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미혼남녀 간 만남을 위한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혼인율 제고를 위해 미혼남녀 만남 주선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 했다. 이날 이종배 의원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 행사를 8년째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 사례를 들어 “지난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도 미혼남녀 만남 조성에 대한 공공으로서의 서울시 역할에 대해 공감한 바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서울시가 지금까지 내놓은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로 미뤄뒀던 결혼식 수요가 몰리면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예식장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옴에 따라, 서울 곳곳의 매력있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을 시작한다. 결혼식과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북서울꿈의숲, 서울시청사, 한강공원, 한옥 등 19개 공공시설을 신규 개방하고, 전문 웨딩업체를 통해 기획부터 예식 진행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준비하도록 돕는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부부탄생의 순간이 행복하고 설레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한다
완도군의회 조영식 의원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예식장 서비스를 실시하자고 주장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조영식 의원이‘결혼과 가족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의 확산 및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공예식장 조성 등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완도군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2월 20일 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조례는 8조로 구성하고 있으며 제4조에 ‘결혼친화환경 조성 사업’제 6조에는‘공공예식장 운영’을 두어 사업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기존 ‘아쿠아 바이옴 토너패드’에서 리뉴얼 된 제품이다.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병풀추출물 46% 등 시카 성분 6종과 동아제약에서 개발한 특허 마이크로 바이옴, 판테놀 성분을 함유하여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위한 진정 케어, 피부 pH밸런스 케어, 수분 장벽 케어 3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인체시험 평가를 통해 5초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 예비신부 A씨는 지난해 5월 B예식장을 계약하고 계약금 20만원을 냈다. 하지만 얼마 후 다른 예식장에서 좋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돼 B예식장 측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B예식장은 계약서에 "예약금액을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라고 고지했고, A씨의 예약으로 인해 다른 고객의 계약을 거절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계약금 환급이 안 된
유료로 주식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 이른바 ‘주식리딩방’ 계약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면서 경기도가 직접 피해구제에 나선다.경기도는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자율조정을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유사투자자문 소비자피해는 한국소비자원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도민 피해 급증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문제해결에 나서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도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유사투자자문 소비자피해 상담은 지난해 1분기 806건에서 올해 3분기 2502건으로 약 3.1배 늘어났다. 특히 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숙박, 예식업 등 계약·위약금과 관련한 소비자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간 서울시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에는 ‘예식업’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집중됐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분쟁 총 387건 중 82%(317건)가 예식장 계약과 관련이 있다고 21일 전했다. 시는 7월 휴가철과 맞물려 예식업, 연회시설업 외에도 숙박업 관련 소비자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운영 중인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를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는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 분쟁 해결을 위해 전문자문단 운영 등 공공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과 ‘소비자권익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소비자 문제는 국가가 선심 쓰듯 하는 ‘보호’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 ‘주권’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서비스나 생산품을 공급할 때 분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위치정보 및 대중교통 정보를 활용한 'My-T(마이티)앱'을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이 신속히 알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는 선제검사 등읕 통해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는 한편,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대부한 도민이 코로나19 피해를 봤을 경우 사용·대부료 감면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5일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으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저질환이 있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예식장 계약을 취소하고 싶은데 거절당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혼식 보증인원을 줄일 예정인데 위약금 면제받을 수 있나요 #태풍때문에 물놀이가 어려운데 펜션에서 일정 연기를 못해주겠다고 합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8월 상담은 총 63,540건으로 7월(61,201건)보다 3.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전월대비 상담이 증가한 품목은 ‘예식서비스’로 무려 507.5%나 증가했다. ‘호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는 소비자교육에 나설 시민강사 50명을 모집한다.선발된 교육생은 10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두달 간 민법, 상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등 소비자 관련 법률과 소비자 상담, 악성민원인 응대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김희란 법무법인 리더스 변호사, 황경태 법률사무소 스프링앤 파트너스 변호사, 손성락 법무법인 기풍 변호사, 이희경·장승희 한국소비자원 변호사 등이 실제 소비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교육한다.교육 수료 후 수료생들은 성적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우먼컨슈머=김정수 기자]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영향으로 결혼식 날짜를 뒤로 미룰 경우 당사자 간 합의로 위약금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도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 이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최대 40%까지 위약금을 깎아준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예식업 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오는 1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으로 최근 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에서 시행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 부득이하게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는 예비부부들은 실내 50명, 실외 100명 미만의 하객을 맞이해야한다. 또 단체 기념사진 촬영 시에도 하객 사이는 1m이상 거리를 둬야한다. 답례품 외에 음식제공은 뷔페가 아닌 단품으로 제공돼야한다. 결혼식 뿐만 아니라 돌잔치, 환갑, 고희연 등 행사를 진행하려던 소비자들 또한 고민이 큰 상황이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는 9월 19일 결혼을 앞둔 A씨.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이후 끙끙 앓고 있다. A씨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청첩장을 돌렸던 지인들이 예정대로 결혼식을 하느냐고 물어와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됐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지난 23일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결혼식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려는 소비자 피해에 적극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실상 지난 1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에서는 실내 50인 이상의 대면 행사가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하반기 결혼을 진행하려면 예비부부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올초 돌잔치 등 행사를 9월 이후로 미뤘던 이들도 마찬가지다.공정위 설득 끝에 예식업중앙회는 결혼식 위약금을 안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예식업중앙회에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최소 보증 인원을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 예식장 운영이 중단되면 결혼식 취소 위약금을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동안 공정위와 행사 관련 단체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향후 감염병 발생 시 소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방식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웨딩 산업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웨딩 플랫폼 희찬고가 언택트 시대 ‘VR을 이용한’ 비대면 365일 전국 온라인 웨딩박람회 서비스 제공에 나서 특히 젊은층의 관심을 끈다.희찬고는 전국 웨딩업체에 VR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웨딩업체 오프라인 매장을 VR 투어 파노라마 영상으로 꾸몄다고 6일 밝혔다.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현장감 있는 가상의 방문 경험을 미리 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웨딩업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돌잔치, 예식, 숙박, 항공예약 등 계약해지가 이어지면서 사업자와 소비자간 위약금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서울시와 함께 3월27일부터 5월6일까지'코로나19 상생중재상담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대상은 서울시민, 서울 소재 사업자다. 소협은 지난 한 달 간 센터에 접수된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예식(54%) > 외식(24.7%) > 여행(21.3%) 순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한 달간 접수된 상담 174건 중 예식은 94건, 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된 항목은 ‘국외여행’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 때문이었다.경기도는 올 1~2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경기도민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민의 전체 소비자상담 접수는 3만7,9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167건 대비 14.3% 증가했다고 29일 전했다.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은 분야는 국외여행으로 총 2,766건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운동이 온라인 캠페인으로 대체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약금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다.소협에 따르면 작년 1월 20일~3월 8일 대비 올해 같은 기간 국외여행은 658건에서 6,887건, 항공여객은 414건에서 2,387건, 음식서비스는 99건에서 2,129건, 예식서비스는 219건에서 1,622건, 숙박시설은 529건에서 1,963건으로 크게 늘었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가 천재지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예식장, 돌잔치, 해외여행 취소 시, 사업자에게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거나 감면해달라는 소비자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공정위가 위약금 면제 여부 및 범위를 강제하는 것은 어렵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제16조)에 따라 당사자 간 별도의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에 한해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1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소비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코로나19에 따른 위약금 상담은 총 614건이라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