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자동차 결함을 은폐, 축소 또는 늑장 리콜하는 제작사에 대한 제재가 내일(5일)부터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된 「자동차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징벌적손해배상제도 등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은폐·축소 또는 거짓으로 공개하거나 시정하지 않아 자동차 소유자 등이 생명·신체 및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입혔다면 손해의 5배 이내에서 질병적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 반복적으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갈등이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부실시공 사업자에 대한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법 시공사에 대한 영업정지·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과 함께 감리자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7일 전했다.양 의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4만2250건이다. 2019년(2만6257건)보다 61%p 증가한 수치다.현행법은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전국 소비자 운동가 대회’를 열고 집단소송제, 징벌배상제, 소비자권익증진기금 실현을 촉구했다. 소비자기본법은 진작 마련돼있으나 '팥없는 찐빵'이라는 지적이다.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실현시키기 위한 내용이 미흡하기 떄문이다.기업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발생시킨 경우 소비자는 기업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입증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집단소송제가 도입돼지 않아 소비자들은 공동소송 등을 진행하거나 소송을 포기한다. 공동 소송으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라돈침대, BMW차량 화재 등 대규모 소비자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구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세미나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오전 세션에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원 교수 사회로 소비자원 이승진 선임연구원이 ‘소비자기본법상 단체소송 개선방안 연구’를, 정신동 선임연구원은 ‘차량화재사건으로 재조명해본 제조물책임법상 징벌적손해배상제도’를 각각 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환경운동연합이 보낸 제 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막겠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홍준표 후보만이 무응답했다. 환경운동연합은 4일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와 피해자 구제 방안, 기업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이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문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최근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고, 개인정보유출 피해,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등 잇단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배상을 받고 싶어도 글로벌기업과 대기업을 상대로 하는 싸움이라 쉽지 않다. 이에 소비자단체들은 소비자권익 찾기에 힘을 모아 소비자집단소송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국회의원 4