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정부는 부산, 제주, 완도 등의 양식장 98개소에 대해 약품·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기장군 소재 일부 양식장(3개소) 넙치에서 수은 기준치(0.5㎎/㎏)를 초과(0.6~0.8㎎/㎏)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일 정부는 해당 양식장에서 양식·보관 중인 모든 넙치에 대해 출하를 중지하고 폐기조치 중이며, 이미 출하된 양식 넙치에 대해서도 판매금지하고 회수 등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인규명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해수, 사료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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