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2곳 가운데 투자자 관심도(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순으로 나타났다.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2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자동차 부품 상장기업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모비스(0123
1970년 이후에 태어난 주요 오너가 300명 중 회장(총수 포함)과 부회장급에 해당하는 젊은 임원만 6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5명은 회장(會長) 혹은 대기업 집단의 총수(總帥)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80년 이후에 출생한 MZ세대 오너 임원도 90명에 달했고, 여성 임원도 50명 정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300명 중 2세 경영자는 55%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家 임원 현황 분석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는 올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1분기에만 3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그룹 총수 중 80%는 최근 3개월 새 주식재산이 증가했다. 특히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은 올 1분기에만 주식재산이 배(倍) 이상 증가해 이목을 끌었다. 또 올 1분기에도 국내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0조 클럽에는 삼성 이재용 회장만 나홀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
국내 재계에 젊은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 되는 가운데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이후에 태어난 주요 오너가 임원 270명 중 ‘회장(會長)’ 반열에 올라선 경영자만 해도 이미 20명을 넘어섰고, 부회장(副會長)급까지 합치면 50명 정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장(社長)’급 직위에 오른 젊은 오너도 150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70명 되는 오너가 임원 중 여성은 16% 수준으로 10명 중 2명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주식을 상속받은 삼성家가 국내 주식부자 1~4위를 싹쓸이했다. 3일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4명의 주식가치는 4월 기준 40조 원을 넘어섰다. 또 60개 그룹 중 주식가치 1조 클럽에 가입한 총수 일가는 18명이나 됐다.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5월 기준 5조 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 집단 71곳 중 자연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60곳의 총수 일가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경영권 분쟁 논란 끝에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는 한국앤컴퍼니 조현식 부회장(대표이사) 30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다. 조현식 부회장은 19일 서면 형식의 인터뷰 답변서를 통해 "한국앤컴퍼니 이사회가 추천한 김혜경 후보는 훌륭한 역량을 갖췄으나 최대주주 인척의 (이명박)대통령 재직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주요 주주 인척과의 관계 및 정부 관련 독립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혜경 후보는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바 있으며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은 이명박 전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의 형제의 난이 일단락된 듯하다. 장남인 조현식 대표는 24일 경영권 분쟁 논란을 책임지고 사임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현식 대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려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이 교수가 선임되면 자신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현식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최근까지 우리 회사가 여러 이유로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핵심 경영진이 형사법정을 오가고, 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너가(家) 중 50세 미만에 100억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여성 부자는 삼성복지재단 이서현 이사장, 신세계 정유경 총괄 사장, 한진 조현민 부사장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올해 기준 50세 미만(1972년 이후 출생자)이면서 200대 그룹 내 오너가 중 임원타이틀을 가지거나 상장 지분을 5%이상 보유한 국내 주식부자 297명을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식평가액은 1월 18일 보통주 종가 기준으로 계산했다. 우선주는 제외했다.297명 가운데 상장사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이는 260명으로 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올해 재계 이슈를 행복 ‘H·A·P·P·I·N·E·S·S’으로 요약했다. ‘HAPPINESS’는 ▲HEART Recovery(코로나 시대 경기 회복의 바로미터인 심장산업 회복 속도) ▲American President(새로운 美대통령의 무역·경제정책 기조) ▲Post Corona(코로나 이후 변화될 산업재편 준비) ▲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띠 중 주식재산이 많은 기업 대표는 의류 브랜드 디스커버리(DISCOVERY)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김창수 F&F 대표로 확인됐다. 1961년 생인 김창수 대표이사의 이달 15일 주식평가액은 5877억 원이다.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021년 신축년을 앞두고 소(牛)띠 가운데 국내 상장사 지분을 5% 넘게 보유한 주주를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주는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등에서 밝힌 1937년, 1949년, 1961년, 1973년, 1985년생을 대상으로 했다. 각 종목 보통주 보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주요 200대 그룹 내 올해 55세 이하면서 회장·부회장직에 있는 오너경영자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X세대 중심축인 1968년생은 5명 중 1명꼴로 가장 많았으며 그룹 회장인 경영자도 14명이나 됐다. 조사 대상자 중 70% 정도는 해외 유학 경험이 있었고 3·4세 경영자는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관리하는 64개 대기업 집단과 주요 그룹 136곳을 추가해 200대 그룹으로 줄 세우고 출생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50대 그룹 총수 중 올해 초 대비 3분기 말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의장은 주식재산이 2조 6000억원 이상 증가한 반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1조 7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아울러 3분기 국내 주식 부자(富者) 1, 2위는 부자(父子)인 삼성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의 ‘국내 50대 그룹 총수의 올해 초 대비 3분기 주식평가액 변동’을 분석한 결과다. 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으로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83)이 전날 장녀인 조희경 이사장(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낸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31일 조양래 회장은 "이번 주식 매각건으로 인해 관계가 조금 소원해졌다는 건 느꼈지만 정말 사랑하는 첫째 딸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저야말로 저의 첫째 딸이 괜찮은 건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조 회장 장녀인 조희경 이사장은 30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친의 주식 승계 과정이 자발적인지 객관적 판단을 받고 싶다'며 서울가정법원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의 비리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수사를 결정했다.19일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조현범 대표를 배임수재 및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대표는 하청업체에서 금품을 수수하고 회삿 돈까지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혐의는 지난해부터 제기됐다. 작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이 한국타이어에 대한 세무, 조세범칙 등을 조사했고 올 초에는 국세청이 한국타이어를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100대 기업에서 내년 임원들을 100명 이상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대교체도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상층부 인력 구조에 대변혁이 진행되고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1965년생 임원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1970~1980년생 또한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양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대표 김혜양)는 16일 ‘국내 10대 기업 임원 연령대 현황’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상장사 매출액 기준으로 100대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사외이사를 제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200대 그룹에서 활약하는 40대 이하 오너가 임원이 130명에 달하는 가운데 여성 임원은 20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원 130명 중 회장은 3명, 부회장 9명, 사장 38명 등이 포함돼있다.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국내 200대 그룹 내 40대 이하 오너가 현황 조사’를 통해 28일 이같이 밝혔다.회장 타이틀을 가장 빨리 단 40대 이하 오너가는 정지선(47세)현대백화점 회장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07년 회장이 됐다. 이인옥(48세) 조선내화 회장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13일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광역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 등은 3년간 대전·충정지역 인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을 복원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오너4세로 최근 LG회장에 오른 구광모 회장은 미 로체스터공대를 나왔다.이달 초 임원승진한 CJ그룹 오너 3세인 이경후 상무는 미 컬럼비아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7년전 CJ사업팀 대리로 입사한 후 이달 초 임원이 되면서 경영일선에 나섰다.서울대를 졸업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게이오대학(석사)과 미 하버드대(박사과정)에서 수료했다.오너 4세경영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그룹 오너 자녀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사업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기업 혁신 활동과 재무건전성, 경영 능력, 제품의 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 성과, 사회공헌활동 등 12개 항목 전체에서 최고점을 달성하고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와 기술력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