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계절 피부 보습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바디로션의 보습력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격도 최대 2.5배 정도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10개 브랜드의 바디로션을 시험·평가한 결과바 디로션의 보습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사용감은 차이가 크지 않았다. 중금속, 보존제 등은 안전기준을 충족했고 제품 100 mL 당 가격은 최대 2.5배 정도 차이가 있었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재활용 우수 등급 1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 모두 보통 이하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바디로션 전
식품업체들 대부분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여서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우롱하고 있다. 제품 용량이 줄었음에도 식품업체들은 제품의 포장재, 크기, 디자인, 재질 등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기존과 같은 모양의 형식으로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해 왔다.슈링크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뒤에 숨겨진 인플레이션’으로 불린다. 제품 구입시 소비자들은 제품 가격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제품의 내용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다.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이면서 제품 용량을 줄었다면 이를 소비자들
두통은 신경과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경우는 큰 문제없이 좋은 예후를 갖는다. 하지만 MRI나 CT상 특이 소견이 없는 원발성 두통이라 하더라도 대사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최대 2배 증가하며, 이는 45세 미만의 젊은 여성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성이 임신하면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로 기존에 앓고 있었던 두통이 임신 초기에 사라진다. 이전에 두통을 앓고 있었다면 편두통은
여성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레 덥다가 추워지고 땀이 나는 발한 증상,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 홍조, 관절 통증 등이다. 이 같은 증상은 추운 겨울 실내외 기온차가 커지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엔 짜증이나 우울감도 커질 수 있다.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지난해 동국제약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와 함께, 여성갱년기 증상 경험자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질환 관리 방법으로 ‘약국약 복용 또는 병원 진료를 받는다’가 34.5%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한전KDN은 독자적인 KDN Eco-Life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회용컵
치아 교정 치료를 하면서 교정장치 비용을 포함한 교정 치료비를 선납한 후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잔여 대금을 적게 돌려받거나, 치료 이후 교합이 악화됐다는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 교정 치료는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처치하는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등의 미용 효과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약 4년간(2020~2023.11월) 접수된 치아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 77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비자가 치료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권완택)은 지난 5일,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으로 공식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권완택 이사장의 격려사와 함께 출범한 'ESG 서포터즈'는 21명의 서포터즈 구성원이 주축이 돼 ▲환경보호‧개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물산업 동반성장 ▲지역사회와의 적극 소통 등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연간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DL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2023년 CP등급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L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대림과 지주사인 DL㈜이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3년 CP포럼에서 우수기업(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았다. 이해욱 회장이 강조하고 꾸준히 추진해온 그룹의 ESG 경영을 인정받은 결과다.CP(Compliance Program)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하며, ESG경영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평가는 공정거래자율
최근 미용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무료체험이라고 홍보한 후 나중에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약 4년간(2020년~2023년 9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판매방법별로 보면, ‘온라인판매‘가 69.0%(564건)로 가장 많았고 2022년(216건)에는 전년(10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 관련’ 피해가 59.2%(484건
빙그레가 올해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빙그레는 지난해에도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도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석한 바 있다.빙그레는 필름 부자재 및 PET 용기를 경량화 하고 무라벨, 재활용 최우수 등급의 비중 1미만 라벨 적용 등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등급 개선 등의 친환경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또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폭염취약계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한난은 지난 14일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투명경영(Governance)로 대표되는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 및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전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및 ESG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ESG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수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협력을 통한 ESG 신사업 추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등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회·환경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창업기
최근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수리비 과다 등의 소비자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카셰어링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2020년 99건, 2021년 110건, 2022년 9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접수된 내용을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리비 등’으로 인한 분쟁(117건, 38.2%)이 가장 많았고, ‘계약 해지’(64건, 20.9%), ‘부당행위 관련’(64건, 20.9%)등의 순이었다.최근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은 카셰어링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멘트 제조사들이 독성물질인 수은과 납이 포함된 폐기물을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해서 우리나라 시멘트에서 mg/kg당 수은 검출량이 최고 1.1085mg, 납은 최고 288.77mg이 검출되고 있다.시멘트에서 수은이나 납이 검출되면 그 시멘트로 지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 사는 사람의 경우 흡입・피부접촉 등을 통해 수은이나 납이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수은은 온도계, 혈압계, 각종 계측장비, 형광등, 아말감 등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지만, 매우 강한 독성을 갖고 있는 중금속 물질이다. 수은이 공기 중에 노출될 경우 증발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에 ‘바다제비 서식지 보호’를 위한 사업지원비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보령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칠발도’의 식생구조를 개선해 바다제비를 보호할 계획이다. 국제적 보호종이자 국가보호종인 바다제비는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의 무인도에 서식하는 조류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을 띄고 있으며, 꽁지가 제비꽁지 모양과 닮아 ‘바다제비’라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332호인 칠발도 바닷새류 번식지는 유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과 ‘소비자권익증진상’을 받았다.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소비자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을 시민사회에 알리기 위해 소비자단체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 등이 올해 처음 주최한 행사다.‘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5개 분야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1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직접 소비자평가와 소비자 전문가 집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ESG 경영 확산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2곳(약 1.1%)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절임 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207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김장용 식재료에 대해 국내 유통제품 수거‧검사와 수입 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함께 실시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소비‧유통 기한 경과 제품
효성첨단소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KOREA’에 최초로 편입 됐다.11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DJSI지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이다. DJSI지수 KOREA에 편입된 기업은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받는다. 효성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된 ’㈜한국은거래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43건으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신청 이유는 주로 소비자가 주문한 은 제품을 보내주지 않거나, 배송 지연 등으로 청약 철회를 요구하면 환급을 지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특히 해당 쇼핑몰에서는 계속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실버바 등의 귀금속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국은거래소’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은거래소는 통신판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은 ESG 경영에 있어 소비자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을 공모해 총 14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한다. 향후 소비자의 ESG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국내 첫 활동 플랫폼으로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발대식도 진행한다. 이번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주관으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