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조성되는 가운데, 중앙 역학조사관과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이 각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력수급 문제, 국가 항바리어스제 비축량 부족을 지적하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시, 현장에서 어떤 병이 시작됐고 퍼져나가는지 조사해 방역 조치를 하는 핵심 인력이다. 2015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영유아 건강검진 시 과태료 부과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내용은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응급조치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의 관리 의무를 명확히 하고,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 보호자에게 3회 이상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제출을 요구한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보호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2006년부터 시작돼 13년째 시행 중인 어린이집 평가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서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에 대한 보육교사 만족도 조사결과는 매우 부정적이었다.보육교사의 74.3%가 평가인증제도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견인데, 문제가 많아 내년 3월에 폐지되는 맞춤형 보육제도보다 평가인증제도에 불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가인증 참여 시 어려움에 대한 어린이집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보호아동의 생필품 구매를 위해 초기정착금을 지원받는 위탁가정이 전체의 12.3%에 불과했다. 대부분 정부·지자체 지원이 아닌 후원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정위탁 신규보호아동 수는 최근 3년간 2,955명으로 이 중 초기정착금을 지원받은 아동은 전체의 12.3%인 363명에 불과했다.위탁아동 대부분은 원가정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챙기지 못한 채 보호조치를 받는다. 사실상 맨 몸인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의료기기 비중이 4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5조 원에서 2018년 약 6.8조 원으로 약 36% 정도 성장했다. 하지만 국산 의료기기 점유율은 37.7%에서 37.3%로 줄어들고 있다. 의료기관 종별 국산 의료기기 사용 현황을 보면 상급병원으로 올라갈수록 국산제품의 사용을 기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상급종합병원은 외산 의료기기를 33,55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내 HIV환자의 10% 이상을 진료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명당 HIV환자 수가 다른 병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환자 상담간호사 1인당 상담인 수’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인당 HIV상담인 수는 422명으로 10대 병원의 평균인 289.4명의 1.5배다.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받는 HIV환자 수는 작년 기준으로 1,377명으로, 전국 H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희귀암 유발 가능성으로 판매중지 및 보상에 나선 엘러간 사의 유방보형물에 대한 보형물 지원이 기간제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에게 ‘엘러간 유방보형물 피해보상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간제한없이 대체보형물을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엘러간사의 거친표면 유방보형물이 희귀암(BIA-ALCL, 인공유방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로 자발적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다이어트 보조용 전문의약품인 삭센다가 지난해 15만 상자가 수입된 가운데, 정상처방된 건은 2만 8천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상자 당 5개 주사제가 들어있는데 상당 물량이 시스템에 점거되지 않은 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의약품인 삭센다를 처방없이 SNS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삭센사 수입물량 및 처방점 점검현황’을 살피고 이같이 꼬집었다. 작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지가] 최근 5년간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자 신청률은 계속 하락 중인 가운데 두루누리 사회보험 부정수급액은 증가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는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근로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속한 월 근로소득 210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수준은 국민연금·고용보험 신규가입자는 보험료의 최대 90%, 기존가입자는 보험료의 40%를 지원해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장기요양기관의 불법 유인·알선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최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건강보험 정보접근 권한을 악용해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유출한 사례가 최근 5년간 195건에 달한다”고 했다. 개인정보를 침해한 공단 직원 21명은 해임·파면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관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배달앱 주문음식의 이물질 신고가 의무화 된지 1달 반 동안, 233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 민족’을 이용한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발견된 이물질은 머리카락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배달앱 이물 통보 현황’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배달의 민족이 가장 많았고, 지역은 서울이, 이물질 종류는 벌레와 곤충류가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법이 시행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일반학교 내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건수는 1,893건, 피해 장애학생 수는 1,914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학교폭력 피해 장애학생 수는 중학교가 8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605명, 초등학교 443명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014년 21명에서 2018년 173명으로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한편, 최근 5년간 장애인학생 대상 학교폭력 가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수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정 내 부모에 의해 발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2014년 10,027건이던 아동학대 사건은 2018년 24,604건이 발생하면서 2015년 대비 145% 증가했다. 지난해 아동학대 현황을 살펴보면 중복학대(11,792건, 47.9%)가 가장 많았다. 정서학대(5,862건, 23.8%), 신체학대(3,436건, 13.9%)순으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감춰졌던 공직사회의 성희롱 사건이 미투를 계기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지만 기관마다 징계와 처벌수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징계회의록’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경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성희롱에 대해 피해자와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 ‘해임’처분을 엄단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내부직원 외에도 외부 출입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반복되어 “비위의 정도가 심각&r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국회사무처가 주관하는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평가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는 국회의원 입법 활동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최도자 의원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전문가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 법안으로 선정되면서, 최 의원은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유방암 등으로 절제된 가슴을 보형물을 이용해 재건수술 받은 환자 13,336명 가운데 5,763명이 희귀암을 걱정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해외에서 희귀암 유발가능성이 높아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 미국 엘러간사의 유형보형물을 사용해 가슴재건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엘러간사의 거친표면 유방보형물로 발병이 의심되는 ‘유방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은 미국(152건, 사망5명), 호주(82건, 사망 3명), 프랑스(59건, 사망3명)등의 문제를 낳고있다. 최근 미국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하는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법률소비자연맹은 대표법안발의 통과 성적, 국정감사 실적, 상임위 활동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최도자 의원은 해안 미세플라스틱 오염실태를 밝히고 다 국제 제약사의 고가 약 판매정책을 비판하는 등 소비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동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무면허의료행위를 95회나 지시하고 환자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의사에게 보건복지부가 6개월 간 면허취소를 연기해줬다는 지적이다.18일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최근 3년간 각종 의료법 위반혐의로 자격정지·면허가 취소된 의사는 1,453명”이라고 말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 ‘행정처분결정일별 처분개시일’은 법원 판결로 행정처분을 받은 날부터 실제 처분이 이뤄지기까지 평균 3개월이 소요됐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위해식품, 축산물 유통을 막는 ‘불량식품 회수강화법’이 최근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 ‘축산물 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전했다. 위해식품 회수과정에서 영업자가 재고량을 속여 불량식품을 유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현재 식품 관련 법령은 위해식품에 대한 영업자의 회수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영업자는 생산·유통단계에서 판매되지 않은 위해식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제98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최도자 의원(비례대표, 여수갑 지역위원장)이 당 수석대변으로 임명했다.최도자 의원은 “이번 주요당직 인선을 두고 당내갈등과 관련한 우려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로 계속해서 비워둘 수는 없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당직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더 귀 기울고, 언론인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