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
정부가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먼저 여성 창업돌봄(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 접근성을 확장한다.또 글로벌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내달 8일까지 20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할 여자고등학교와 여자대학교를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2023년 첫 삽을 뜬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선배 여성CEO의 실전 비즈니스 노하우를 미래세대인 후배 여학생에게 전수해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여성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실전 창업 멘토링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 △통합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지난해 전국 여성특성화고등학교 14곳과 여자대학교 2곳의 학생 520명이 수료했다. 올
“해외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에 앞장서겠다”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회장이 27일 신년사를 통해 “내수 시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수출 증대와 신시장 개척은 중요한 돌파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2023년 여성경제계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시작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이 1년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협회는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선배 여성기업인의 섬세한 멘토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 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18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개최한 정기이사회에서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박 대표는 원단 제조업체인 창우섬유의 대표이사로 국내 편직업계 최초의 여성 CEO다. 2014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여경협 경기북부지회 제2대 지회장을 역임했다.박 부회장은 ▲협회 회원 확대 ▲여성기업 글로벌 판로 개척 ▲여성기업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 ▲전국 18개 지회 화합 도모 ▲여성기업 대·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여경협은 협회 정관
라니마디자인(대표 박상희)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건축과 아트를 융합하는 예술성을 추구하며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을 실천해온 실내건축 전문 기업 '라니마디자인'는 노사협력 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기념식에는 수상 기업 외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과 남서울지회 심영숙 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의회 김기현 의장,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 서울지방국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일' 제31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가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과 여성기업 주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 발의됐다. 박 의원은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고자 여성기업지원 관련 법령이 제정됐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하고자 조례 개정안을 발
팬데믹으로 인한 판로 중단, 치열한 시장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국내 여성 기업자가 이끄는 중소기업들이 쿠팡에서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열린 '여성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60개 여성 기업의 3개월간(2022년 11월~2023년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다.쿠팡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부터 여성기업의 우수제품들을 모아 ‘여성기업 기획전’을 열고 상시 운영해왔다. 해당 기획전은 지난해 10월 쿠팡과 한국여
“성공한 여성기업을 적극 발굴해 여성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실력 있는 여성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독려하겠다”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회장이 신년사에서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통해 여성기업의 새로운 길을 열고,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경제 선진화에 앞장서는 여성 리더를 키워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지역과 업종, 세대를 넘어 더 많은 여성기업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라는 큰 울타리 아래 하나로 모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여성기업 혁신을 통한 경쟁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내년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이 101억5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여성기업 지원 정부 예산이 100억원을 넘긴 것은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여경협이 법정 경제단체로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올해 88억1800만원보다 12억8700만원(14.6%) 증액됐다. 여성기업 주간행사(7월 첫째주) 예산이 4억원 증액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예산이 8억8700만원 신규 배정된 결과다.여성기업 지원 예산은 여경협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지원, 판로지원, 인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전국여성CEO(최고경영자) 경영연수'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여성CEO 1000명과 주요 내빈 등 총 1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만 여성기업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로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이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기업 경영에 뛰어든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며 "우리 여성기업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아 어느덧 여성기업 수는 295만을 넘어 300만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우수한 대한민국의 여성인재가 당
쿠팡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우수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쿠팡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상생기획전을 운영하고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협회는 쿠팡 판매 사업자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협력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기업과의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에서 오는 11월 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27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남도청 △충청북도청 △대전광역시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7곳과 100여 개 여성기업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여경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 공공구매제도를 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서임순, 이하 여경협 인천지회) 주관으로 제1회 여성기업주간이자 여경협 인천지회 창립 제23주년을 기념해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여성기업 주간’(매년 7월 첫째주)을 추진하기로 한 이후 첫 번째 행사로,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성기업의 역할과 다짐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모범여성기업인 시상, 우수제품 전시회와 바자회 등을 비롯해 그간 경제
군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실시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 임원, 군산시 소재 회원사 대표들과 군산시가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숙영 전북지회장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여성 기업인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게 현실이라며 군산시가 여성기업의 발전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더욱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기업 확인서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시로 '여성기업 확인요령'이 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여성기업확인서 신청절차가 간소화됐다고 15일 밝혔다.그간 여성기업 확인은 예외없이 현장조사 실시 후 확인서가 발급됐으나 올해부터 현장조사 예외규정을 두고 증가하는 1인 기업, 재택창업기업 등이 코로나19 등에 따른 현장조사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이번 고시개정에서 서면조사, 비대면 조사, 현장조사로 신청절차가 개선됐다. 1인기업,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재신청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여야가 오는 8일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10개 경제단체가 유감을 표하면서도 3가지 사항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는 노동자 사망사고 등 재해 발생 시 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을, 10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갔다. 법인의 경우 5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SRT 운영사 SR은 여성기업과 협력·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R은 협약을 통해 수서·동탄·지제역과 SRT열차, 누리집 등을 활용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원사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고, 정부 정책에 맞춰 여성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할 계획이다.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뉴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SR과 여성기업간 협력이익 공유 사업을 발굴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이사가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기업인 25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포브스 글로벌은 '2020 Asia’s Power Businesswomen'을 통해 생명공학,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아시아비즈니스 환경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성 기업인을 발표했다.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인 양윤선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거쳐 2000년 메디포스트를 창업했
여성가족부는 경력보유(단절)여성을 재고용하거나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게 세제지원 혜택을 강화하고, 여성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기업들도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퇴근 시간 엄수, 육아 휴직 시 대체 인력 채용 등 여성을 위한 제도로 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여성 구직자들은 직장 선택에 있어서 경력단절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 우먼컨슈머는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주제로 경력단절 없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