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이사가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기업인 25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이사 (사진= 메디포스트)

포브스 글로벌은 '2020 Asia’s Power Businesswomen'을 통해 생명공학,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아시아비즈니스 환경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성 기업인을 발표했다.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인 양윤선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거쳐 2000년 메디포스트를 창업했다. 우리나라 제대혈 및 줄기세포 전문가로 기업을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으로 성장시키고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개발하는 등 공로가 인정돼 25인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명단에 오른 여성경제인은 인도 4명, 태국과 중국 각 3명, 한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각 2명, 말레시아, 필리핀, 홍콩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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