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과정서 온실가스 감축·용기 경량화·무라벨 제품·재활용 등급 개선
지난해 이집트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서도 우수사례 발표

빙그레가 14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회사차원의 노력과 성과 등을  발표했다.(제공=빙그레)
빙그레가 14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회사차원의 노력과 성과 등을 발표했다.(제공=빙그레)

빙그레가 올해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지난해에도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도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석한 바 있다.

빙그레는 필름 부자재 및 PET 용기를 경량화 하고 무라벨, 재활용 최우수 등급의 비중 1미만 라벨 적용 등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등급 개선 등의 친환경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폭염취약계층 지원, 사내 1회용컵 Zero 챌린지 등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 ‘1회용품, 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우리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이라며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이 가정과 직장, 모든 생활공간에서 이루어진다면 탄소중립 사회로의 실현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시민단체, 지자체, 기업 등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관 단체 및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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