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4 19:39 (토)
이재명 지사 "남은 2년도 지난 2년처럼"...도정평가 긍정적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6.28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정만족도 조사, 도민 10명 중 8명이 "잘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79%)은 출범 2주년을 맞는 이재명 지사의 도정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주년 평가(60%)보다 19%p나 상승했다. 

경기도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13일 유·무선RDD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민선 7기 2주년 도정 평가'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경기도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정 평가 조사에서 "(경기도)잘했다"는 평을 했다. (경기도 제공)

조사 결과 응답자 79%는 경기도가 2년간 일을 잘했냐는 질문에 '잘했다'고 평가했다. 부정적 평가는 12% 였다. 

경기도가 2년간 추진했던 주요 정책분야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응답자의 90%는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했다고 봤다. 이같은 평가는 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신천지·종교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클럽,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등을 신속히 조치한 까닭으로 보인다. 

경기도민들 10명 중 9명은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했다고 봤다. (경기도 제공)

이어 ▲닥터헬기 등 재난안전 및 치안(81%)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등 공정사회 실현(78%)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사업 확대 등 복지정책 사업(77%) ▲수술실 CCTV 등 보건 및 공공의료(77%) ▲공공버스 등 버스서비스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75%) ▲경기지역화폐, 반도체클러스터 등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73%)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기본소득 등 청년정책 사업(69%) ▲북부 도로인프라 개선 등 지역균형발전(66%)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환경개선 사업(65%)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등 주거안정 및 부동산 정책개혁(60%)도 60%를 웃돌며 높게 평가됐다.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분야의 경우 2018년 35%였던 평가에서 2019년 53%, 이번 평가에서는 73%로 2.1배나 긍정적으로 상승했다. 환경개선 사업 분야는 2년간(36%→65%) 1.8배, 복지정책 사업 분야는 1.4배(54%→77%), 공정사회 실현 분야는 1.3배(60%→78%)로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남북평화협력 분야는 2018년 49%에서 이번에 47%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일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살포로 불거진 남북경색 국면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응답자들에게 민선7기 3년차 우선 추진 정책분야를 질문한 결과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2%) ▲복지정책(10%) ▲주거안정(8%) ▲교통편의 증진(8%) ▲감염병 대응(7%) 순으로 답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민 10명 중 8명 가까이는 앞으로의 도정운영에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도 제공)

응답자들의 경기도 도정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지금보다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79%로 지난해 조사당시 61%보다 18%p 증가했다. "지금보다 못할 것"은 9% 였다. 

한국리서치 신성현 이사는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신속히 단행했던 여러 방역조치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도정평가 전체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뉴시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경기도정만족도가 79%라는 의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은 2년도 지난 2년처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게하고 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강자의 횡포가 억제되고 약자가 부축받으면 모두가 함께 사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