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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CEO 스톡] 4월 넷째 주 ‘주가’ 클리오 올랐고 부광약품 내렸다
  • 박우선 기자
  • 승인 2020.04.2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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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곳 중 22곳 주가 상승
클리오 한현옥 CEO, 주식가치 2000억 원 근접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CEO들이 있는 상장사 주가에 희비가 엇갈렸다. 3월 말부터 주가가 꾸준히 오른 곳은 클리오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도 조만간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본보(우먼컨슈머)는 4월16일 대비 26일 여성CEO 30명 중 22명의 주가가 오른 것을 파악했다. 전반적으로 주가가 감소한 8곳도 하락률은 크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어느정도 해소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CEO가 활약하는 상장사 30곳의 4월 넷째 주 주가는 평균 2.3% 올랐다. 4월 3주차 대비 4주차에 주가가 많이 오른 곳은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4월 16일 2만 150원에서 4월 23일 2만 2400원으로 한 주 새 11.17% 상승했다. 

국내 상장사 여성 CEO 4월16일 대비 4월23일 주가등락률 상.하위 5 (우먼컨슈머)

클리오 주가는 3월말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었다. 지난 3월 19일 1만 5000원이던 주가는 3월 26일 1만 8000원, 4월 2일(1만 8650원)과 4월 9일(1만 9550원)에도 꾸준히 올랐다. 4월 넷째 주 주가는 올해 연초 주가를 넘어섰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지금보다 더 호전된다면 클리오 주가도 5월 중 3만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4월 넷째 주 클리오에 이어 옴니시스템(대표이사 박혜린) 9.2%, 시노펙스(대표 이진희) 8.81%, 태경산업(회장 김해련) 5.59%, 호텔신라(대표이사 사장 이부진) 4.9% 순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옴니시스템 또한 3월 19일 이후로 주가가 상승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3월 26일 1325원, 4월 2일 1500원, 4월 9일 1625원, 4월 16일 1685원, 4월 23일 1840원 순으로 계속 높아졌다.

반면 부광약품은 4월 넷째 주 주가 3만원 고지를 코앞에 두고 일보 후퇴했다. 4월 16일 2만 9700원까지 올랐던 부광약품은 한 주 후 4월 23일 2만 8300원으로 4.7% 떨어졌다. 국내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기를 찾는 상황에서 부광약품 주가가 하락세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반등에 성공해 3만원 대로 진입할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부광약품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황보경) 4.58%↓, 영신금속(대표이사 선지영) 2.54%↓, 깨끗한나라(대표이사 사장 최현수) 1.8%↓, 대주전자재료(대표이사 사장 임일지) 0.9%↓ 정도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4월16일 대비 23일 주식재산 100억 원 넘는 여성CEO (우먼컨슈머)

여성CEO 중 8명은 4월 넷째 주에 주식재산 100억 클럽을 유지했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는 4월 16일 기준 1768억 원이던 주식재산이 4월 23일에는 1966억 원으로 한 주 새 197억 원 증가했다. 30억 원 정도 주식재산이 더 불어날 경우 2000억 원대 주식자산가 반열에 다시 올랐다. 

삼양식품 김정수 사장은 4월 넷째 주에 약 3억 원 감소한 330억 원의 주식평가액을 기록했다. 

태경산업 김혜련 대표이사는 291억 원에서 16억 원이 더 늘어난 308억 원으로 300억 원대 주식가치를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대표이사는 267억 원 수준이었고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는 197억 원의 주식가치를 보유하게 됐다. 정 대표이사는 3억 원 정도가 더 늘면서 200억 원대 주식자산에 이름을 올렸다.

대림통상 고은희 대표이사는 7억 원이 증가한 170억 원대 주식평가액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는 169억 원,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는 101억 원으로 한 주 전보다 1억 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본보(우먼컨슈머)가 국내 상장사 여성 CEO를 대상으로 4월 16일 대비 4월 23일 보통주(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데서 나왔다. 조사 대상은 최근 사업보고서 기준 대표이사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 경영자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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