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군공항에 따른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로 저평가 받아온 대구 동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구 공항 이전 계획에 이어 종전 공항 부지 개발,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의 호재들이 대구 동구에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대구광역시는 종전 공항 부지를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들여 첨단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산업)을 주도하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 종전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명명하고 대구의 신성장거
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 6천~13억 1천만 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0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 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주 다양한 목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부산·울산·경남 협력으로 추진되는 동남권 메가시티 사업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지역균형뉴딜 사업의 순항이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중앙정부 지원이 없다면 초광역 협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라 지방정부가 분담해 마련한 재정으로 광역특별연합을 운영해야한다는 점이 사업 순항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25일 부산을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동남권이 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달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해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를 받고 가덕도 신공항을 찾은 것과 관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3일 오후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국토·산업·부산·울산·경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 중요성과 함께 지방 인구유출, 산업쇠퇴, 빈약한 지방재정 등을 설명하고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부산, 울산, 경남을 경제·생활·문화 등으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3일 오후 2시부터 국토·산업·부산·울산·경남 연구원과 함께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초광역협력 실행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균형뉴딜 성과 창출과 국가균형발전 연계 강화에 목적을 두고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구상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16, 17, 20대 국회의원과 해수부 장관을 지낸 후 국회 사무총장직에 몸담았던 김영춘 후보는 “우선 전임 시장의 잘못으로 생긴 보궐선거이기에 시민들이 비난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사과했다. 이어 “1년 6개월 이상 국회 사무총장직이 남은 상태에서 사임하고 부산에서 민주당이 힘쓸 수 있도록 총대를 매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의소리와 인터넷언론인연대는 부산에서 김영춘 후
[우먼컨슈머= 임학근 기자]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언주 전 의원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생긴 선거”라며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의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이언주와 함께 추상같은 책임을 묻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부산의 도시 성장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고 우리만의 색채를 가진 도시가 되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부영주택이 공급 중인 임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치솟는 전세가격에 전세 품귀현상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부영주택이 공급 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는 전세 가격 상승 외에도 가덕도 신공항 조성이라는 호재가 맞물리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은 현재 총 5개 단지 지하 1층 지상 12~29층 39개 동, 전용면적 59~84m2, 3,518세대 규모로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부영은 공급을 진행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부울경 최대 현안이던 김해신공항 추진이 백지화됐다. 김해신공한 검증위원회는 17일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검증위는 "부산, 울산, 경남이 제기한 김해신공항의 쟁점을 안전, 소음, 시설운영·수요, 환경 4개 분야로 구분해 11개 쟁점, 22개 세부항목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현장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는 물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법제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 “지역균형발전에 국가적 과제”라고 운을 떼며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동남권 신공항(가덕도 신공항)을 만드는게 훨씬 낫겠다”며 공개지지했다. 지난 7월말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현 대표)도 부울경 최대 현안인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개인적으로 확장성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 가덕도 신공항으로 정해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 지사는 13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함과 동시에 ‘김해신공항’ 전면 백지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김경수 지사를 대신해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참여했다.부울경 단체장들은 김해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국가에서 3차례, 부산시에서 2차례 진행한 검토에서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가 느닷없이 김해공항 확장안을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은 28일 오후 8시,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다낭 신규노선을 신규 취항했다.행사에는 대한항공 채종훈 한국지역본부장, 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및 이태섭 부산시 관광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 부산~다낭 노선은 매일 1편, 주7회 운항하며 159석 규모의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 출발편은 오후 9시2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 20분 다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2시45분 다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다낭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 조사 결과, 국내선·국제선을 종합해 2025년 기준 67만 명, 2055년 기준 133만 명의 수요가 예측됐다.이에 국토교통부는 10일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기초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여 항공수요와 입지에 대한 상세 재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만금 신공항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공항 부지가 반영됨으로써 검토되기 시작했다.전라북도에서는 새만금 지역 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제공항 건설을 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5일부터 인천공항요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제한속도 80km 통과가 가능하다.다차로 하이패스는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을 없애고 2차로 이상으로 하이패스를 확대 · 설치하는 것으로서, 원칙상 본선과 같은 속도로 통과가 가능하다.현재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하이패스는 차로 폭(3m~3.5m)이 좁아 안전운행을 위하여 통과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 정체 등이 발생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는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도 상존한다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회 공동취재] 현재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안전’을 생각한다. 국민들은 ‘안전’과 관련한 많은 이슈들에 대해 함께 분노하고 슬퍼하며 위로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안전문제도 여전히 많다. 이 가운데 2017년 국정감사에서 SRT(수서고속철도)에 진동 문제를 언급한 의원이 있다.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SRT 진동문제와 관련해 SR과 코레일이 국민 안전을 볼모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지적했다. 지난 21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터미널 확장공사가 마무리되어 이용객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김해공항 제선터미널 확장공사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1,334억 원을 투입하여 국제선터미널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체크인 카운터, 보안검색대, 수하물 수취대 등 시설을 추가 확충한 사업이다.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020년까지 고속도로 882km가 확장되고, 서울~양평, 서울~강화 등 신규 고속도로 13개 노선 288.7km가 건설된다.또한,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65.3km 확장을 완료하고, 10개 노선 165.7km는 새롭게 확장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지연 배상기준인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개정도 추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중국, 동남아, 제주를 중심으로 공항 및 항로 혼잡도 증가로 항공기가 예정된 시간에 출발하지 않아 업무상 불편을 겪거나, 항공기 지연으로 인한 여행일정 차질로 인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이 같은 이용객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
[우먼컨슈머]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7일 중국 북경 현지에서 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 및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북경시투자촉진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북경시투자촉진국은 2002년 설립된 북경시 정부 직속기관으로 북경시를 대표하여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투자 지원업무를 담당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미얀마 제2양곤(한따와디) 신공항 개발사업과 관련 총 사업비 11억 달러(약 1조2000억원)로 확정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미얀마 민간항공청(DCA)이 발주한 한따와디 신공항은 2013년말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2018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에 들어간다.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연간 여객 1200만명을 확보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