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5월부터 서울시 내 녹색복지센터 2곳(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강서구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에서 난임부부를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난임부부 10쌍(20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10시~12시)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강서구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는 난임부부 5쌍(10명)을 대상으로 5월 4일, 5월 18일 총 2회(14시~16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24일, ‘2023 여성리더스포럼, 파워K-우먼’ 세션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성리더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포럼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문우리 대표(포티파이), 이연실 대표(이야기장수), 이길보라 감독 겸 작가 등과 함께 ‘나다움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비결’을 주제로 여성의 커리어 개발과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자신의 신입행원 시절부터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까지의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해 청중들의 공감대를 얻었다.아울러, 강 행장은 “시대적
다이소 '국민 아기욕조'로 불렸지만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의 600배가 넘게 검출된 아기욕조 제품 제조사가 검찰 수사를 받는다.공정거래위원회가 기준치보다 600배 이상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안전한 제품으로 광고한 업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KC 인증 제품으로 광고한 대현화학공업과 기현산업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또한 대현화학공업에 200만원, 기현산업에 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피해 등을 고려해 이번 사건이 '중대한 위반행
최근 불임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톨루엔의 장기간 노출이 불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불임과 난임 시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불임 환자 수는 22만 7922명에서 23만 6801명으로 4.7% 증가했다. 이 중 여성 불임 환자는 15만 30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불임의 원인으로는 난소 기능 저하, 배란 장애, 난관 손상, 자궁경관 또는 면역학적 요인, 자궁인자 등이 있다. 최근에는 초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계묘년 새해 모두의 소망을 담아 가장 필수적인 혜택만 모은 새로운 상품 라인업 ‘위시’시리즈 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KB국민 위시 시리즈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위시 올(All)’ 카드,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카드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고객 생애 주기별 소비목적에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먼저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되는‘위시 올(All)’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에 전월 실적
어린이집 바닥매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어린이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최근 층간소음을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에서 바닥매트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집에서 1년 이상 사용한 바닥매트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표면 코팅이 벗겨진 일부 바닥매트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4개 제품 중 8개 제품(57.1%)에서 최소 0.2%에서 최대 0.7% 수준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이는 안전기준 0.1%이
기준치의 600배를 웃도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욕조를 사용한 소비자에게 위자료 5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집단분쟁 조정을 통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물빠짐아기욕조'를 사용한 소비자 3916명(1287가구)이 제조자 및 판매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한 집단분쟁 사건에 대한 조정이 일부 성립돼 가구당 위자료 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20년 12월 아기욕조의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INP가 기준치의 612배 이상 검출돼 리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은 영‧유아용 뿐 만 아니라 성인용 기저귀 등 일회용 기저귀 시장이 확대되고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품질‧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저귀 제조업체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주요 점검내용은 ▲제조공정 중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확인 ▲2022년 시행예정인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분 표시 진행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일회용 기저귀에 대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19개 성분에 대한 안전기준을 설정해 촘
일회용 기저귀 구매에 앞서 사이즈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어린이용은 체중을, 성인용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된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일회용 기저귀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사용하는 법을 안내했다. 기저귀 성분은 포장지에 표시된 안감·흡수층·방수층·테이프를 구성하는 원료명(성분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25종)까지도 확인 가능하다.오랜시간 기저귀를 착용하면 넓적다리 안쪽, 엉덩이, 하복부 등에 홍반과 짓무름이 생기는 등 기저귀 피부염 또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 10일 발표한 리콜 66개 제품 가운데 다이소 '물빠짐 아기욕조'에 대한 소비자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표원에 따르면 '아기욕조 코스마(KHB_W5EF8A6)' 배수구 마개에서 기준치 총 합 0.1% 이하여야 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612.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장기간 노출 시 간과 생식기능에 손상을 유발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민욕조'로 불렸던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국민청원은 물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 LED TV, LG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 코웨이 AIS 3.0 얼음 냉온 정수기, 한뼘직수 정수기, LG 고출력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이 올해의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품을 선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 20명은 서류·PT심사 후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총 27개 에너지 제품·친환경 제품 및 절약 활동을 꼽았다. 이중 ▲삼성전자(주)의 ‘LED TV’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완구, 학용품 등 수입 어린이제품에서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관세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수입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 학용품 13만점을 적발하고 수입통관을 차단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준비하며 미리 선물을 준비했던 소비자들의 꼼꼼한 확인이 요구된다.적발된 어린이 제품은 캐릭터 연필세트가 6만 9천점으로 가장 많았다. 연필,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포장된 문구세트(3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일부 제품에서 유해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으로 함유됐다. 이를 확인한 경동나비엔은 자발적 제품 회수을 실시한다고 안내하며 소비자에게 사과했다.경동나비엔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생산된 슬림매트에 대한 품질 조사 과정에서 일부 제품에 프탈레이트 함량이 당사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시 출하를 중단하고 원인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슬림매트 원단을 제조하는 협력업체 중 1곳이 생산라인의 잔류 프탈레이트 제거를 위한 공정을 제대로 수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둔 가운데, 어린이 장난감에서 꾸준히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초과검출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산업당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2일 발표했다.산업당국이 시중에 유통되는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2016년 111개, 2017년 90개, 올해 4월 말 기준 60개 등 최근 2년 4개월간 어린이제품 261개에서 중금속,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등의 위해성 요소가 발견됐다.올해 1월 중국에서 제조된 아기전용 면봉에서는 기준치를 1.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겨울철 야외활동용 어린이제품 · 완구 · 학용품 등 49개 제품이 리콜조치됐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 이하 국표원)은 겨울철 야외활동용품, 가정에서 사용하는 어린이제품 및 유해물질 함유가능한 완구류, 학용품 등 32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33개 업체 49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리콜)명령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리콜조치된 제품은 어린이용 온열팩(3), 어린이용 롤러스케이트(2),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깨끗한나라는 국제인증전문기관인 스위스 SGS사에 생리대 제품을 대상으로 VOC 유해물질,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27종에 대한 검출 실험을 의뢰한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검사, 검증,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1878년 창립 이후 국제적으로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회용 컵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심각하다는 소비자 목소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뜨거운 물에서의 환경호르몬 노출 우려가 제기됐다.여성환경연대는 “환경부는 컵 뚜껑에 사용되는 PS(폴리스티렌)소재에 대한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응답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여성환경연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서울·경기 권역 24개 브랜드 72개 매장을 대상으로 ‘자발적 협약만으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다회용 컵 독려와 일회용 컵 소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삼광글라스(대표 이복영)가 글라스락의 신제품 ‘Fancy(팬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라스락 팬시는 슬림해진 뚜껑으로 손목의 부담은 덜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외관은 슬림하지만 내구성을 높인 구조로 실용적이고 제품을 쌓았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성을 더했다.뚜껑을 열지 않아도 내부가 보이는 구조이고, 뚜껑 내부에는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필립스 아벤트가 처음 빨대를 사용하는 아기를 위한 ‘벤디 빨대컵’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하단의 빨대가 구부러져 있어, 아기들이 마지막까지 음료를 수월하게 마실 수 있고, 외출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에도 음료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빨대에 흐름 방지 밸브를 부착하였으며, 위생적으로 빨대를 보관할 수 있는 플립형 마개를 적용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는 환경 호르몬에 노출돼 위협받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녹색건강연대(공동대표 강재헌, 이주열)가 1일 ‘커피 용기 뚜껑의 폴리스티렌(PS)’와 관련 “환경 호르몬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부족하고 용기에 대한 규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환경 호르몬에 노출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녹색건강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