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 FM : 6년 전에 살던 본가 옆에 hy 영업점이 있었어요. 오며 가며 창문 너머로 아침 조회, 연수, 회식 등의 문화를 바라봤죠. 가족처럼 단란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직접 영업점을 찾아가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면접을 봤어요. 당시엔 육아 중으로 자유로운 시간 관리가 매력적이었어요! 지금까지도 일하는 게 흥미가 넘친답니다.정*란 FM : 아이와 함께 길에서 프레시매니저를 만나 제품을 구매하곤 했어요. 당시 한국이란 나라에 어색함이 있을 때인데, 너무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면서
#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인 C 씨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나가서 외식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마땅치 않아 집안에서만 은둔하듯 지내왔다. 작년 참여했던 행복한 밥상 사업은 C 씨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C 씨는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입을 옷을 고르고, 수업 시간에 맞춰 하루 일정을 짜곤 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요리하며 친해진 친구와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년 행복한 밥상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 덕분에 매일매일을 즐겁게 지낸다”라고 전했다.서울시는 이달부터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행복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월 청계면 월선리에 옐로우행복주말농장을 30구획의 작은 규모로 조성해 개장했다.당초 도시농업 실천 일환으로 주말텃밭농장을 남악·오룡지구에 조성하려 했으나, 부지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청계면 월선리에 자리하게 됐다.2개월이 지난 지금 어린이집 아이들이 농장을 방문해 식물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어른들에게는 이웃들과의 소통의 장소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옐로우주말농장을 하루도 빠짐없이 방문해 작물들과 교감하고 있는 서복현 농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1일 신규 기업PR 캠페인 “약속하길 잘했다!” TV광고 런칭과 함께, 약속의 실천을 강조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개인, 가족, 사회 구성원이 약속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고, 더 나아가 약속의 실천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은 약속과 실천으로 세상의 질서가 유지되는 ‘프로미스 월드(Promise World)’에서 나 > 가족 > 교통안전 > 환경 등의 단계마다 제시하는 약속을 다짐하고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작년 영업이익(영업益)과 당기순이익(순익)이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00대 기업은 2020년 대비 2021년 기준 영업益은 50% 이상 증가했고, 순익은 배(倍) 가까이 높아지며 경영 내실 성적표가 모두 크게 개선됐다. 작년 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곳은 28곳으로 1년 새 10곳 많아졌다. 반면 2020년에 영업益과 순익 TOP 3에 이름을 올렸던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작년에 두 항목 모두 꼴찌를 하는 불명예를 안았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
칠순잔치 사진 촬영을 두고 제보자와 업체 측이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사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가 너무 커 한국소비자원도 중재를 포기한 사례다.제보자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업체의 횡포가 없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업체 측은 “제보자가 전형적인 블랙컨슈머로 코로나로 가뜩이나 어려운 사진업체들이 더 어려움을 겪는다”고 고통을 호소했다.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 코너에 들어온 제보자와 스튜디오 측의 입장을 소개한다.■ 제보자 “반 년 넘게 사진을 못 받았다”제보자 A씨는 지난해 9월 어머
방송인 도경완이 유튜브 채널 ‘도장TV’ 수익금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도경완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치료비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의료지원이 시급한 장애아동의 의약품비, 재활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경완은 최근 장윤정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의 ‘결연하길, 참 잘했다’ 캠페인을 참여하면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연하길, 참 잘했다’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 후원을 맺어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상임회장 조장훈)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및 2020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비대면 온택트로 진행됐다. 조장훈 상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도 하고 격려도 합시다. 그래도 기대를 저버리면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악의적인범죄적 작태에는 추상같은 비판의 펜대를 세웁시다."라고 말했다.이어 각계 인사들이 서면 및 영상 축사가 진행됐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인터넷언론
[우먼컨슈머= 임학근 기자]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현장 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을 만나 순천시의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얘기를 나누었다.허석 순천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노동상담소인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를 10년간 운영하면서 현장 노동자들의 삶을 챙기는 등 누구보다도 노동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79%)은 출범 2주년을 맞는 이재명 지사의 도정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주년 평가(60%)보다 19%p나 상승했다. 경기도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13일 유·무선RDD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민선 7기 2주년 도정 평가'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조사 결과 응답자 79%는 경기도가 2년간 일을 잘했냐는 질문에 '
