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2일 신년사에서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 북한의 거듭된 도발,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완도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수산물의 해외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세부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신우철 군수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미국과 중화권 시장의 수출 판로를 더욱 넓혀가고 완도 전용 판매코너 개설과 동남아시아부터 유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이 바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개정(안)’ 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2017년 12월 29일부터 2018년 1월 18일까지다.이번 개정(안)에는 항공운송의 불이행·지연에 대한 보상기준 강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외식업 위약금 규정 마련, 계약해제에 따른 환불·위약금 기준 개선 등을 담았다.이에 따라 사업자와 소비자 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018년 국내경제전망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새해 경기의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사드사태에 따른 중국과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소비재 수출과 해외관광객의 국내소비가 늘어날 여지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LG경제연구소는 새해 국내경제전망에서 세계경기가 내년에도 3%대 중반 수준의 호조를 지속하면서 수출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다음은 LG경제연구소가 예측한 2018년 국내경제전망 요지이다.투자둔화로 내년 경제성장세 다소 둔화 2017년 우리 경기는 뚜렷한 회복세를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회장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많은 불안요인과 해결할 난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정책당국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신용길 회장은 2017년을 돌아보며 “가계부채 문제와 높은 청년 실업률은 국내 경기회복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은 국내 산업 전반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고 말했다.또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 주요국의 정치 불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2018년 무술년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우리 앞에 놓인 위험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의 메가 트렌드(Mega trend)를 파악해 장기 성장전략과 단기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매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와 금리인상, 잠재성장률 둔화 등 보험
[우먼컨슈머 김종태 칼럼] 겨울이 무르익고 있습니다.비가 눈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밤입니다.60년만에 다시 컴백한 황금개의 해로 불리우는 2018년 무술년 새해도 임박했군요.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서고 있습니다.올 한해 행복하셨나요?아쉽지만 2017년은 미련없이 보내버리고 백지에 그림을 드리듯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새해에는 모두에게 큰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겨울의 한가운데에서 가장 성공적인 겨울축제중의 하나가 있어 성공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바로 화천 산천어 축제인데 일본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새해부터 금융제도는 서민과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는 포용적 금융이 확대된다.우선 2월 8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기존 27.9%), 사인간 금전거래(기존 25%)에 적용되는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다.또 2월부터 실직·폐업 등 재무적 곤란상황이 발생한 은행권 가계대출 차주에 대해 원금상환이 유예(최대 3년)된다.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연체차주에 대해서는 최대 1년 동안 담보권 실행을 유예하고 “담보주택 매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법원 경매보다 유리한 조건의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소비자의 다양한 개성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혼합·소분하는 ‘맞춤형화장품’이 제도화되고,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6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해부터 ▲의약품 제조소 관리 방식 강화(1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하기 위한 전용 냉장고·냉동고 사용 규정 폐지(1월) ▲화장품 온라인 품질교육시스템 구축 및 운영(2월)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ls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부터 식품 분야에서 ▲음식점 주방 공동사용 확대(1월) ▲식품 정보표시면에 표 또는 단락 표시 및 활자크기 확대·통일(1월)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규격 통합 시행(1월) ▲실온보관 음료류와 발효유류 냉동판매 가능(1월) ▲발효식초의 제조·가공에 오크칩(바) 사용 가능(1월)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NRP) 체계 구축(2월)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 신설(4월) ▲식용란선별포장업(4월)과 식육가공업(12월) HACCP 의무화 ▲수입건강기능식품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구조적 혁신과 경영쇄신을 통한 맥주 사업의 본원적 체질개선”을 언급했다.박문덕 회장은 “100년 기업을 향한 우리의 위대한 전진은 멈출 수가 없다”며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고객이 우리 제품을 다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맥주사업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 강조했다.박 회장은 “소주부문은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 당부했다.참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겨울 의류 특성 상 잦은 세탁이 어렵다.소비자 눈길은 의류관리기와 건조기에 쏠려있다. 세탁 후 건조기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다시 한 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의류관리기와 건조기는 11월부터 주간 판매 순위에서 매주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12월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의류관리기 누적매출은 11월 기준, 전년대비 78% 성장했다. 한파와 더불어 겨울철 고농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일명 전안법 전부 개정안이 큰 진통 끝에 29일 통과됐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9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하고 시간은 오후 5시경으로 정했다.여야가 합의한 가운데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전안법을 포함한 민생법안 36개가 처리됐다.이로써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창업가 등은 한숨을 돌리게됐다.소비자들 또한 반기는 기색이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염려하는 것은 사실이다.전안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1.9% 올랐다.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조류독감(AI)에 따른 축산물 가격이 올라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오징어 등 수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채소류 가격은 내려가 상승폭은 적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2015년 100을 기준으로 103.10,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03.44로 전년대비 각각 1.5%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103.14로 전년대비 2.5% 올랐다.식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남 진도군 소재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이 제조·판매한 ‘진도홍주 Classic(일반증류주)’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1.5 mg/L)와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3 mg/L)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가소제(디부틸프탈레이트(DB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 제조 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건강보험 급여 확대 · 개인 건강검진 증가 등으로 조영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위해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조영제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므로 소비자의 주의만으로는 사고예방이 어렵다. 이에 소비자 안전확보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조영제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과 같은 진단 촬영 시 음영을 강화하여 조직 및혈관의 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의약품을 말한다. 조영제 안전성 정보 보고(이상사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벌꿀은 최근 국산 및 수입산 제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경우 품질·안전 관리가 필요하고 1세 미만 영아의 벌꿀섭취 금지 및 사양벌꿀(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설탕을 먹여 저장·생산한 꿀)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벌꿀 30개 제품 (국산 15개, 수입산 15개)을 대상으로 한 시험검사(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의 기반을 다지고자 미래 성장 조직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한편, 조직 관리 시스템을 단순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우선 신사업 모델 발굴을 확대하고자 ‘제휴영업본부’를 신설한다. ‘장기상품본부’도 신설해 장기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채널별 상품지원 및 인수전략 운영을 정교화하고자 했다.또 고객부문 산하에 ‘데이터전략부’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018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2018년 임원인사는 영업 및 관리분야의 성과 우수자 발탁,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중점으로 시행됐다.리스크관리그룹의 황효상 전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지성규 부동사장이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문화를 통해 전무 5명 및 상무 1명, 본부장 7명이 승진했다.아울러 2018년 조직 개편은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핵심 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직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다음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생리대·팬티라이너에 존재하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74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 결과에 대해 궁금한 점을 풀어보는 일문일답이다.Q1 이번에 발표한 74종 VOCs를 포함한 84종 VOCs 검사로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있는 VOCs는 모두 조사된 것이라고 보면 되는가?-이번 조사대상인 VOCs 84종은 환경에 존재하거나 생활용품 등에 의해 노출될 수 있는 대부분의 VOCs와 국내·외 연구 등에서 생리용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8일, 2018년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 4가지를 소개했다.우선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대상이 확대된다.기존 대인·대물배상책임 담보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자손·자차 담보 등도 가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음주·무면허·보복운전 등 고위험 계약자, 공동인수 계약 중 사고 다발자는 인수 제한이 될 수 있다.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는 개별 보험사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한 고위험 운전자라도 보험사들이 사고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