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대법원이 1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관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3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전원합의체는 오는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 상고심을 첫 심리한다. 이 사건은 당초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에 배당됐다가 법원조직법 7조 1항 4호에 따라 전원합의체로 회부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도지사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해 5월 16일 1심 선고 공판서 무죄를 선고했다. 친형 강제입원 등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조성되는 가운데, 중앙 역학조사관과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이 각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력수급 문제, 국가 항바리어스제 비축량 부족을 지적하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시, 현장에서 어떤 병이 시작됐고 퍼져나가는지 조사해 방역 조치를 하는 핵심 인력이다. 2015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 관련 이슈가 많았던 2019년이다. 온라인 내에서 여성 혐오와 폭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연예인들의 단체대화방에서 이뤄진 음란물 유포 및 성폭력, 성적인 메시지를 비롯해 영화로 개봉된 '82년생 김지영'과 여성혐오가 어우러져 평점테러와 여성 혐오 발언으로 도배된 온라인 게시글까지. 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이 한국 여성을 비롯해 이주 여성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이로인해 자기결정권을 중시해야한다는 여성, 시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유동수, 이태규 의원이 금융소비자연맹에서 뽑은 올해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올해 국회에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등 남다른 두각을 보인 두 의원을 뽑았다고 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은 20대 국회에서 총 1,485건을 발의, 대표발의 100개 중 22개가 금융, 보험 영역에서 소비자권익증진에 관련된 법안이다. 유 의원은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집단소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영유아 건강검진 시 과태료 부과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내용은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응급조치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의 관리 의무를 명확히 하고,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 보호자에게 3회 이상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제출을 요구한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보호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2006년부터 시작돼 13년째 시행 중인 어린이집 평가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서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에 대한 보육교사 만족도 조사결과는 매우 부정적이었다.보육교사의 74.3%가 평가인증제도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견인데, 문제가 많아 내년 3월에 폐지되는 맞춤형 보육제도보다 평가인증제도에 불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가인증 참여 시 어려움에 대한 어린이집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보호아동의 생필품 구매를 위해 초기정착금을 지원받는 위탁가정이 전체의 12.3%에 불과했다. 대부분 정부·지자체 지원이 아닌 후원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정위탁 신규보호아동 수는 최근 3년간 2,955명으로 이 중 초기정착금을 지원받은 아동은 전체의 12.3%인 363명에 불과했다.위탁아동 대부분은 원가정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챙기지 못한 채 보호조치를 받는다. 사실상 맨 몸인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의료기기 비중이 4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5조 원에서 2018년 약 6.8조 원으로 약 36% 정도 성장했다. 하지만 국산 의료기기 점유율은 37.7%에서 37.3%로 줄어들고 있다. 의료기관 종별 국산 의료기기 사용 현황을 보면 상급병원으로 올라갈수록 국산제품의 사용을 기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상급종합병원은 외산 의료기기를 33,55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내 HIV환자의 10% 이상을 진료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명당 HIV환자 수가 다른 병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환자 상담간호사 1인당 상담인 수’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인당 HIV상담인 수는 422명으로 10대 병원의 평균인 289.4명의 1.5배다.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받는 HIV환자 수는 작년 기준으로 1,377명으로, 전국 H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희귀암 유발 가능성으로 판매중지 및 보상에 나선 엘러간 사의 유방보형물에 대한 보형물 지원이 기간제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에게 ‘엘러간 유방보형물 피해보상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간제한없이 대체보형물을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엘러간사의 거친표면 유방보형물이 희귀암(BIA-ALCL, 인공유방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로 자발적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다이어트 보조용 전문의약품인 삭센다가 지난해 15만 상자가 수입된 가운데, 정상처방된 건은 2만 8천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상자 당 5개 주사제가 들어있는데 상당 물량이 시스템에 점거되지 않은 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의약품인 삭센다를 처방없이 SNS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삭센사 수입물량 및 처방점 점검현황’을 살피고 이같이 꼬집었다. 작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지가] 최근 5년간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자 신청률은 계속 하락 중인 가운데 두루누리 사회보험 부정수급액은 증가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는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근로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속한 월 근로소득 210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수준은 국민연금·고용보험 신규가입자는 보험료의 최대 90%, 기존가입자는 보험료의 40%를 지원해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장기요양기관의 불법 유인·알선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최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건강보험 정보접근 권한을 악용해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유출한 사례가 최근 5년간 195건에 달한다”고 했다. 개인정보를 침해한 공단 직원 21명은 해임·파면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관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배달앱 주문음식의 이물질 신고가 의무화 된지 1달 반 동안, 233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 민족’을 이용한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발견된 이물질은 머리카락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배달앱 이물 통보 현황’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배달의 민족이 가장 많았고, 지역은 서울이, 이물질 종류는 벌레와 곤충류가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법이 시행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일반학교 내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건수는 1,893건, 피해 장애학생 수는 1,914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학교폭력 피해 장애학생 수는 중학교가 8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605명, 초등학교 443명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014년 21명에서 2018년 173명으로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한편, 최근 5년간 장애인학생 대상 학교폭력 가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수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정 내 부모에 의해 발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2014년 10,027건이던 아동학대 사건은 2018년 24,604건이 발생하면서 2015년 대비 145% 증가했다. 지난해 아동학대 현황을 살펴보면 중복학대(11,792건, 47.9%)가 가장 많았다. 정서학대(5,862건, 23.8%), 신체학대(3,436건, 13.9%)순으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감춰졌던 공직사회의 성희롱 사건이 미투를 계기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지만 기관마다 징계와 처벌수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징계회의록’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경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성희롱에 대해 피해자와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 ‘해임’처분을 엄단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내부직원 외에도 외부 출입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반복되어 “비위의 정도가 심각&r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국회사무처가 주관하는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평가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는 국회의원 입법 활동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최도자 의원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전문가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 법안으로 선정되면서, 최 의원은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의회 전체 110명 의원이 일본정부의 경제침략을 규탄했다.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 등 핵심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오후 3시 시의회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일본 아베 정부의 부당한 행위를 규탄하며 일본 정부와 기업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 배상 이행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역사를 부정하고 패권국가로의 야욕을 위한 경제침략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유방암 등으로 절제된 가슴을 보형물을 이용해 재건수술 받은 환자 13,336명 가운데 5,763명이 희귀암을 걱정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해외에서 희귀암 유발가능성이 높아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 미국 엘러간사의 유형보형물을 사용해 가슴재건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엘러간사의 거친표면 유방보형물로 발병이 의심되는 ‘유방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은 미국(152건, 사망5명), 호주(82건, 사망 3명), 프랑스(59건, 사망3명)등의 문제를 낳고있다. 최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