[우먼컨슈머= 신항식] 한국정부가 코비드-19의 대처를 잘했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자유국가의 정부는 작은 것이 좋다는 것이 오랜 의견인데, 이번에 한국 정부는 일을 크게 해서 칭찬을 받았으니 작은 정부가 언제나 이상적인 것은 아닌 것 같아 보인다. 과연 그럴까? 정부가 크게 행동한 것이 아니라 시민이 크게 행동하여 정부가 따라 온 것이다. 실상, 정부의 법령이 전 국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종족 공동체들을 보면 정부란 것이 왜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전쟁 없고 사회적 갈등 없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1000주 연속 일주일에 3건 이상 보험계약을 맺고 있는 설계사가 있다. 지난 2001년 초에 시작해 20년째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그는 교보생명 정금옥 FP프라임리더(58세, 이천FP지점)다. 경력 27년차인 정금옥 씨는 "저를 믿어준 고객이 없었다면 결코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보험업계에서는 일주일에 3건의 보험을 맺는 것을 ‘3W(3 per Week)’라고 말한다. 3W는 ‘꾸준함과 성실함의 상징’으로 통하며 보험왕만큼 달성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3~2017년 충치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진료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만 5~9세였다. 4만418명에 달한다. 만 10~14세는 1만 8589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동∙청소년기에 발생한 충치는 진행속도가 빨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어린이 대상 충치예방 및 초기치료를 위한 건강보험을 확대하고 있다. 적용조건은 어떨까. 충치 발생 전,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 건강보험 적용어릴 적 치아 관리를 잘했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유아기에 치아관리가 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신문고뉴스 추광규 공동취재]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았다. 100년 전 오늘, 우리 선조들은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일어나 독립의 기초를 닦았다.3.1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이에 대한 보복행위가 자행됐다. 제암리학살사건으로 불리는 사건 또한 만세운동에 대한 일제 보복행위 가운데 하나다.화성 수원에서 진행된 만세운동 중심에는 차희식(1870.11.10~1939.10.18) 선생이 있었다. 그는 2천 명이 넘는 주민들을 조직해 만세운동을 주도했다.이에 일제는 4월 1일 제암리에서 23명, 고주리에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과 관련,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4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26층 대회의실에서 "심려를 끼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삼구 회장은 이번 기내식 대란(노밀)사태와 관련해 공급 압박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협력업체 사장을 언급하며 "유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7월 2일 그런 사고 소식을 접했으나 청도에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병원 착공 관련 행사가 있어서 어제(3일) 귀국했다. 유족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의소리 김은경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회 공동취재] KBS, MBC 기자, 아나운서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헌정 사상 첫 여성 법사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박영선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 때 다스가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140억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의 청와대 개입이 있었고 다스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이시형씨가 중국법인 대표로 등장했다’면서 실소유주 의혹을 문제 삼았다.그는 2007년 대선쯤 당시 대통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회 공동취재] 농민의 아들이란 타이틀로 두 번 당선됐다.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진정성을 갖고 농민들에게 도움 되는 의정을 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 소속된 지역구는 ‘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이 많았던 성주군이 포함돼 있다.그는 “왜 사전에 지역구 의원에게 얘기를 안해줬을까”하면서도 “성주군이 5천만 안보를 책임질 수 있다면 자부심을 느끼자, 성주군민이 놓기 싫은 것을 다른 군이 가져가라는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은행들이 경영혁신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게 아니라 싸게 돈을 빌려 높은 이자로 대출하는 돈놀이 빠져있다.가만히 앉아 예대마진을 챙기기만 하면 되는 땅집고 헤엄치기식 영업에 재미들린 은행들이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이런 재래식 은행경영을 통해 설사 영업실적 1위에 오른들 안방 호랑이에 불과한 것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1~3분기 중 순이익(지분 기준)은 2조7천577억원의 순이익(지분 기준)을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조67
최근 나가수에서 가장 주목받는 가수는 단연 바비킴이다. 프로그램 초반 ‘긴장하는 캐릭터’로 시선을 끌던 그는, 이제 매 경연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강력한 ‘명예졸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무명 힙합가수에서 그룹 부가킹즈의 리더, ‘사랑 그 놈’ 으로 대표되는 솔로활동에서 나가수의 바비킴까지. 방송, 음반, 콘서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내며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