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계사 20곳이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이번 하반기 공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짐으로써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 사업 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J는 창립 1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가 송윤정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18일 전했다.송윤정 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류마티스 전임의 과정을 거치며 면역학을 공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로직스 전신격인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바이오신약 개발을 담당했다.2014년에는 사노피 아태지역 조기임상 개발 리더로 활동했으며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기업 소렌토의 국제합작투자로 설립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인 이뮨온시아에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가 직접 계산하고 가져가는 무인편의점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매장 내에서 발생하는 도난 및 인명사건 사고 등 '안전'이 하나의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각 편의점 업체들은 무인 편의점을 개점하면서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의점 GS25는 4월 25일 기준, 무인 점포와 야간 무인점 29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점포의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야간 매출은 2020년 동기 대비 55.9% 증가했다. GS25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9개 전 계열사는 오는 2월 10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임직원들이 ▲자매마을 특산품 ▲농업진흥청 협력마을 농축수산물 ▲스마트공장 지원업체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농어촌 마을 및 중소기업체는 매출을 확대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설을 앞두고 총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0만개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NGO 사업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CSR)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함께 높이자는 제안에 따라 삼성은 지난해부터 NGO들과 제휴해 달력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사회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삼성바이오가 6번째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에 착수한 지 3년5개월만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SB11’의 임상시험 3상 결과 오리지널약과의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섯 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첫 번째 안과 질환 치료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부터 열리는 미국 안과학회(AAO) 연례 학술대회에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인 SB11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제약 상장기업의 8월 브랜드 평판 결과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2위는 셀트리온, 3위는 신풍제약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122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30,434,008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를 분석했다. 지난 달 브랜드 빅데이터는 123,646,140개로, 5.49% 증가했다.평판연구소는 브랜드평판지수를 통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찾아냈다. 각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삼성바이오사업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 동력 역할을 해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설립 8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올린데 이어 올들어서도 날개를 단 듯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총사로 불리는 임랄디, 베네탈리, 플릭사비의 올 1분기 유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미국 바이오젠(Biogen)은 22일(현지시간) 올 1분기 유럽에서의 매출이 2억188만달러(267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를 필두로 현대차, 건강보험공단, 산업은행 등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2020 상반기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인크루트는 이달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소식을 10일 전했다. 우선 삼성그룹은 지난 6일부터 2020 상반기 공채시작을 알렸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SDS·삼성전기·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상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삼성그룹의 2020 상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됐다. 지난달 롯데를 시작으로 포스코, SK에 이어 10대 그룹 가운데 4번째로 공채모집에 합류했다. 인크루트가 해당 소식을 전한다.삼성은 지난 6일(월) 삼성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Sㆍ삼성SDIㆍ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 5곳의 채용 소식을 알렸다. 모집기간은 이달 6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5월중 직무적성검사, 5~6월중 면접, 6~7월중 건강검진 순으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온통 입으로만 혁신을 외치는 세태에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실적으로 혁신의 실질을 보여주고 있다. 재벌 혼내준다며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대기업을 압박하는 이 정부 고위관료가 머쓱해질 일이다.삼성의 차세대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을 이끄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창사 후 첫 흑자가 예상되는데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가 두 번째 미국시장 진출하는데 청신호가 켜지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미국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아바스틴은 스위스계 다국적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삼성의 바이오사업은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생산은 삼성바이오시밀러가, 연구개발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한다.최근 검찰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분식회계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태한 대표이사는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의혹 관련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그러나 이른바 ‘삼바’ 사태는 한마디로 말해 정권이 바뀌면서 삼바의 회계기준 변경을 적법에서 불법으로 번복한 후유증이다. 증권당국의 ‘엿장수’ 판단 결과에 검
[우먼컨슈머=이춘영 기자] ‘형만 한 아우없다’지만 삼성바이오시밀러에 관해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로 지난1월 미국시장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효능이 글로벌제약사 로슈의 오리지널의약품 ‘허셉틴’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3년 추적 임상에서 오리지널약보다 환자의 투약 후 생존율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여기에다 가격경쟁력까지 있어 출시 첫해 미국 시장의 10% 차지도 기대해볼만하다. 그럴 경우 올해 4000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스위스계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은 글로벌 시장에서 연 8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품목이다.그러나 유럽에서는 특허가 만료됐으며 오는 6월이면 미국에서도 특허가 만료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420mg 용량을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온트루잔트는 2017년 11월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과 동일한 150mg 용량으로 유럽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201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올 한해 금융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준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26일 발표했다.금소연은 “매년 금융소비자 BEST 뉴스 5개, WORST 뉴스 5개를 선정, 발표했으나 올해는 최악의 뉴스로만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워스트 10)뉴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가상(암호)화폐 광풍 △시중은행 가산금리 조작 △카드가맹점 수수료 강제 인하 △생보사 즉시연금·암치료비 지급지시 거부 △가계
[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상장폐지위기에서 벗어났다.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는 11일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거래소는 삼성바이오가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일부 미흡하지만 기업 계속성과 재무 안정성은 심각하게 우려할 것이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삼성바이오는 거래소 결정 직후 감사 기능과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결정을 두고 시가총액 22조원에 달하는 거대 바이오 기업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와 함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오후 삼성바이로직스 회계기준 위반안건을 심의하고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및 검찰고발’ 조치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콜옵션 공시누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사실상 금융감독원에 다시 미뤘다”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시장경제체제 사회라면 당연한 상식의 승리지만 부족하고 미뤄진 정의의 실현이 있다는 점에서 절반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삼성은 콜옵션 공식을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삼성, 의약품 개발 기초체력 다졌나.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에만 전념해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마침내 신약 개발에 나섰다. 삼성이 신약개발에 도전장을 낸지 7년만이다.삼성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0년5월 신사업관련 사장단 회의를 주관하면서 바이오제약을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꼽았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는 콘택트 렌즈 등 안과 관련 제품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제약사 알콘을 40조원 이상에 인수하면서 화이자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제약사 반열에 올랐다. 노바티스는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한 품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조원의 매출을 올린다. 국내에도 3개 다국적사 치료제가 들어왔지만 글리벡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