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크루 NFT’가 인천광역시 ‘히어로즈 NFT’,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와 함께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과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각 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 각 사의 NFT를 보유한 고객(홀더)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 혜택(화
KB국민은행은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에서 AI·빅데이터 기반 비정형 텍스트 분석(Text Analysis)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메신저피싱’과 ‘기관 사칭’ 의 피해 금액이 전체 피해 규모의 90%에 이르고 있다.KB국민은행이 고객센터의 금융사기 피해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보이스피싱은 연령대별 생애 주기적 특징을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특성별로 다양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광복 75주년을 맞이한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나라의 독립을 이룬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고 함께 잘 살아야 진정한 광복"이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거행된 제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생존해계신 서른 한 분의 애국지사에 감사를 표하고 "선열들은 함께하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시작된 소비자 '불매운동' 1년새, 일본산 맥주와 승용차 등 소비가 올해 2분기 90%, 66%로 각각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 갑)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2020년 일본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 맥주 등 일본산 소비재에 대한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3% 줄었다.2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90.4%나 감소했으며 일본 승용차 수입액 또한 65.6%나 줄었다. 특히 중형차(2천~3천CC)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0년에는 △환자 보호제도를 대폭 확충하고 먹거리 안전망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정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협력에 기반한 안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규제혁신과 국제협력을 통해 혁신성장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의경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20년은 ‘사람’ 중심의 안전정책을 도입하는 원년으로 삼겠다”, “‘사람’ 중심의 원칙 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경기도는 20일 차세대융합기술원, 도내 대학,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 20개 기관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기술독립’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2022년 말까지 ‘반도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박우선 기자] 2019년도 여전히, 소비자 이슈가 끊임없던 한 해였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일본 방사능 오염부터 미세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허가 의약품 논란을 발생시킨 인보사 사태, 건조기기 결함으로 인한 다수의 소비자 피해, 5G 시대 개막에 따른 서비스 혜택, 소비자 3법, 렌트카냐 불법택시냐로 갈등을 빚는 ‘타다’까지 다양하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1개 회원단체는 한 해를 정리하며 ‘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의회 전체 110명 의원이 일본정부의 경제침략을 규탄했다.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 등 핵심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오후 3시 시의회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일본 아베 정부의 부당한 행위를 규탄하며 일본 정부와 기업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 배상 이행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역사를 부정하고 패권국가로의 야욕을 위한 경제침략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한일 갈등 속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사과를 촉구하는 1400차 수요집회가 진행됐다. 수요집회가 열린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이자 지난해 정부가 지정한 '위안부 기념일'로 평소보다 많은 참여자들로 북적였다. 고 김복동 할머니와 오랜 시간 수요집회에 함께했던 길원옥 할머니는 무더위 속에도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며 참석자들에게 끝까지 싸워줄 것을 요청했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 특별지원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피해를 겪고 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기존 대출이 만기가 되는 경우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해준다.또 피해기업에게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 한 기업 당 최대 한도는 3억원, 총 한도는 1천억원이다.부품소재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총 2천억원 한도의 &lsq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6일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과 검사 등을 담당하는 온양, 천안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재용 부회장은 온양사업장의 사내 임직원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고 DS 주요 사업군별 개발실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차세대 패키지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고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하면서 반도체 시장에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이 부회장의 현장 경영은 격려이자 위기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국내 기업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신속하게 피해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금감원, 정책금융기관, 은행 등과 함께 피해기업 금융지원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금융부문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만기연장과 신규 유동성 공급 등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금융 부문에 있어서는 피해기업들의 자금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 정부가 지난달 4일 한국을 대상으로 반도체 핵심소제 수출을 규제한데 이어 2일 오전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기업들은 앞으로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된 한국에 공작기계, 탄소섬유 등 군사 전용 가능성이 있는 물자를 수출할 경우 일본 당국에 개별적인 허가를 받아야한다. 개별허가를 받는 수출 품목에 식품과 목재는 제외됐다. 이와 관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데 깊은 아쉬움을 표한다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일 태국 방콕에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조치를 하루 앞두고 양자 회담을 가졌지만 서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반응에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며 "양측간 간극이 상당하다"고 전했다.이 당국자는 "우리는 강력하게 수출규제 문제를 이야기했고 특히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 제외 고려를 중단할 것을 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로 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거센 가운데 화이트리스트 배제 추진 또한 기정사실화돼 한일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이 1일 「서울특별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이달 열릴 임시회에 회부돼 논의될 예정이다. 홍성룡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공동취재]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7월 4일부터 한국에 대한 반도제 관련 수출규제를 강화했다. 일본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략물자 수출 간소화 대상(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31일 재차 밝혔다. 이 같은 일본의 조치에 대해 반도체는 물론 자동차 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기자동차 핵심 부품 일제 ‘파우치필름’은 수입대체 가능 일본의 수출규제로 자동차 산업에서도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국민청원 검사제'가 3월 도입되고, 10월부터 '생리대 모든 성분 표시가 의무화된다.또 4월부터 가정용 계란 세척 및 잔류물질 검사가 의무화되며, 임산부·환자용 식품의 식품이력추적관리가 의무적용되된다. 여성용품 안심 사용 기반 강화를 위한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도 추진된다.소비자용 의료기기에 ‘판매가격 표시제’가 도입되며, 맞춤형 화장품 제도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가 도입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오는 5월 시행 예정인 블랙리스트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블랙리스트 제도는 기존 이통사 대리점이나 판매점 뿐 아니라 제조사나 유통사에서 이용자가 직접 구매한 단말기로도 이동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난폰이나 분실폰이 아니라면 기존 유심(범용 이용자 식별모드) 카드만 교체해 바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