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추석명절 대이동에 대비해 휴게소 방역강화에 나섰다. 7일 도로공사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8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25개 휴게소의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비치하고 심야시간대(오후 9시~오전 5시) 매장 운영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비수도권 휴게소의 경우 출입자 명부 관리 의무 대상은 아니다.현재 전국 휴게소에서는 고객 간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방송과 식당 테이블 가림판 설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결과 톨게이트 통과속도(제한속도) 상승, 하이패스차로 사고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하고, 차로간 시설물을 없애 차로 폭이 본선과 같이 넓기 때문에 주행속도 그대로 통과해도 안전하고 운전자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다차로 하이패스 통과속도는 톨게이트 통과 이후의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80km/h(본선형), 50km/h(나들목형)로 제한된다.기존 제한속도인 30km/h보다 20&sim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속도로 교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량 점검용 드론의 개발을 마치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교량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0.2㎜의 미세균열까지 식별 가능한 카메라가 180도 회전하며 구조물을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고, 교량 하부 등 GPS 음영지역에서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도록 충돌방지 기능이 탑재됐다.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8월 19일까지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의인상은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시민의식을 발휘, 인명을 구하거나 2차 사고 예방 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공헌한 개인·단체에 준다.국민 누구나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추천서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고속도로장학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한국도로공사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8월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의인에게는 공적에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품질 향상을 위해 ▲먹어보고 싶은 음식 ▲경험해보고 싶은 것 ▲받아보고 싶은 서비스 3개 분야에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도로공사 누리집에서 8월 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분야별 중복참여가 가능하다.8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30만원)을 꼽는다.선정된 아이디어는 휴게소 개선방안의 토대로 사용되고, 대형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업체간 긴밀한 협의를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8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40.0k(충북 영동군 용산면 소재) 비탈면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도로공사는 여름철 우기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6.10~7.10)을 맞아 교량, 터널, 비탈면 등 도로시설물과 건설 공사현장에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급한 위험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지속 관리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날 김진숙 사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비탈면 안전관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19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공모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길 위의 시설물(톨게이트, 졸음쉼터 등)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 길의 역사와 발전을 담은 사진들도 출품이 가능하다.공모기간은 7월 한 달 간이다. 길 사진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받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동영상(UCC)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1970년 7월 7일 개통한 경부고속도로는 총연장 428㎞로 개통됐지만 지금은 416㎞다.영상공모 주제는 '슬기로운·즐거운 경부고속도로 생활'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출·퇴근 등의 일상, 여행과 힐링, 휴게소의 먹거리·즐길거리 등 경부고속도로와 관련된 소재면 형식(광고·브이로그·애니메이션 등)에 제한 없이 모두 가능하다.다음달 1~7일 접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시설 운영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임대보증금 감액분 1908억원에 대한 환급을 당초 계획보다 3주 앞당겨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도로공사는 휴게시설 운영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대보증금을 절반으로 축소해 감액분을 운영업체에 환급해왔다.이번 조치로 보증금을 돌려받은 휴게시설은 총 307곳(휴게소 157, 주유소 150)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환급으로 유동성 확보, 이자비용 절감 등 운영업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확대 설치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다차로 하이패스란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사고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빠르고 편리하게 통과할 수 있는 신 하이패스 시스템이다.공모는 6월 2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성 방법은 하이패스 명칭을 유지하면서 다차로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명칭(예, ○○○하이패스)으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구간에서 발생하는 후미추돌 사고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정체 시 비상등 켜기’ 캠페인을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고속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주행속도가 빨라 선행차량이 급하게 정차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갑작스러운 차량 정체 시 뒤에 오는 차량에게 비상등으로 상황을 알려야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전국민 공모를 실시하고 슬로건으로 ‘달릴 때 전조등, 멈출 때 비상등’을 선정했다. 이 슬로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민자고속도로의 경영방만으로 소비자는 이용료와 세금을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적했다. 민자고속도로의 예상 수입 예측이 빗나갔을 뿐만 아니라 운영업체의 경영방만으로 소비자가 높은 통행료 지불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또 수익이 생긴 운영업체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야하지만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을 받기에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민자고속도로는 SOC투자재원 확충과 재정절감, 민간의 효율성을 활용한 기반시설 공급 등을 위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7월까지 전국 휴게소에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3-UP’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교통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약속UP(화물차 안전운전 실천 1만 명 서약) △참여UP(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 응모) △부착UP(화물차 후면 반사지 부착)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휴게소와 주유소를 선정해 주차 또는 주유 중인 화물차량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킬(동물찻길사고)이 5~6월 많이 발생한다며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로드킬은 총 9,866건으로 이중 45%가 5~6월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간은 새벽 0~8시가 63%나 됐다. 도공에 따르면 야생동물 고라니(88%), 멧돼지(6%), 너구리(3%) 순으로 로드킬 발생이 잦았다. 고라니의 경우 포식동물의 부재로 인한 개체 수 증가 외에도 도로와 가까운 낮은 야산에 주로 서식하며, 봄이 되면 먹이활동 및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한국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정부의 핵심과제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2020~25년)’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정부는 건설 생산성 및 안전서의 혁신적 향상을 위해 4개 중점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6년간 총 1,969억 원(국비 1,476억 원, 민간 4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14일 도로공사는 12개 사업 중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관리 기술 개발(11번)&rs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가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관리 기술 개발(11번)’과 ‘종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12번)’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두 개발은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12개 세부과제 중 핵심 과제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도공은 ‘도로분야 디지털 데이터 통합 표준 기반 건설생산 프로세스 통합관리 및 스마트 지식관리 기술개발(10번)’과 &lsq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도로, 안전, 기술 등 국토교통 분야에서 '여성 1호'라는 기록을 세운 김진숙 전 행복청장이 도로공사 사장으로 10일 취임했다. 도공 설립 51년만에 나온 첫 여사장이다. 김진숙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임명장을 받은 후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로 이동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 운영업체와 입점업체 직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이어 경북 김천 본사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했다.김 사장은 내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도로공사 창립 51년만에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 김진숙 전 행정복합도시개발청장은 4개월 간 공석이던 도공 후임사장으로 내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1988년 기술고시(23회)에 합격,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교통부 기술준과장,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 항만정책관 등을 지냈다.김 사장은 국토부 내 진급 시 '여성 1호'라는 명칭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개발해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잠 깨우는 왕눈이’는 눈(目)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스티커로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전방 주시태만·졸음운전을 예방한다.한국도로공사는 ‘감시의 눈’ 효과에 착안해 왕눈이 스티커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부산&m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하이패스와 연동되는 택시 단말기 시스템이 올해 상반기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16일 택시의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이비카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가 연동되는 택시 단말기 시스템이 구축되면 택시요금과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하이패스와 연동된 택시 단말기에 자동으로 구분 및 합산돼 표출되기 때문에 택시기사가 요금을 단말기에 추가 입력할 필요가 없어진다.하이패스 연동 단말기를 장착한 택시가 늘어나면 현재 일반차량 대비 매우 낮은 택시의 하이패스 이용률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