거짓·과대광고한 23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업자들은 소비자에게 ‘근육통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혈관 속 지방 배출, 파킨슨예방’으로 광고(8건)하거나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가 2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혁신성장위원회출범식에서 ‘직접판매 혁신성장위원회’ 1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직접판매 혁신성장위원회는 거래 건전화를 통한 소비자권익제고와 다단계판매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고자 신설된 조직이다. 자율협의기구 형태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55개사의 모든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한다.한국허벌라이프는 25년간 한국 직접판매업계의 축을 성장시키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왔다. 정영희 대표이사는 2006년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고 등으로 생명보험사에 보험금 청구 후 강제해약 된 소비자가 2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비자는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지의무위반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당한 것인데, 연간 5천 건, 작년 상반기에만 2,427건에 달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강제해지가 많은 회사에 보험가입을 주의해야한다고 소비자에 당부했다. 금소연에 따르면 작년 청구계약건수 대비 해지건수율(보험금 불만족도)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화생명, KDB생명, AIA생명으로 0.8%대였다. 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북한 웹사이트 일부가 국내에서도 접속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북한 연풍상업정보기술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만물상 등이 국내에서 PC와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도메인은 .kp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kr을 사용한다. .com의 경우 ‘commerce’ 즉 상업기관을 나타내는데, 북한 웹사이트 일부는 .com 도메인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도메인을 사용하는 북한 웹사이트도 접속이 가능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항공마일리지 개편안에 뿔난 소비자단체가 소비자들(7명)과 함께 대한항공을 20일 불공정거래행위로 공정위에 신고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은 영업이익만을 위한 부당하고 불공정한 개악이다.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방해했다”며 신고이유를 밝혔다.대한항공은 작년 12월 13일, 항공마일리지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현금 80%, 마일리지 20% 비율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결제 방식 도입 △현금 등으로 구입하는 항공권 구입에 있어서 적립되는 마일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밸런타인데이(2.14.)를 앞두고 초콜릿, 사탕 등 선물용 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0일부터 관련 제품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이번 점검은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포함해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체 총 1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국내 제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작년 말, 국내 배달 앱 업체 배달의 민족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손을 맞잡으면서, 배달앱 독점시장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업의 규모는 커지겠지만 약 99% 배달앱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서, 경쟁력 가치가 떨어지고 수익을 고려해야하는 외식업종사자(소상공인)들과 할인, 혜택 등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독과점에 따른 피해가 전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 배달 앱 시장의 2, 3위인 요기요(33.5%)와 배달통(10.8%)의 최대주주다. 배달의민족(55.7%)을 인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