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사진=여경협 제공)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사진=여경협 제공)

“성공한 여성기업을 적극 발굴해 여성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실력 있는 여성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독려하겠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회장이 신년사에서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통해 여성기업의 새로운 길을 열고,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경제 선진화에 앞장서는 여성 리더를 키워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과 업종, 세대를 넘어 더 많은 여성기업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라는 큰 울타리 아래 하나로 모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여성기업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300만 여성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그에 대한 로드맵 체계화를 통해 여성기업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성공한 여성기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며 "여성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실력 있는 여성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또 "따뜻함을 나누는 여성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기업의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여성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여성기업이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여성기업의 강인한 리더십을 증폭시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대한민국이 위기를 돌파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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