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권 거래 세이프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CU는 편의점 내 피싱 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고 예방 점포 교육 정례화 △결제 기준값 설정 및 이상 징후 알람 시스템 △피싱 안내 점포 BGM 강화 △포스 예방 안내문 팝업 개선 등을 시행한다.CU는 올해 분기별로 피싱 사기 방지 점포 교육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의 모든 점포에 안내되는 본부 메시지와 가맹점주의 점포 운영을 돕는 전용 앱 CU스쿨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안
금융투자상품과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는 ‘수익률 500%’, ‘수익인증 캡처화면’ 등 실체를 확인, 검증할 수 없는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피해자들은 투자 경험이 있음에도 리딩방에서 매일 추천 종목 수익률 10% 이상 되는 것을 1달간 지켜보다가 ‘수익률 확실하다’, ‘수익률 100%다’. ‘정보의 시급성 매수 유도’, ‘다수의 수익 인증’, ‘펀드는 지수연계 상품으로 나라가 망하거나 기업이 한꺼번에 망하지 않으면 손실이 날 수 없는 구조다’. ‘수익률
과자류 과대포장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용량이 얼마 되지 않는 과자를 양이 많은 것처럼 부풀려 과대 포장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다. 환경부의 과자류 과대포장을 제한하는 규제의 실효성도 의문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과자 브랜드 가운데 구매율이 높은 10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포장 실태를 확인한 결과 봉지 포장된 농심 ‘새우깡’, 롯데 ‘꼬깔콘’, 오리온 ‘포카칩’, 크라운 ‘콘칩’, 해태 ‘허니버터칩’은 과자 내용량이 눈에 띄게 적었으며, 개별 및 박스 포장된 농심 ‘닭다리’, 롯데 ‘마가렛트’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실시하는 2022년 ESG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MSCI ESG평가 AA등급 획득은 직전 평가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인재육성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확대 ▲전국적인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포용금융 확대 ▲글로벌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소비환경개선’ 사업(공정위 공고 제2022-15호, 2022.2.3.)의 하나로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소비자로서의 정보와 문제를 발굴 취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합리적 소비능력 향상, 피해구제 역량 강화 및 가치관 형성 도모를 위해 ‘청소년 소비자 기사•포스터 공모전’을 가졌다.기사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 1명에게는 시상금 1백만원과 상장이, 포스터 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 1명에게는 시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고,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글로벌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되며,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우리금융은 2019년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동만두 제품의 상당수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 22개 품목이 모두 들어있어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과 시중 마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국내 15개 제조사․ 브랜드의 30개 냉동만두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사항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냉동만두 30개 제품 중 12개(40%)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 22개 품목이 모두 ‘포함’ 및 ‘혼입 우려’로 표시돼 있었다. 5개 중 2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모두 갖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2022년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했다.10대 뉴스 1위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고통받는 소비자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2위는 플랫폼 수수료 인상과 관련된 것으로 플랫폼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지만, 배달비와 택시 호출료 등 이용 수수
삼양사가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경영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한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 PC, Post-Consumer Recycled Polycarbonate) 원료가 9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P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PC는 투명하면서 충격과 열에 강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 내외장재, 방음벽, 의료기기 부품 등에 주로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하여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밀키트’ 제품의 절반에서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밀키트는 식사(meal) 키트(kit)라는 뜻으로 정량으로 조리하는 데 필요한 냉장 상태의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이 세트로 구성돼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조리해서 섭취하는 제품이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밀키트 제품 100개의 영양성분 및 유통실태를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밀키트 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 중 감바스 알아히요 제품군(22개), 부대찌개 제품군(33개), 불고기전골 제품군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중형 SUV ‘토레스’(코드명 J100)의 전조등 눈 쌓임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이 쌓여서 전조등이 보이지 않는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에도 같은 내용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안으로 움푹 들어간 전조등 디자인의 구조적 문제로 주행 중 전조등에 눈이 쌓여 빛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일부 운전자들은 “5분만 운전해도 전조등에 눈이 쌓여 야간에 위험 운전을 해야 한다”며 “겨울철 운전하기 두렵다”는 불만들을 토로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즉석죽 제품의 상당수가 한 끼 식사로는 열량과 영양성분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소비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온라인 쇼핑몰과 시중 마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국내 5개 제조사의 30개 즉석죽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열량과 영양성분 실태를 조사했다.실태조사는 각 제품에 표시된 1회 섭취 참고량의 열량 및 영양성분 함량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 환산했다. 이를 삼시 세끼로 적용하기 위해 1/3로 나눠 계산했다. 한
국내 데이터 사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데이터 기반의 저탄소 ESG(환경·책임·투명경영)실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지난 21일 코엑스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빅콘테스트’에서 이노베이션 분야 8개 우수팀을 발굴 · 시상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저탄소 여행루트 개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2022 빅콘테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로 신한카드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에 ‘MZ세대가 떠나는 친환경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간편송금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악용한 ‘먹튀’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른 대형 중고 거래 플랫폼의 경우는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플랫폼에서 보관한 후, 구매자가 상품 수령 및 구매 확정을 하면 판매자에게 송금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달리 당근마켓은 상품 수령·구매 확정 없이 판매자에게 바로 직접 송금된다. 이런 허점을 악용해 일부 이용자들은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일명 ‘먹튀’ 행위를 일삼고 있어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이 지난 2월 이용자들의 거래 편의를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 ․ 정보 ․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ESG경영 협력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농협은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7개 숲체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춘안 농업 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등이 산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레드플러스(이하 REDD+)’ 본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제안되어,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 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성과보고 및 교육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총 3개 분야 15개 기관에 대하여 환경부장관 훈격으로 기관 상장 및 상금, 개인 업무유공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한국마사회는 3개 분야 중 ‘기준배
삼표그룹은 산림보호를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 블루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 10월 23일 삼표 블루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산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에 돌입했다. 삼표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과 사회공헌팀으로 구성된 삼표 블루 서포터즈는 삼척시 등 강원지역 내 산림을 중심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표 블루 서포터즈는 우수한 산림경관을 발굴한 후 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 생태계와 종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계
상신종합식품의 ‘숯불향 바비큐바’에서 쇳조각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가공업체 상신종합식품에서 제조‧판매한 ‘숯불향 바베큐바’(식품유형 : 분쇄가공육)에서 약 3×1.7㎜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현장 조사 결과 제품 생산 당일 X-ray 검출기와 금속검출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부적합 제품을 선별하였으나, 관리 미흡으로 출고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회수 대상은 충남 천안시에 있는 상신종합식품 제2공장에서 생산한 ‘숯불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