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마켓‘에서 판매한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의 일부 제품이 안전 표시기준을 위반해 리콜됐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 3종 세트 중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 적합 확인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표시 사항을 표기하지 않아 생활 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입 및 판매금지, 회수 명령 조치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판다마켓’에서 판매한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만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군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16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청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신풍초등학교 일대에서 이뤄졌다.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
수질 및 표시기준을 위반한 먹는 샘물이 관련 정보를 알 수 없는 ‘무라벨’로 판매돼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 보호의 취지로 시작된 무라벨 제품이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침해하는 상황이다. 지리산수, 스파클, 석수, 탐사수, 몽베스트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먹는 샘물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됐지만, ‘무라벨’ 제품에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정부가 수질기준 위반 업체를 엄중 처벌하고, 해당 제품 판매금지 및 전량회수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업체 44개소와 약국·편의점 약 7500곳을 현장 점검한다.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자가점검키트 유통개선조치가 잘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자가검사키트 판매 중인 전체 약국과 편의점은 7만5565곳으로 이번 현장 점검은 전체의 10%에 해당한다.점검 주요 내용은 ▲유통업체의 약국 또는 편의점 공급 현황 ▲약국·편의점의 판매 수량, 판매가격 ▲기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또한 식약처는 온라인상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금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도
크린랲이 심스리빙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소송에서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권을 인정받아 자사의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 크린랲의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권을 인정하는 연이은 법원의 판결과 결정에 발맞추어 크린랲은 앞으로도 유사 디자인 상품의 근절 및 지식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박태일)는 지난 9월 30일 크린랲이 심스리빙 및 OEM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심스리빙이 크린랲 상품의 포장디자인과 표지를 유사하게 제조 · 유통한 점을 인정해 유사상품의 판매금지 및 폐기와 손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체중조절(다이어트) 용도 불법 의약품과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해 '약사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등을 위반한 17개 업체 관련자 18명을 적발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무허가로 불법 다이어트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들어간 불법 다이어트 수입식품 총 71억 7,000만원(의약품 69억 3,000만원, 식품 2억 4,000만원) 상당을 수입·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다이어트 의약품에 대한 수사 결과, 무허가로 패치 형태 의약품 69억 3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8월부터 '손소독제'를 제조·수입하는 업체는 음료, 젤리 파우치 등과 비슷한 모양의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용기와 포장 사용을 제한하고 표시사항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게는 외용소독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2020년 접수된 위해사례 중 외용소독제를 삼켜 소화계통에 위해를 입은 사례는 총 11건이다. 어린이 등이 식품으로 오인하고 섭취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동물보호연합 외 45개 단체로 이뤄진 시민단체가 '동물복지 서울'을 촉구했다.동물단체를 대표한 관계자들은 동물 가면을 쓰고 2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후보들이 훌륭한 공약으로 정책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동물에 대한 정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발표된 정책은 생색내기"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장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에는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제, 반려동물 놀이터, 유기동물 지원 시설 설치 등이 있다. 단체들은 해당 정책은 기존에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무신고 원료를 사용해 오리 도축 시 잔털 제거용도의 가공보조제를 제조·판매한 업체를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처분과 수사도 의뢰했다.울산 울주군 소재에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인 A업체는 2018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식품용으로 수입한 파라핀왁스 등 원료 180톤과 비식품용으로 수입된 같은 종류의 원료 786톤을 2 대 8 비율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 '자이언트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국방부 등은 중고나라 등에 군복 및 전투복을 판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외 불법 유출 등으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국방부는 환경부·경찰청·관세청과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헬로마켓 및 중고의류 수출업체((사)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 (사)기석무역)와 함께 군복류 불법 유출 근절을 위한 민·관·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장병과 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용 군복류에 대한 처리지침과 절차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교육용 그림책을 제작,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는 교육용 그램책은 코로나19 증상, 감염 예방법, 생활 규칙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졌다. 영국의 전염병 전문 교수, 아동 심리학자, 교사 등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판매 금지를 조건으로 세계 각지에 무료 배포됐다. 국내에도 한글로 번역 출판됐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치솟은 마스크 값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측은 판매 촉진을 하고 있다지만 가격 상승을 막을 방법은 없는 듯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째 없어 확산이 주춤한가 싶었지만 17일, 18일 서울, 대구에서 총 3명이 나왔다.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18일, “보건용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지 않고 2주전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소시모는 지난 14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보건당국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용중단을 강력 권고했다. 지난 2일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국내 폐손상 의심사례가 첫 발생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했다. 지난 15일 기준, 미국에서는 중증 폐손상 사례가 1,479건이나 되고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중증 폐손상 및 사망자가 나옴에 다라 원인물질 및 인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남 하동군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를 점검한다.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군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명이 함께 지도에 나선다.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조리업소 종사자의 위생마스크·앞치마 착용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하동군은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박을 노리던 부정·불량식품 판매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제조일자를 거짓 표시해 유통기한을 늘리고 제품 표시 중량을 속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8월 20일~9월 10일까지 수산물제조·가공업체 55개소와 축산물 취급업체 283개소 등 총 3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제조, 유통, 판매 실태를 점검한 결과 65개소에서 71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적발된 판매업체들은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거
[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독일차가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1, 2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신뢰의 상징’이라는 명성에는 벌써 금이 갔다.아우디가 배출가스 조작으로 판매금지처분을 받았다 풀려난데 이어 이번엔 엔진부위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BMW가 결국 리콜에 들어갔다.지난 8개월 동안 주행중인 BMW 차량에 불이난 사고는 확인된 것만 2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절반 이상이 520d 차종에서 발생했다.그런데도 BMW 측은 화재 원인을 알 수 없고 분석 중 이라고만 밝히는 등 국내 소비자 보호에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용품점에서 수거 검사한 중국산 색조화장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기준치 10배 초과 검출돼 해당제품이 전량 회수 및 판매중지 조치됐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생활용품점 등에서 색조화장품류 등 59건 수거 중금속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산 블러셔(볼터치)제품 2건에서 기준치의 10배 수준인 안티몬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해당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량회수 폐기 및 판매중지 조치에 나섰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경기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독일산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탄산음료) 제품에서 길이 7mm 크기의 유리조각이 나와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강남소재 식품수입판매업체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가 수입·판매한 독일산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에서 유리조각 이물이 제조과정 중 혼입되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18일인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 제품으로 330mL 용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정부는 부산, 제주, 완도 등의 양식장 98개소에 대해 약품·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기장군 소재 일부 양식장(3개소) 넙치에서 수은 기준치(0.5㎎/㎏)를 초과(0.6~0.8㎎/㎏)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3일 정부는 해당 양식장에서 양식·보관 중인 모든 넙치에 대해 출하를 중지하고 폐기조치 중이며, 이미 출하된 양식 넙치에 대해서도 판매금지하고 회수 등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원인규명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해수, 사료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강릉시 소재 오동통식품이 식품 원료로 수입할 수 없는 오징어입(수입 수산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오동통 조미 오징어 입’(식품유형: 조미건어포)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3월 6일로 표시된 ‘오동통 조미 오징어 입’ 제품이다.참고로 오징어입은 수산 부산물로서 위생적인 처리여부를 알 수 없어 식용을 목적으로 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국내산 오징어입은 위생적으로 관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