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에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의 발생이 증가한다.RSV는 영아에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잘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철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신생아 RSV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있어, 집단발생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인플루엔자 2017-2018절기가 시작된 후 유행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시즌이 시작(9월 3일)된 후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제42주(10월 15일~10월 21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4.2명/1,000명이며,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23명이었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2017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지난 21일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동국제약 임직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과 함께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했다.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봄·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전국 국립공원 500여개의 구급함에 들어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가을철에 주로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쯔쯔가무시증 환자의 90% 이상이 9월 말∼11월 말에 발생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없다며 생리대 전성분 공개와 생리대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식약처는 연말까지 나머지 74종의 VOCs에 대한 2차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다음은 식약처가 배포한 '생리대 관련 Q&A'이다. Q1. 생리용품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량 수입하는 폴리오(소아마비)백신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생산부족에 따른 국내 공급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안내했던 접종연기 권고기준을 연장한다고 밝혔다.폴리오(소아마비) 백신(Inactivated Poliovirus Vaccine, IPV)은 생후 2,4,6개월 3회 기초접종과 4-6세 추가접종 1회 등 총 4회 무료지원 한다.폴리오(소아마비) 단독백신의 전 세계적인 공급부족 상황 속에 지난 6월 5가 혼합백신(DTaP-IPV/Hib) 도입, 4-6세 추가접종 10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65세~74세 어르신은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한 번 접종하는 어린이도 함께 26일부터 접종을 받아야 한다.최근 검출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올해 백신주와 유사하다.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겨 평균 6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가을철이면 야외활동이 많아진다. 이때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야외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와 사망자가 올해 동기간 전년대비 각각 121%/244% 증가했다.(8월31일 기준) 또한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90% 이상이 9월 말에서 11월 말에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외출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하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생후 6~59개월 어린이(2012년9월1일∼ 2017년8월31일 출생)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4일부터 시작됐다. 생애 처음 접종(2회)하는 어린이는 9월 4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6일부터 일정을 맞추어 접종해야 한다.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았으나 1회만 접종 받은 어린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사망원인이다. 질병부담이 크므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살충제 계란, 닭 문제와 생리대 부작용 논란 등에 대해 “부처간 책임을 미루고 피해자를 방치하는 상황이 가습기살균제 초기의 데자뷰를 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살충제 계란, 닭과 생리대에 대한 역학조사”를 주장했다.양계장에서 16년간 일하던 남성(61세)은 뼈 통증과 전신 쇠약감을 호소해 병원에서 골수 생검 등 검사 결과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정필균 등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2014년 대한직업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지난 7월 상명대학교(천안캠퍼스)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도를 방문한 단체 여행객 25명 중 5명 장티푸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년 7월 19일∼7월 27일까지 인도 북서부지역을 방문한 단체여행객 25명 중 5명에서 장티푸스가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21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12세이하 소녀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접종 기피 이유 73.5%가 부작용 걱정때문 인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실제로는 심각한 부작용은 한건도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6년도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미접종 사유 조사 결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돼지고기를 먹은 뒤 설사 등 증세를 보이는 '장관감염' 증상자가 14명이나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남 화순 소재 화성식육식당에서 돼지고기를 공급받아 섭취한 업체 두 곳에서 '장관감염증'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해당 식당에서 공급된 돼지고기 섭취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연일 날씨가 펄펄 끓고 있다.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82세 노인남자 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1년 이후 온열질환자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5.29~7.19) 대비 약 19%(393명 → 46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폭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군진의학 공동연구를 실시하여 인천 관내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당국은 채집된 모기 중 얼룩날개모기류로부터 말라리아 원충감염을 확인하고 그 외 모기로부터 플라비바이러스(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으로 나타나 '일보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6월 경보 발령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9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고 밝히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권동석)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에이지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주제는 △HIV/에이즈 검사 활성화(조기 검사, 신속 검사) △에이즈 바로 알기 △에이즈에 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급성심부전환자의 예후가 대장암보다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심부전은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인해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곤란, 발목부종, 피로감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퇴원 후 1년 내 환자 4명 중 1명 재입원, 의료비 부담 등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Ko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만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 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는 약 11%p(최고 충남 42.4%, 최저 부산 31.4%), 시군구별로는 약 세 배(최고 충남 청양군 73.7%, 최저 경기 과천시 22.2%) 이상 차이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