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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CEO 스톡] 5월 둘째 주, 깨끗한나라 최현수 주식평가액 11억 증가
  • 박우선 기자
  • 승인 2020.05.1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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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깨끗한나라 ↑, 싸이맥스, 삼현철강 ↓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황금연휴 후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5월 둘째 주 여성CEO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부광약품과 깨끗한나라 등 코로나19 관련 주식 종목이 다시 강세하는 특징을 보였다.

본보(우먼컨슈머) 조사결과 5월 7일 대비 14일 기준 여성 CEO 30명 중 20명의 주가가 하락했고 10명은 소폭 상승했다. 

(우먼컨슈머)

5월 1주차 대치 2주차에 주가가 많이 오른 곳은 유희원 대표이사가 활약하는 부광약품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4월 16일 2만 9700원→4월 23일 2만 8300원→5월 7일 2만 3900원으로 내려갔다. 그러다 5월 2주차에 2만 6650원으로 전주 대비 11.5% 상승하며 4주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4월 말경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한자릿수로 내려가며 감염병이 주춤하는 분위기를 띠다 최근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부광약품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코로나19 관련주로 자주 언급되는 깨끗한나라(대표이사 최현수) 또한 5월 둘째 주에 전주 대비 1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깨끗한나라 주가는 4월 9일 4275원에서 4월 16일 3605원→4월 23일 3540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5월 8일 3810원에서 5월 14일 4210원으로 다시 40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부광약품과 깨끗한나라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노펙스(이진희) 주가도 5월 1주차에 2735원에서 2주차에는 3010원으로 10% 상승했다. 이외 에스맥(조경숙)과 우리들제약(김혜연)의 5월 둘째 주 주가는 각각 6.6%, 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싸이맥스(정혜승) 주가는 5월 7일 1만 2300원에서 5월 14일 1만 1150원으로 9.3% 정도 내려갔다. 이 회사는 최근 6주 연속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다 5월 2주차에 멈췄다. 지난 3월 19일 5240원→3월 26일 6980원→4월 2일 7350원→4월 9일 8480원→4월 16일 9000원→4월 23일 9360원→5월 7일 1만 2300원까지 올랐다. 그러다 5월 2주차에 1만 1150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내려간 것인지, 아니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지 여부는 3주차에 선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현철강(조윤선) 역시 5월 7일 3445원이던 주가가 5월 14일 3200원으로 7% 넘게 떨어졌다. 4월부터 에이블씨엔씨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조정열 CEO도 1만 350원이던 주가가 9760원으로 5.7% 내려갔다. 

이외 보해양조(임지선)와 대동스틸(임주희)도 각각 5.4%, 5.1%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우먼컨슈머)

◆여성 CEO 주식부자 100억 클럽 8명 중 절반만 주식평가액 올라 

5월 2주차에 여성 CEO 3분의 2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하다 보니 주식부자 100억 클럽에서도 평가액 희비가 뚜렷했다. 여성 CEO 주식부자 100억대 이상 8명 중 절반은 주식평가액이 오른 반면 나머지 절반은 전주보다 더 떨어졌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은 5월 7일 기준 1979억 원이었는데 한 주가 지난 5월 14일에는 1913억 원으로 65억 원 정도 감소했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삼양식품 김정수 대표는 363억 원이던 주식평가액이 379억 원으로 16억 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중 주식평가액은 400억 원대 진입 가능성이 있다. 

태경산업 김해련,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는 5월 1주차 보다 2주차 주식가치가 하락했다.

김해련 대표이사의 326억 원이던 주식평가액은 320억 원으로 6억 원 정도 줄어들었다. 박은희 대표이사는 309억 원에서 294억 원으로 14억 원이 사라졌다. 정순옥 대표이사는 225억 원에서 222억 원으로 3억 원 정도 감소했다. 

이와 달리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는 215억 원에서 218억 원으로 2억 원 정도 증가했고, 대림통상 고은희 대표이사 역시 166억 원에서 167억 원으로 1억 원 정도 주식평가액이 상승했다.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는 주가 상승으로 인해 109억 원이던 주식평가액이 120억 원으로 한 주 사이에 11억 원 넘게 높아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본보(우먼컨슈머)가 국내 상장사 여성 CEO를 대상으로 5월 7일 대비 5월 14일 보통주(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데서 나왔다. 조사 대상은 상장사 주요 여성 경영자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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